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산단에 본사를 둔 심텍은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손실이 14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적자 폭이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지난 3일 공시했다. 매출은 293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4.1% 증가했다. 순손실은 152억원으로 적자 폭이 축소됐다./엄경철 선임기자[email protected]
코스피 상장사 대한유화는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손실이 157억원으로 지난해 동기와 비교해 적자 폭이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9일 공시했다.매출은 6636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25.42% 증가했다. 순손실은 66억원으로 적자 폭이 축소됐다. 연합뉴스
경제주체인 가계·기업·정부는 빚 줄이기에 비상한 각오로 임해야겠다. '정부 2023 회계연도 국가결산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실질적인 국가 재정 상태를 보여주는 관리재정수지가 87조 원 적자로 집계됐다. 국내총생산 대비 관리재정수지 적자 비율은 3.9%다. 지난해 예산안보다 1.3%P 높다.관리재정수지는 총수입에서 총지출을 뺀 통합재정수지에서 국민연금 등 4대 보장성 기금 수지를 차감한 것으로 당해 연도 재정 상황을 보여주는 지표로 활용된다. 문제는 올해 관리재정수지 적자 비율이 4%를 넘길 수도 있다는 전망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ICT 기금의 적자 규모가 4조원에 달한 가운데, 정부가 매년 최소 3000억원씩 사용을 줄인다는 해법을 내놨다.매년 3000억원씩 사용만 줄여도 기금 적자가 더 늘어나는 것은 막을 수 있다는 계산이다. 갑자기 재정을 확 줄이면 R&D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점진적인 개선 방안을 찾은 것으로 해석된다. 18일 재정 당국 등에 따르면 과기정통부가 운영하는 정보통신진흥기금, 방송통신발전기금 경우 지난해 3조7000억원 적자를 기록했고
위메이드맥스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실적이 매출액 약 173억원, 영업손실 14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8일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1% 줄었고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적자 전환했다. 당기순손실은 약 1억원을 기록했다.위메이드맥스는 MMORPG, 서브컬쳐, 방치형 RPG, 캐주얼 등 신작 모바일 게임 10종 이상을 현재 개발하고 있다. 회사 측은 "2024년은 장르 다변화 사업 전략을 통한 차별화된 IP와 성장 동력 확보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화솔루션은 2024년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2조3929억원, 영업손실 2166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2.8% 줄었고 영업이익은 적자 전환됐다. 사업 부문별로 보면 신재생에너지 부문은 매출 7785억원, 영업손실 1871억원을 기록했다. 주요 시장에서의 공급 과잉 여파로 태양광 모듈 판매가격이 하락하고 판매가 감소하며 수익성이 둔화된 탓이다. 케미칼 부문은 매출 1조2223억원, 영업손실 189억원을 기록했다.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에 수요는 부진했지만, 폴리에틸렌을 비롯한 일부
작년 비급여 지급 보험금이 증가세로 전환하면서 실손보험 적자가 다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금융감독원이 10일 발표한 '2023년 실손의료보험 사업실적'에 따르면 작년 실손보험의 보험 손익이 1조9천738억원 적자로, 전년 대비 적자 규모가 4천437억원 늘었다.보험 손익은 보험료 수익에서 발생손해액과 실제사업비를 제외한 액수다.실손보험 손익은 2021년 2조8천581억원에서 2022년 1조원대로 감소했으나 2023년 다시 2조원에 육박했다.작년 손해율이 늘어난 데다 2022년 백내장 대법원
코스피 상장사 DGB금융지주는 자회사 하이투자증권이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손실 121억 원으로 지난해 동기와 비교해 적자전환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매출은 5천506억 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35.6% 감소했다. 순손실은 49억 원으로 적자로 전환했다.
나라살림이가 갈수록 팍팍해진다. 지난해 세입이 전년보다 77조 원 줄었다. 국세수입이 전년보다 51조 9000억 원, 세외수입이 25조 1000억 원 감소했다. 경기가 위축된데다 윤석열 정부 감세 정책 영향이다.이런 상황에서 정부는 재정건전성을 표방하며 긴축 재정 기조로 전환했지만 관
쿠팡이 올해 1분기에 처음 매출 9조원대를 돌파했지만, 영업이익이 급감하며 당기순이익이 적자로 돌아섰다. 알리익스프레스·테무 등 중국의 이커머스 플랫폼의 공세와 지난 1월 인수한 파페치에서 발생한 손실이 실적 악화에 영향을 미쳐 '어닝 쇼크'를 기록한 것으로 풀이된다.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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