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수원특례시 9월 재산세 납기 내 징수율이 전년보다 2.4%p 상승한 93.9%를 기록했다. 징수액은 1865억 원으로 전년보다 133억 원 늘어났다.수원시가 ‘모바일 전자고지 시스템’을 도입한 후 정기분 지방세의 납기 내 징수율이 향상되고 있다.2025년 정기분 주민세 납기 내 징수율은 전년보다 6.5%p 증가했고, 자동차세, 등록면허세, 재산세 징수율도 상승했다.9월 재산세 모바일 전자고지는 9월 24~26일에 1차로 16만46
중부뉴스통신 = 수원특례시의 9월 재산세 납기 내 징수율이 전년보다 2.4%P 상승한 93.9%를 기록했다. 징수액은 1865억 원으로 전년(1732
현대자동차가 올해 3분기 영업이익 감소에도 불구하고 역대 최대 3분기 매출을 기록했다.현대자동차는 3분기 매출 46조7214억원, 영업이익 2조5373억원, 당기순이익 2조5482억원을 달성했다고 30일 밝혔다.매출은 주요 시장 판매 호조와 환율 효과로 전년보다 늘었지만 관세 영향과 인센티브 증가로 영업이익은 29.1% 줄었다. 영업이익률은 5.4%로 하락했다. 3분기 글로벌 도매 판매는 103만8353대로 전년보다 2.6% 증가했다. 국내에서는 팰리세이드 하이브리드와 아이오닉 9 효과로 SUV 판매가
HDC현대산업개발이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크게 늘며 실적 개선세를 이어갔다.HDC현대산업개발은 3분기 영업이익이 730억원으로 전년 대비 53.8% 증가했다고 28일 밝혔다.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530억원으로 전년보다 3.3% 감소했으나 당기순이익은 398억원으로 21.9% 늘었다.회사는 서울원과 청주 가경 아이파크 6단지 등 대형사업장의 매출 인식과 수원 아이파크 시티 10~12단지 준공 매출 반영이 영업이익 상승에 기여했다고 설명했다.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체계적인 원가율
한국의 9월 수출이 반도체와 자동차를 중심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산업통상자원부가 1일 발표한 ‘9월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7% 증가한 659억5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2022년 3월 이후 3년 6개월 만에 사상 최대치를 다시 쓰는 기록으로 월간 수출은 지난 6월 이후 4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다만 지난달 조업일수가 전년보다 4일 늘어난 영향이 크게 작용했다. 조업일수를 반영한 일평균 수출은 27억5000만 달러로 전년보다 6.1% 줄었다.품목별로는 15대 주력 수출 품목
LG전자는 올 3분기 잠정 매출이 연결 기준 21조8751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3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보다 1.4% 감소한 것이다.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8.4% 줄어든 6889억원을 기록했다.
교육부가 2026학년도 공립 중등 신규 교사 선발 인원을 7147명으로 확정했다. 올해보다 29.8% 늘어난 규모로 지난 8월 사전예고한 4797
최근 소득계층 간 이동이 점차 경직되며 상·하위 소득층의 고착화 현상이 강화된 것으로 나타났다.28일 국가데이터처의 '2023년 소득이동통계 결과'에 따르면, 지난 2023년 소득금액이 상승한 사람은 전년보다 0.4%포인트 감소했고, 하락한 사람은 1.0%p 늘었다.
인천의 9월 고용률이 전년보다 소폭 하락했지만, 제조업과 금융업을 중심으로 고용이 증가하며 완만한 회복세를 보였다.경인지방통계청이 17일 발표한 ‘2025년 9월 인천광역시 고용동향’에 따르면 인천의 고용률은 64.5%로 전년동월 대비 0.2%p 하락했다. 취업자는 175만3000명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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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미래를 이야기하기가 조심스러운 시대이다. 무엇을 예측해도 금세 달라지고, 어제의 정답이 오늘은 낡은 이야기가 되곤 한다. 변화의 파고속에서 기업은 한해 결산 마무리 및 성과 목표 달성을 위해 매진하고 있고, 청년들은 취업의 문을 두드리며 면접 등을 준비하고 있을 것이다. 성과가 곧 생존을 결정하고, 비교가 곧 평가가 되는 냉정한 현실 속에서 우리는 ‘어떤 사람으로 남을 것인가’를 진지하게 생각해야 할 때이다.면접 시 아무리 미소를 짓고 준비된 답변을 잘 해도 마지막에 “별도 질문이 없습니다.” 라는 말 보다는 “부족하지만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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