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인프라 및 서비스 전문기업 에스넷시스템은 공시를 통해 올해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에스넷시스템은 3분기 누적 연결기준 매출 2660억 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손실 9억 원을 기록했다. 특히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약 63% 개선되며, 손익 구조가 뚜렷한 회복세를 보였다.이번 3분기 실적도 주요 고객군을 중심으로 안정적인 매출 흐름을 이어간 결과다. 공공 및 민간 부문에서 클라우드 네트워크 확장, 정보시스템 유지관리, 인프라 고도화 프로젝트 등을 안정적으로 수행하며 견조한 사업 성
교보생명은 올해 3분기 누적 연결기준 순이익이 8844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2%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같은 기간 누적 보험손익은 4215억원으로, 건강보험을 중심으로 한 보장성 상품 판매가 확대되면서 안정적인 손익 구조를 유지했다.3분기 신계약 계약서비스마진(C
삼성SDI는 2025년 3분기에 매출 3조 518억원, 영업손실 5,913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28일 발표했다. 매출은 전분기보다 4.0%, 전년동기보다 22.5% 각각 줄었으며, 영업손실이 이어졌다. 당기순이익은 편광필름 사업 양도에 따른 처분 손익 등의 영향으로 57억원 흑자로 돌아섰다. 배터리 부문의 매출은 2조 8,200억
삼성화재가 보험 손익 부진이 이어지는 상황 속, 올해 3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밑돌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이 같은 흐름은 삼성화재만의 문제가 아니라 보험업계 전반의 공통된 현상으로 보인다. 일부 증권사 보고서들은 이런 점을 감안, 미래 성장 동력을 파악하는 데 더 무게중심을 두고
한국투자증권은 삼성화재에 관한 보고서를 16일 내고,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3만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홍예란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장기보험 손익 악화와 자동차보험 손해율 상승으로 단기 실적 부진이 이어지겠지만 내년 실적 반등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홍 연구원은 "장기
삼성화재가 보험 손익 부진이 이어지며 올해 3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밑돌 것으로 전망됐다. 이 같은 흐름은 삼성화재만의 문제가 아니라 보험업계 전반의 공통된 현상으로 지적된다.박혜진 대신증권 연구원은 17일 낸 보고서에서 "삼성화재의 3분기 보험 손익은 395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1%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며 "부진한 실적이 당분간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박 연구원은 "보험업계가 치열한 보험계약마진 경쟁을 벌이며 외형 성장을 이어가고 있지만, 보험업권 전반에
첨단소재부품 제조 기업 HDC현대EP가 울산공장의 생산을 중단한다.HDC현대EP는 29일 공시에서 정기보수를 위해 울산공장의 가동을 잠시 멈춘다고 밝혔다.생산 중단 기간은 오는 11월 6일부터 11월 28일까지다. 생산 중단 분야가 차지하는 매출 비중은 35.27%로 나타났다.회사 측은 “정기보수를 통해 생산설비의 공정안전성을 강화하고 생산효율을 높여 향후 전체 손익 개선에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HDC현대EP는 2024년 연결 기준 매출 9906억원, 영업이익 327억원, 당기
티맵모빌리티가 올해 3분기 매출액 738억원, 영업손실 13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7% 감소했으나 영업손실은 64억원 개선됐다. 상각전영업이익은 31억원 흑자를 달성하며 2분기 연속 흑자를 이어갔다.영업 실적 개선 요인은 고수익 사업 비중 확대 덕분이다. 모빌리티 데이터 기반 운영 효율화도 손익 개선에 기여했다고 회사는 전했다.'모빌리티 데이터 및 솔루션' 부문이 전년 동기 대비 48% 성장하며 실적을 견인했다. TMAP 오토 사업 매출은 같은 기간
삼성SDI는 올해 3분기 영업손실 5913억원을 기록했다고 28일 발표했다. 올해 3분기 매출은 전년동기보다 22.5% 감소한 3조518억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은 편광필름 사업 양도에 따른 처분 손익 등의 영향으로 57억원 흑자로 돌아섰다. 부문별로 보면, 배터리 부문의 매출은 2조8200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3.2% 감소했다. 영업손실은 6301억원으로 집계됐다. 전기차용 배터리 판매 둔화와 에너지저장장치용 배터리의 미국 관세 정책 영향 등으로 전분기 대비 적자폭이 확대됐다. 전자재료 부문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1
비트코인 채굴 시장의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수익성을 확보하기 어려워지는 가운데, 채굴자들은 새로운 전략을 모색해야 하는 상황이다. 이런 상황에서 24일 블록체인 매체 비인크립토는 비트코인 채굴 수익을 극대화하는 전략에 대해 소개했다.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전기료 관리, 장비 최적화, 현금 흐름 안정, 자본 효율성을 높이는 것이 핵심이다.전기료는 채굴 비용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 채굴자들은 시장 상황에 따라 손익 분기점을 분석하고, 비트코인 가격이 일정 수준 이하로 떨어지면 운영을 중단하는
11일 오전 8시23분쯤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강서동 중부고속도로 동서울방향 강서하이패스IC 인근에서 A씨가 몰던 2.5톤짜리 화물차가 앞서가던 1톤 화물차를 추돌했다. 사고 충격으로 화물차가 전도되면서 뒤차르던 승용차 등 차량 4대가 추가로 추돌했다. 이 사고로 A씨 등 2명이 다쳤다. 경찰은 A씨가 졸음운전을 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이용주기자[email protected]
남해군이 ‘남해~여수 해저터널’, ‘국도 3호선 4차로 확장’, ‘남해안 섬 연결 해상국도’ 등 광역 도로망 완성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는 가운데, 기존 도로 인프라를 활용한 ‘철도교통망 신설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어 주목된다.최근 남해군을 비롯한 7개 지자체가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대전~남해선’을 반영하기 위해 공동 대응에 나섰으며, 사천 우주항공벨트와 여수·광양 산업벨트를 잇는 동서 철도 연결망 구상도 구체화되고 있다.이에 남해군은 철도교통망 확충의 절호의 기회로 보고, 실현 가능한 대안 모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확정 강등 위기에서 벼랑 끝 반전을 일궈낸 대구FC가 마지막 희망을 움켜쥐었다.8일 대구iM뱅크파크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36라운드에서 대구FC가 경기 막판 터진 김현준의 결승골로 광주FC를 1-0으로 제압했다.죽음의 문턱까지 몰렸던 대구는 극적인 한 방으로 제주의 뒷덜미를 잡으며 생존 싸움을 끝까지 이어가게 됐다.후반 추가시간 정헌택의 대각선 크로스를 문전으로 파고든 김현준이 오른발 논스톱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승점 3점을 건졌다.경기 전까지만 해도 대구는 결과에 따라 강등이 확정될 수도 있었던 절박한 상황이었다. 하
경남 하동축협은 지난 7일 열린 ‘하동별맛축제’ 현장에서 1천만 원 상당의 ‘하동솔잎한우 꾸러미’ 120박스를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축산활동’의 일환으로, 하동축협은 나눔축산운동본부 경남도지부와 함께 지역 대표 브랜드인 ‘하동솔잎한우’의 떡갈비와 곰국 등을 마련해 관내 저
대구광역시는 11월 12일 ‘제23회 대구자원봉사대상 공적심사위원회’를 열고, 대상 수상자로 김영란 씨를, 본상 수상자로는 권영오 씨와 이재기 씨를 각각 선정했다. ‘대구자원봉사대상’은 지역사회 발전과 복지공동체 구현을 위해 헌신한 자원봉사자를 발굴·시상함으로써 자원봉사 참여 문화 확
인천시는 14일 연수구 인천테크노파크에서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등 4곳과 ‘친환경 습식 표면처리 실증 플랫폼 구축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앞서 이 사업은 산업통상부의 산업 혁신 기반 구축 사업에 선정됐으며 이번 협약은 성공적으로 과제를 수행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건
배우 이영애가 진정한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면모를 자랑했다.14일 전남대학교에 따르면 시리냐 씨는 지난 7월 전남대 언어교육원에서 공부하던 중 숙소에서 의식을 잃은 채 발견됐다. 이영애 1000만원을 전달하며 "학생들이 이렇게 좋은 일을 해준 것에 대해서 오히려 감사하다"는 메시지를 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