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최근 지속된 가뭄으로 인해 안동호 수위가 148m 이하로 낮아짐에 따라, 5월 30일부터 안동호 상류 지역의 일부 도선 운항을 중단하거나 단축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선박과 승객의 안전 확보를 위한 선제적 조치다. 운항이 중지되는 도선은 경북 제705호로 도산면 동부리에서 예안면 부포리를 운행하는 차량도선이며, 단축 운항
중부뉴스통신 = 국민권익위원회는 울릉군과 ㈜대저페리 간 여객선 운항결손금 지급 갈등으로 중단 위기에 처했던 울릉도 정기 여객선 운항 문제를 약 3개월의 조정 끝에
제주특별자치도는 13일 코스타 세레나호가 제주에서 준모항 운항을 시작한다고 밝혔다.올해 5월 1일 아도라 매직시티호에 이어 두 번째 준모항 선박이다.코스타 세레나호는 모항인 중국 상하이에서 출발해 준모항인 제주 강정항에서 승객 330명을 태우고 기항지인 일본 후쿠오카항에서 기항 관광 후 상하이항을 거쳐 다시 강정항에서 하선하는 일정으로 운항한다.이번 시범 운항은 13일과 17일, 21일 등 총 3회에 걸쳐 진행되며 약 1,000명의 승객이 탑승할 예정이다. 시범 운항 후 정규 운항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는 지난 26일부터 4일간 중국 산둥성 제남시와 위해시를 방문해 신규 우호협약을 맺는 등 주요 기관·단체 등과 관광 활성화를 위한 교류를 가졌다고 30일 밝혔다.제주관광협회와 위해시관광협회는 현재 직항노선이 없는 양 지역간 전세기 운항 등 관광 활성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두 협회는 업무협약을 체결해 양 지역간 본격적인 관광 교류의 발판을 마련하기도 했다.제주관광협회 방문단은 위해시 관광기업과도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 참석한 양 지역 여행사들은 관광객 유치 및 관광 인프라 점검을 위한
대한항공이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7월부터 9월까지 김포∼제주 노선에 마일리지 특별기를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이번 ‘삼삼한 주말 마일리지 썸머 333 페스타’ 특별기는 3개월간 매달 3주 동안 금·토·일요일 총 3일간 운항된다.이를 통해 무더위가 길어지는 여름철 여행 수요에 맞춰 고객들에게 보다 편리한 스케줄과 폭넓은 선택지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특별기 운항 기간은 7월 4일부터 20일까지, 8월 8일부터 24일까지, 9월 5일부터 21일까지 금·토·일 3일 동안 총 54편이 투입된다. 항공기는
강릉~울릉 여객선 노선을 16년간 운항해온 바닷길 운항 중단 위기가 현실로 나타났다.강릉시는 8일 이번달 24일까지로 돼 있는 강릉 울릉간 노선 어항시설 점·사용 허가 연장을 안전 취약과 강릉해경의 강릉항 전용부두 사용 등을 이유로 불허한다는 입장을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강릉시는 삼척시에 본사를 둔 여객선 노선 씨스포빌과 자회사인‘정도산업’등이 10년 넘게 터미널 이전 등의 조치에 매우 미온적이었다는 판단이다.이에 따라 어항시설 점·사용 허가 기간 이후에는 강릉항 여객선터미널 이용이 어렵게 돼 사실상 강릉항을 통한 울릉도 여
진도군이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과 도서 지역 해양 교통안전 문제 해소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0일 군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해양 교통의 안전 문제를 진단하고 체계...
미국 셀러브리티 크루즈 선사의 9만963t 규모의 ‘셀러브리티 밀레니엄호’가 승객 2300여명을 태우고 인천항과 공항을 연계한 크루즈 모항의 시범운영을 성공적으로 마쳤다.8일 인천항만공사에 따르면 지난 7일 진행된 동북아 최초 모항크루즈 시범운영을 통해 여객 2300여명이 인
울릉군이 관광 성수기를 맞은 가운데 잇따른 여객선 고장으로 주민과 관광객 불편이 지속되자 정성환 전 울릉군의회 의장이 지난 21일부터 1인 시위에 나섰다.정 전 의장은 “울릉~포항 항로의 여객선 엘도라도 익스프레스호가 지난달 5일부터 기관 고장으로 운항을 중단했고, 대체 투입된 썬라이
포항시가 영일만항을 출발하는 특별 크루즈 운항 소식을 알렸다. 크루즈는 내달 5일 포항 영일만항에서 출항해 일본 마이즈루시와 사카이미나토시를 경유한 뒤, 8일 다시 포항으로 돌아오는 일정이다. 이번 크루즈에는 국내 최초로 건조된 전용 크루즈 선박인 ‘팬스타 미라클호’가 투입된다. 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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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주택도시공사, ‘2025 서울특별시 환경상’ 우수상 수상
서울주택도시공사가 5일 ‘2025 서울특별시 환경상’ 환경 기술·경영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서울특별시 환경상은 서울시가 1997년부터 기후 위기 대응과 환경 개선에 기여한 시민, 단체, 기업, 학교 등에 수여하는 상이다.SH공사는 ▲ 체계적인 환경 경영 시스템 구축 ▲ 온실가스 감축 로드맵 수립 ▲ 고덕강일 2단지 제로 에너지 아파트 준공 등의 성과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SH공사는 그동안 친환경 기술 도입과 에너지 효율화, 녹색도시 구현 등 이에스지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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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SSG닷컴, 금융ㆍ쇼핑 결합한 금융 패키지 서비스 맞손
KB국민은행은 지난 5일 SSG닷컴과 ‘금융과 쇼핑’을 결합한 최초의 금융 패키지 서비스인 ‘쓱KB은행’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서울 영등포구 SSG닷컴 신사옥에서 진행됐으며 최훈학 SSG닷컴 대표이사, 이환주 KB국민은행장 및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협얍을 통해 개인 고객과 사업자 고객의 편익을 고려한 혁신금융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선보일 예정이다.‘쓱KB은행’은 SSG닷컴 내에서 KB국민은행의 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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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환경뉴스) 모래 해안의 질소 감소: 작은 무산소 주머니의 큰 영향
본 기사는 ENN이 전하는 최신 환경뉴스입니다. 앞으로 본지는 ENN은 물론 전세계 환경전문 언론에서 전하는 세계 환경문제도 함께 전달, 보도할 예정입니다. 모래 해안의 질소 감소: 작은 무산소 주머니의 큰 영향 모래알의 작은 무산소 주머니에서 일어나는 탈질소 작용은 규산염 대륙붕 모래에서 발생하는 총 질소 감소량의 최대 3분의 1을 차지할 수 있다.모래알에 서식하는 일부 미생물은 주변의 산소를 모두 소모한다. 산소가 없는 이웃 미생물들은 이를 최대한 활용한다. 이들은 주변 물의 질산염을 이용하여 탈질소 작용을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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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 국내 최대 HVDC 사업 단독 공급
LS전선은 세계 최대 송전 용량의 초고압직류 케이블 상용화에 성공하고, 국내 최대 HVDC 사업인 한국전력 ‘동해안-수도권’ 송전망 1단계에 단독 공급한다고 밝혔다.이 제품은 525kV급 고온형 HVDC 케이블로, 도체의 허용 온도를 기존 70℃에서 90℃로 높여 송전 용량을 최대 50%까지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오는 9월 ‘동해안-수도권’ HVDC 1단계 지중 구간에 투입될 예정이다. 해외에서 기술을 개발한 사례는 있었지만 양산 제품이 실제 송전망에 적용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동해안-수도권’ 송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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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서울시와 협업해 지역정착형 청년창업 지원
강릉시는 9일 오후 2시, 강릉원주대학교 해람문화관에서 서울시와 연계 운영하는 지역연계형 청년창업 지원사업 '넥스트로컬'제7기 지역간담회를 개최한다.넥스트로컬 사업은 서울시 거주 19~39세 청년들이 지역 창업을 통해 지방 정착을 유도하는 취지의 청년 지원사업으로, 총 77개 133팀이 참여 중이며 그 중 강릉시는 16팀 24명이 활동하고 있다.사업은 3단계로 나누어 지역 자원조사 비용 지원부터 초기 및 최종 창업자금 지원까지 지역에 정착하고자 하는 청년들에게 체계적인 지원을 제공한다.이번 간담회는 1단계 지역 자원조사에 대한 중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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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 의원 "교육 현장성과 적합성 높이는 예산 편성 개선책 마련 절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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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장윤정 의원은 13일 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2024회계연도 경기도교육청 결산심사에서 도교육청에 대해 예산의 정밀성과 현장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 개선을 촉구했다.장윤정 의원은 질의에서 “2024년 경기도교육청의 세입 결산액이 24조1816억 원으로 당초 예산보다 약 988억 원이 초과 수납된 것은 세입 추계의 실패로 봐야 한다”며 “이런 오차는 재원 배분의 왜곡으로 이어져 결국 학생과 학부모, 교사를 위한 정책이 제때 작동하지 못하는 결과를 초래한다”고 꼬집었다.이어 세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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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회철 의원 "예산 구조, 필요한 데 쓰이도록 설계하는 것이 적극 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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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김회철 의원이 13일 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2024회계연도 경기도교육청 결산 심사에서 학교회계 세출예산의 투명한 집행과 경기도교육청의 건전한 예산구조 설계를 주문했다.김회철 의원은 그간 경기도교육청 행정국 학교설립과에서 지원한 ‘도서지역 학생 통학비 지원’ 사업과 관련해 “2024년까지 학교설립과에서 목적지정 사업으로 화성오산교육지원청에 교부해 온 제부도 거주 학생 통학비 지원이 2024회계연도 결산까지만 상임위 심사를 받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작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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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날씨] 대구·경북 낮 최고 32도 '후텁지근'... 밤부터 곳곳 비
일요일인 15일 대구와 경북지역은 흐리다 늦은 오후부터 16일 오전사이 비가 내리겠다. 대구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에 경북북서내륙부터 비가 시작돼 늦은 오후 에 대구·경북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되겠으며, 16일 오전까지 내리겠다.16일 오전까지 예상 강수량은 대구·경북 10~40mm, 울릉도.독도 5~10mm이다.대구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16~22도, 낮 최고기온은 25~32도가 예상된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울진 16도, 영덕·청송 19도, 경주·영천·고령 20도, 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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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마트, 휴무일]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6월 휴무일 및 영업시간!
6월 3번째 일요일인 6월 15일 이마트와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 영업시간 및 휴무일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대형마트는 유통산업발전법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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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킬 오닐, FTX 홍보 소송 합의…180만달러 배상
NBA 농구 스타 였던 샤킬 오닐이 파산한 암호화폐 거래소 FTX를 홍보한 것과 관련한 소송에서 180만달러를 배상하기로 합의했다고 14일 코인데스크가 보도했다. 투자자들은 오닐이 FTX 광고에 출연해 자신들을 오도했다고 주장했으며, 이번 배상액은 그가 광고 출연료로 받은 75만달러보다 약 100만달러 많은 금액이다.오닐은 광고 출연 당시 단순한 배우였을 뿐 책임이 없다는 입장을 유지해왔다. 그러나 이번 합의로 향후 추가 소송에서 벗어나게 됐으며, FTX 파산 절차에서도 책임을 면하게 됐다.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