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4년제 대학들이 학생 1인당 투자한 교육비가 2000만원을 넘었고, 장학금 총액이 연간 5조원을 돌파했다.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4년제 일반·교육대학 193개교의 8월 대학정보 공시를 분석해 29일 발표했다.지난해 4년제 일반·교육대의 장학금 총액은 5조540억원으로 전년보다 2731억원 늘어났다.1인당 장학금 역시 연간 416만3000원으로 전년보다 20만8000원 오른 연간 382만7000원이다.이 장학금 총액은 국가장학금과 교내장학금, 지방자치단체 장학금 등을 더한
2023년 기준 65세 이상 연금 수급자의 월평균 수급액이 70만원에 근접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금 가입자의 월평균 보험료는 전년 대비 2.9% 증가했다.25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연금통계’에 따르면 65세 이상 연금 수급자의 월평균 수급액은 69만5000원으로 전년보다 6.9% 늘었다. 연금을 1개 이상 수급한 65세 이상 인구는 863만6000명으로 전년보다 5.6% 증가했다. 이에 따라 65세 이상 인구 대비 수급자 비율은 90.9%를 기록했다. 미수급자는 86만명
문음미 기자 = 군산시는 2025년 상반기 고용률이 전년보다 증가하면서 상승세를 유지했다고 27일 밝혔다.지난 21일 통계청이 발표
경남지역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 예정자가 전년보다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경남도교육청은 지난 8월 21일부터 9월 5일까지 수능정보시스템을 통해
전남 해남군 송호해수욕장에 지난 7월 18일부터 8월 17일까지 한 달간 1만 7893명의 피서객이 다녀갔다. 이는 지난해 1만 3537명보다 32.2% 늘어난 ...
인천의 고용률이 8월 들어 하락세를 나타냈다.경인지방통계청이 10일 발표한 ‘8월 인천시 고용동향’에 따르면 고용률은 63.4%로 전년 동월보다 1.1%p 낮아졌다. 취업자는 172만명으로 7000명 줄었고, 15~64세 고용률은 69.4%로 1.8%p 떨어졌다.
경남에 서울대가 생긴다고? 아직 믿지 못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끝내 이재명 정부는 전국 9개 거점국립대에 8733억 원을 투입한다는 방침을 내놨다. 이는 전년보다 2배 이상 증가한 규모로, 이로써 공은 지역으로 넘어온 셈이다. 이 돈으로 무얼 할 것인가?
수급불균형 해소 위한 소비 대책 필요 젖소사육두수 감소에도 원유생산량이 증가할 전망이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축산관측 9월호에 따르면 올해 6월 기준 젖소사육두수는 37만1천두로 전년동기대비 1.9% 감소했으나, 원유생산량은 51만3천톤으로 전년보다 1.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6월 착유우두수는 19만1천두로 전년동기대비
지난해 일본은 쌀값이 전년보다 75% 가량 치솟으면서 우리나라에서 쌀을 수입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이는 일본 정부의 정책과 이상고온으로 쌀 생산량이 줄어들고, 집집마다 쌀을 사재기 하면서 발생했다.3일 우리나라 산지 쌀 가격은 지난해보다 25% 오른 가격에 거래되었다. 정부는 공공비축
“배추 가격이 작년보다도 더 비싼 거 같아요.” 19일 포항지역 배추 한 포기 평균 소매가격이 7660원으로 전년보다 4.52% 비싸게 거래됐다. 최근 폭염과 폭우가 이어지면서 지난해 ‘금배추’ 사태가 재현될지 우려가 커지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집계에 따르면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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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해경청, 가뭄 극복 생수 지원과 청장 홍조근정 훈장 수훈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10일, 제72주년 해양경찰의 날을 맞아 강릉지역의 극심한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위해 생수를 지원하며 국민과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펼쳤다.동해해경청은 극심한 가뭄으로 재난 사태가 선포되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릉 시민들을 돕기 위해 지난 9월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독도를 지키는 삼봉호를 비롯해 해경함정 4척을 동원 약 1,500톤 수돗물을 지원했다.10일 해양경찰의 날을 맞이해 해경함정 긴급 급수 지원에 이어 생수 2L 7,680병을 지역 시민들에게 긴급 전달했다.특히, 생수 지원 대금은 동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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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배ART유스센터 소리모아, 학교폭력 예방 메시지 담은 ‘코끼리 우정송’ 발표
서초구가 운영하는 방배ART유스센터 소속 ‘소리모아’가 학교폭력 예방 메시지를 담은 싱글 앨범 ‘코끼리 우정송’을 발표했다.이번 곡은 푸른나무재단 학교폭력예방활동기획단 1기 활동의 일환으로 청소년들이 직접 가사를 만들고 노래를 부른 작품이다. 코끼리의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습성’을 모티브로, 푸른나무재단의 친사회적 능력 여섯 가지 가치를 가사에 담았다.소리모아는 지난 6월부터 약 두 달 동안 매주 센터에 모여 가사 제작, 합창 연습, 녹음, 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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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봉 의장 "제주도 행정체제 개편, 중장기 과제로 남겨야"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2026년 기초단체 도입 불가를 선언하며 목표 시기를 조정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이상봉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도 행정체제 개편을 중장기 과제로 두고 풀어나갈 것을 당부했다.이 의장은 9일 오후 열린 제442회 제주도의회 임시회 개회식에서 개회사를 통해 "앞으로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은 중장기 과제로 남겨두고, 이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경제 위기 극복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야 할 때"라고 주문했다.그는 "먼저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 여론조사에 참여해 주신 도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 과정에서 도민사회에 우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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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인 9월 15일 오전 7시 30분 현재 전국이 구름 많은 가운데 오늘 중부지방은 대체로 맑겠으나,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다. 화요일인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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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보다 축구? OTT, '구독 방패' 스포츠 중계에 사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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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반도체 업계 "관세보다 인력난이 더 큰 위협"
글로벌 반도체 업계가 향후 3년간 직면할 최대 과제로 인재 리스크를 지목했다. 업계는 AI 붐으로 92%가 2025년 매출 성장을 예상하면서도 숙련 인력 부족이 성장의 발목을 잡을 것으로 우려했다.KPMG가 156명의 반도체 업계 임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 글로벌 반도체 전망' 조사에 따르면 지정학적 긴장과 함께 인재 확보 문제가 핵심 도전과제로 나타났다.미국은 이미 인력난의 직격탄을 맞았다. TSMC 애리조나 공장은 숙련 인력 부족으로 가동이 연기될 정도다. TSMC 마크 류 회장은 2023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