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한국거래소는 30일 ‘주가조작 근절 합동대응단’ 출범을 알리는 현판식 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합동대응단은 지난 지난 9일 관계기관 합동으로 발표한 ‘자본시장 불공정거래 근절 실천방안’에 따라, 시장감시위원회의 초동대응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거래소’에 설치하는 금융위·금감원·거래소간 유기적 협업체계다.권대영 증권선물위원회 위원장은 현판 제막 행사 전 간담회를 통해 공정·투명한 시장질서 확립을 위해 출범하는 합동대응단 직원들을 격려하고 금융위·금감원·거래소는 합동대응단 현판식 행사를 계기로 자본
금융감독원은 4일 15시, 금융감독원 2층 대강당에서 2025년 상반기 은행권 내부통제 워크숍을 개최했다.동 워크숍은 금융사고 대응 및 내부통제 강화를 위해 매반기별로 은행권과 함께 개최하고 있으며, 금번 워크숍에는 은행지주와 은행의 내부통제 담당자 등 160여명이 참석했다.이번 워크숍은 최근 내부통제 관련 주요 이슈 및 AI를 활용한 내부통제 등을 테마로 외부전문가 특강, 금감원 및 은행별 사례 발표로 진행했다.금융감독원 박충현 부원장보는 모두발언을 통해 은행권의 내부통제와 관련해 다음 3가지 사항을 당부했다.
금융당국 조직개편을 앞두고 변수가 생겼다. 금융위원회 2인자 격인 부위원장에 대한 인선과 조직 내 금융소비자보호처 분리를 반대하는 금융감독원 직원들의 집단행동이다. 이를 계기로 개편 방향이 수정될 수 있다는 게 금융권의 해석이다. 해체 기로에 놓인 금융위가 이번 인선으로 기사회생하고,
금융감독원이 중도상환수수료 산정 체계 관련 현장점검에 착수한다. 내달 은행·저축은행·상호금융 등 전 금융권을 대상으로 감독인력을 투입해 중도상환수수료 취급 실태를 들여다본다는 계획이다.28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은 조만간 전 금융권을 대상으로 중도상환수수료 점검에 나설 방침이다. 수
67살 A씨는 카드배송원, 금감원, 검사로 속인 보이스피싱 조직에 의해 2억6000만원에 달하는 큰돈을 빼앗겼다. A씨는 "금융당국과 사법기관 등으로 사칭한 조직적인 범죄는 개인의 힘으로 도저히 방지하기 어려운 만큼 정부 관심과 노력이 절실하다"며 "범죄자에 대한 강력한 처벌과 함께
최근 전자지급결제대행업사들이 일반 쇼핑몰 등으로 가장한 보이스피싱 및 도박사이트 운영조직을 가맹점으로 모집해 범죄자금 이동을 위한 가상계좌를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은 이들에 대해 엄정 대응을 예고했다. 22일 금감원에 따르면, PG사인 A사는 일반 쇼핑몰 등
법인보험대리점의 설계사 정착지원금 지급 경쟁 확산에 대한 우려가 지속 제기되고 있다. 정착지원금은 보험사나 타 GA 소속 설계사를 유치하기 위해 지급하는 스카우트 비용으로, 이직 시 전 소속회사에서 받지 못하는 수수료 등에 대한 보상 성격을 가진다. 문제는 이같은 과도한 정착지
방시혁 하이브 의장의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사면초가의 처지에 놓였다.금융감독원에 이어 경찰이 한국거래소 등을 상대 압수수색에 나서면서다.3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지난달 30일 여의도 한국거래소를 압수수색했다. 하이브 상장심사 관련 자료를 확보하기 위한 조치다.방
금융당국이 은행권 부동산 대출 쏠림 현상에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경제의 균질한 성장을 저해하고, 외부 충격시 금융시스템 리스크를 일으킬 수 있다는 지적이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선 무엇보다 은행 이사회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판단했다.15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 김병칠 은행·중소금
전통 판소리의 격조와 깊이를 전하는 무대가 전북 전주에서 열린다.
7월 27일 오후 2시 전북 전주 우진문화공간 예술극장에서 국립창극단 단원 이광복이 '미산제 흥보가'를 선보인다.
'유파별 해설이 있는 판소리 다섯바탕' 두 번째 무대로 마련되는 이번 공연은 각기 다른 판소리 유파의 특색을 해설과 함께 감상할 수 있는 기획 시리즈다.
해설은 박정경 원장
임광현 국세청장은 24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충청남도 예산군의 예산세무서를 방문해 납세자에 대한 적극적인 세정지원을 당부했다. 이번 방문은 임 청장이 국세청장으로 취임한 이후 첫 공식 일정으로, 피해 지역 납세자에 대한 세정지원 체계를 직접 점검하고 직원들을 격려하는 자리였다.국세청은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6개 지역의 납세자들을 위해 세정지원 전용창구를 설치하고, 신고 및 납부기한 연장 등의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고
대구 남구청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최하는 「2025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공동체분야에서 우수상을 받으며 매니페스토 경진대회에서 4회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본 경진대회는 시·군·구의 자치행정 우수 공약·정책 사례를 발굴, 공유, 학습, 확산하는 장으로써, 주민이 체감할
충북대학교병원 방호팀이 폭염으로 의식을 잃고 쓰러진 환자를 신속하게 구조해 살렸다.30일 충북대병원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40분쯤 병원 장례식장 입구에서 70대 여성 A씨가 심장 통증을 호소하다가 쓰러졌다.이를 목격한 주차요원이 방호팀에 상황을 알렸고, 윤영서·백승훈 방호원이 즉시 출동해 A씨를 휠체어에 태워 응급실로 이송했다. A씨는 치료를 받고 건강을 회복한 상태다.A씨는 “정신을 잃고 쓰러졌는데, 신속하게 응급실로 이송해 준 덕분에 건강을 회복할 수 있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이용주기자dldydwn0428
충북 청주복지재단과 시청자미디어재단 충북시청자미디어센터가 복지종사자의 미디어 홍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손을 잡았다.양 기관은 지난 29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관의 역량 강화를 위한 미디어교육 및 네트워크 활성화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또 사회복지 홍보영상을 제작하는 전문과정을 추진하고 양 기관의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최은희 청주복지재단 상임이사는 “복지현장에서 미디어 홍보 역량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이며 충북시청자미디어센터와의 협력을 통해 청주시 복지기관들의 홍보역량을 한층 더 강화하
포스코그룹이 최근 잇따라 안전사고가 발생하자 8월 1일부터 그룹 회장 직속 ‘안전특별진단 TF’을 신설, 강력한 안전대책 수립에 나선다. 포스코그룹은 30일 장인화 회장의 지시에 따라 8월 1일부터 송치영 포스코 설비본원경쟁력강화TF팀장을 안전특별진단 TF 팀장으로 임명했다.
충북 보은 출신 기업인, 김상문 ㈜아이케이 회장이 사재를 털어 고향에 공익법인 문화센터 건물을 세웠다. 재단법인 ‘제산평생학습‘은 광복절인 다음 달 15일 휴식공간과 문화공간을 갖춘 ’제산컬처센터‘ 준공식을 갖고 개관한다고 30일 밝혔다. 제산은 김 회장의 호이다.보은군 보은읍 삼산리 93-5에 들어선 제산컬쳐센터는 지하 1층~지상 4층 연면적 2078㎡ 규모의 지어졌다. 1~2층엔 휴식공간과 독서카페, 3~4층엔 재단 사무실과 공공기관, 5~6층엔 강연장·공연장·전시장이 들어선다.총사업비는 200여억원으로 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