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 오송 지하차도 참사의 책임을 물어 감봉 처분을 받은 신병대 청주부시장이 견책으로 감경받았다.21일 충북도에 따르면 도소청심사위원회는 전날 회의를 열어 이같이 의결했다.앞서 도는 행정안전부로부터 오송 참사 관련 청주시 감사 결과를 넘겨받아 청주시에 신 부시장에 대한 중징계 요구가 담긴 감사처분을 통지했다.참사 당시 지휘 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는 이유다.신 부시장은 징계가 부당하다며 도에 재심의를 요청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결국 청주시는 감사처분 통지를 토대로 도 인사위에 신 부시장에 대한 중징계 의결을
지난 2월, 대전의 한 초등학교에서 8살 김하늘 양이 담임교사에게 무참히 살해당한 이른바 ‘하늘이 사건’과 관련, 교육부는 당시 학교장
인천시사회서비스원이 ‘직장 내 괴롭힘’에 미온적으로 대처했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민주노총 전국정보경제노조연맹인 ‘다같이유니온’은 29일 입장문을 내고 “인천사서원이 ‘직장 내 괴롭힘’으로 곪아가고 있다”라며 “괴롭힘 가해자를 엄중히 징계하라”라고 밝혔다. 다같이유니온에 따르면 지난
노영준 광주시의회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장이 11일 공무원 비위행위에 대해 작심 비판하고 나섰다.앞서 광주시는 출퇴근 기록을 조작해 초과근무 수당을 부당 수령한 A 팀장에 대해 강등, 정직 3개월, 경찰 고발, 5배 추징금부과 등 중징계 조치를 내렸다.A 팀장은 사무실 PC에 원격 제어
경기도 광주시에서 공무원이 출퇴근 기록을 조작해 초과근무 수당을 부당 수령한 사건을 비롯한 공무원 비위행위에 대하여 광주시의회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에서 강도 높은 지적이 이어졌다. 광주시는 해당 공무원에 대해 6급에서 7급으로 강등, 정직 3개월, 경찰 고발, 5배 추징금 부과 등 중징계 조치를 내렸다.맑은물사업소 소속의 이 공무원은 사무실 PC에 원격 제어 프로그램을 설치해 실제 출근하지 않고도 시스템에 근무한 것처럼 기록되도록 조작한 것으로 감사담당관의 자체 감사 결과 드러났
교육부는 지난 2월 대전의 한 초등학교에서 발생한 교사에 의한 초등학생 살해 사건과 관련해, 해당 학교의 교장에게 중징계를 요구하는 조치를 취했다고 30일 밝혔다.교육부는 이번 사건과 관련해 대전시교육청을 대상으로 사안조사를 실시한 결과, 학교장과 교감, 관할 교육지원청의 대응이 전반적으로 미흡했다고 판단했다. 특히 사건 발생 전부터 가해 교사 명재완이 동료 교사에게 위협적 행동을 하고, 학교 비품을 파손하는 등 이상행동을 보였음에도, 관련자들이 적절한 대응을 하지 않은 점이 문제가 됐다.조사에 따르면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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