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ature-top

제주대 의대 유급 대상 3명…전국 8305명

전국 40개 의대 재학생 1만9475명의 42.6%인 8305명이 유급 대상자로 확정된 가운데, 제주대학교 의대에서는 유급 대상자는 3명으로 확인됐다.교육부는 최근 전국 의과대학이 제출한 유급 및 제적 대상자 현황을 발표했다.각 대학이 교육부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전체 의과대학 재학생 중 유급 예정자는 8305명, 제적 예정 인원은 46명이다.제주대 의대의 경우 유급 예정자는 3명에 그쳤고, 제적 예정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제주대의 경우 출결 수업 외에도 ‘e-러잉 수업’을 통해 학생들에게 수업 시수를...
21대 대통령 후보들의 제주지역 공약에 대한 윤곽이 나오면서 실현 여부에 관심이 주목된다.12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10대 공약’을 발표했다. 분산형 재생에너지 운영을 통한 ‘지능형 전력망 구축’은 제주의 분산에너지 특구 지정에 한걸음 다가서게 됐다. 또한 주치의 중심의 맞춤형 일차 의료체계 구축 및 방문·재택 진료 확대는 ‘제주형 건강주치의’의 목적을 그대로 담았다.다만, 지역주도 행정체제 개편은 ‘주민 의사를 반영한 지자체 통합 방안’을 제시, 3개 기초시를 부활하려는 제주도와의 공감대가 필요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자격이 취소된 가운데 한덕수 무소속 대선 예비 후보가 국민의힘에 입당했다.국민의힘은 10일 새벽 대선 후보로 재선출하는 절차를 진행했다. 지난 8~9일 진행한 당원 대상 여론조사 결과를 근거로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국민의힘 대선 후보 재선출 절차는 양측의 단일화 협상이 결렬된 이날 자정을 기점으로 긴박하게 이뤄졌다.1차 협상은 양측이 ‘역선택 방지 조항’을 두고 이견을 좁히지 못하면서 시작한 지 약 20분 만에 중단됐다.김 후보 측이 국민여론조사 100%와 역선택 방지 조항 배제를 요구했으나, 한 후보
9일 오전 6시부터 제주시 서광로 3.1㎞에서 버스 중앙차로가 운영됐다.기존 버스 중앙차로와 다른 점은 지하철처럼 양쪽에서 승·하차가 가능한 양문형 버스와 섬식정류장을 도입, 한 곳의 정류장에서 양 방향을 오가는 노선버스를 탈 수 있다.반면, 시행 첫날 일부 승객들이 버스 이용에 혼선을 겪었다.현장 취재 결과, 한 어르신은 기존에 탑승했던 방향으로 승차하기 위해 횡단보도를 이용하지 않고, 차도를 건너서 오기도 했다. 섬식정류장은 양 방향으로 탑승이 가능한 점을 제대로 인지하지 못했기 때문이다.또한 한 곳의
청약 철회 제도는 소비자가 상품을 구매한 후 일정 기간 내 조건 없이 계약을 해지할 수 있는 제도로 민법 상의 원칙에 대한 예외 사항에 해당한다. 따라서 모든 상품에 청약 철회가 적용되는 것은 아니며 방문판매, 전자상거래, 할부거래, 보험계약 등 특정 분야에서만 인정된다. 냉정하게 구매 여부를 다시 생각할 기회를 부여하여 부적절한 구매 권유나 충동구매로 인해 발생하는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제도이다.방문판매나 전화권유판매 등의 방식으로 계약을 체결한 소비자는 방문판매법, 전자상거래로 상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전자상거래법, 할부로
최근 제주지역 시민사회단체가 중심이 돼 도입을 촉구했던 ‘버스 완전공영제’ 정책 개발 안건이 숙의형 정책개발청구심의회에서 최종 부결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9일 열린 숙의형 정책개발청구심의회에서 ‘버스 완전공영제 도입’ 정책 개발 안건이 최종 부결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심의회에서는 의장인 진명기 제주도 행정부지사 주재로 13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버스 완전공영제 도입 정책 개발 추진 여부를 심의했다.투표 결과 찬성 의견이 출석 위원 과반수에 미치지 못해 부결 처리됐다. 지난달 중순 회의에서 정족 의결 수에 대한
실제는 관념을 만들어낸다. 이 관념을 만드는 것은 우리가 행하는 의례에서 찾아볼 수 있다. 즉 어린이날과 어버이날이라는 행사가 있어 5월이면 자연히 가정의 달이라는 관념으로 확장되는 것과 같다. 부부가 가정을 이루고, 둘 사이 아이가 탄생함으로써 가정은 비로소 한 가족이 생활하는 집이 되며, 사회를 구성하는 최소한의 공동체가 된다. 가정은 하나의 운명공동체로서 가족 간에 보이지 않는 규범이 생기고 모두가 이를 지키려고 한다. 5월은 가정의 달, 가족이라는 말만 들어도 마치 부드러운 둥지를 안고 있는 것처럼 포근하다. 물론 5월은 날
최근 앱을 통해 광고를 시청하고 보상을 얻는 앱테크가 큰 인기를 끌며, 다양한 앱에서 퀴즈 형태의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목요일인 5월 15일 캐시워크 돈
새 교황 레오 14세 시대를 여는 즉위 미사가 오는 18일 오전 10시 바티칸 성 베드로 광장에서 거행된다. 즉위 미사에 앞서 레오 14세 교황은 성 베드로 대성전의 지하에 안장된 초대 교황 성 베드로의 무덤으로 내려가 참배한다. 성 베드로의 후계자로서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한원찬 의원은 13일 수원메쎄에서 열린 ‘2025 경기도 동반성장페어’에 참석해 대·중소기업 간 실질적 상생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한원찬 의원은 인사말에서 “‘기회의 경제고리, 동반성장의 새로운 시작’이란 슬로건 아래 열린 이 자리에서 여러분과 함께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경기도의회는 기업 간 불공정 거래를 바로잡고, 기술 협력과 판로 확대를 위한 실질적인 입법과 예산 지원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2025 경기도 동반성장페어’는 경기도와 동반성장위원회가 공동 주최하고, 경기도경제과
성남시의 청춘남녀 만남 주선 프로그램 '솔로몬의 선택'이 국경을 넘어 미국까지 번지고 있다. 15일 성남시에 따르면 신상진 성남시장은 지난 14일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하이포인트의 시릴 제퍼슨 시장과 화상회의를 갖고 저출산 해소와 청년 고립 완화를 위한 시의 정책을 공유했다.약 11만5000명이 거주하는 중소 규모 도시인 하이포인트시는 ‘노스캐롤라이나의 국제 도시’로 불리며, 세계 가구 산업의 중심지로도 잘 알려져 있다.이번 회의는 제퍼슨 시장이 2024
금융위원회는 14일 제9차 회의에서 회계처리기준을 위반해 재무제표를 작성·공시한 파나케이아㈜ 회사 및 회사관계자, 외부감사 과정에서 감사절차를 소홀히 한 감사인에 대해 「주식회사 등의 외부감사에 관한 법률」 등에 따라 과징금 부과를 의결했다.금융위에 따르면 회사 측은 당기손익-공정가치 측정 금융자산 과대계상했다.회사는 종속회사가 발행한 신주인수권부사채를 인수하고, 종속회사를 통해 사채인수대금을 횡령해 회수가능성이 없어진 신주인수권부사채를 정상자산인 것처럼 회계처리함
1시간전
영종도 준설토 투기장에 초대형 글로벌 해양관광단지를 조성하는 '세계한상드림아일랜드' 사업이 무산될 위기에 빠졌다.14일 업계 및 금융권 등에 따르면, 총 사업비 2조원 규모의 세계한상드림아일랜드에 최근 기한이익상실 사유가 발생했다. 지난해 6월부터 추진했던 토지 분양이 실패했기 때문이다.정부는 몇 차례 준공시기를 연장해주는 등 협력했지만 건설경기 악화, 자금 경색 등으로 이번 사태를 초래한 것으로 보인다.
이더리움재단이 '트릴리언 달러 보안' 이니셔티브를 공개했다고 더블록이 14일 보도했다. 재단은 ITS와 관련해 이더리움 블록체인을 글로벌 금융 인프라로 확장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1TS는 세 가지 단계로 진행된다. 먼저 이더리움 보안 현황에 대한 종합적 검토와 취약점 분석이 이뤄진다. 이어 고위험 공격 경로를 집중적으로 차단하고, 보안 모범 사례를 생태계 전반에 공유하는 방식이다.이더리움은 현재 630억달러 규모 자산을 보호하고 있다.
기상청은 서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오후부터 차차 벗어나는 15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곳곳에서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비는 새벽부터 중부지방과 전라권에, 오전부터 경북서부내륙과 경남권에 내리는 곳이 있겠고, 오후에 대부분 그치겠다.제주도는 이른 새벽부터 늦은 오후 사이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5~10mm.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17~18도, 낮 최고기온은 20~23도로
이마트는 오는 16일부터 22일까지 상반기 최대 규모 와인 행사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를 통해 높아진 환율에도 지난해와 비슷하거나 오히려 저렴하게 와인을 구매할 수 있는 혜택들을 준비했다.고아라 이마트 주류 바이어는 "최근 트렌드인 다양한 화이트 와인, 스파클링 와인은
2시간전
김용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대선 승리를 위해 윤석열 전 대통령이 탈당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위원장은 14일 인터뷰에서 "당을 위해 윤 전...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포항시, 이가리항권역 어촌신활력증진사업 지역협의체 출범
포항시가 ‘이가리항권역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의 본격 추진을 앞두고 지역협의체를 공식 출범시키며 지역주민과의 협력체계를 본격화했다.시는 지난 9일 청하면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이가리항권역 어촌신활력증진사업 지역협의체’ 발대식을 열고, 사업 추진에 필요한 민·관 협치 기반을 공식화했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백경열 경기도선수단 총감독 “전국장애인학생체전 11회 연속 최다 메달 목표 이룰 것”
“11회 연속 최다 메달 획득이라는 목표를 달성해 체육웅도 경기도의 저력을 다시한번 보여주겠다.”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 나흘 동안 경상남도 일원에서 열리는 ‘제19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 선수단 570명을 이끌고 출전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주도 돌문화공원관리소, ‘2025 제주돌문화공원 생태로운 예술생활’ 개최
중부뉴스통신 = 제주특별자치도 돌문화공원관리소는 5월 18일부터 6월 8일까지 매주 일요일 ‘2025 제주돌문화공원 생태로운 예술생활’을 개최한다. 자연생태와 예
Generic placeholder image
삼성전자 '비스포크 AI 콤보', 호주서 '최고 혁신상'에 선정
삼성전자 일체형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콤보'와 'OLED TV'가 호주 유력 소비자 조사기관 '캔스타 블루'로부터 올해 '최고 혁신상'에 선정됐다.캔스타 블루'는 1,800여개 브랜드, 300여개 카테고리에서 매년 가장 혁신적이고 소비자의 만족도와 신뢰도가 높은 제품과 서비스를 선정해 발표한다.이 가운데 '최고 혁신상'은 최근 1년 안에 출시된 제품이나 서비스의 혁신성과 사용 편의성, 접근성, 가격 등 소비자에게 영향
Generic placeholder image
화성FC, 구단 정체성·열정 담은 응원가 내달 11일까지 공모
포로축구 K리그2 화성FC가 구단의 정체성과 팬들의 열정을 담은 응원가를 공모한다. 9일 화성FC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은 팬들이 단순히 경기를 관람하는 것을 넘어, 직접 구단...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레오 14세 교황, 18일 즉위 미사서 팔리움·어부의 반지 착용…25만명 인파 운집 전망
새 교황 레오 14세 시대를 여는 즉위 미사가 오는 18일 오전 10시 바티칸 성 베드로 광장에서 거행된다. 즉위 미사에 앞서 레오 14세 교황은 성 베드로 대성전의 지하에 안장된 초대 교황 성 베드로의 무덤으로 내려가 참배한다. 성 베드로의 후계자로서
Generic placeholder image
관세청, 해외통관제도 설명회....수출기업 맞춤 지원 본격화
관세청은 14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수출기업과 물류업체 관계자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4차 해외통관제도 설명회 및 상담회」를 개최했다.트럼프 2기 행정부의 관세정책으로 수출 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관세청은 수출기업의 대응을 돕기 위해 올해 설명회를 예년보다 3개월 이상 앞당겨 마련했다.동 설명회는 5월 16일 부산 롯데호텔에서도 동일한 형식으로 개최될 예정이다.이번 설명회에서는 6개 주요 교역국의 최신 관세행정 동향, 현지 통관 시 유의 사항, 주요 통관 분쟁 사례 등이 소개됐다. 미
Generic placeholder image
이더리움, "글로벌 금융 인프라로 진화"...'1조달러 보안 이니셔티브' 가동
이더리움재단이 '트릴리언 달러 보안' 이니셔티브를 공개했다고 더블록이 14일 보도했다. 재단은 ITS와 관련해 이더리움 블록체인을 글로벌 금융 인프라로 확장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1TS는 세 가지 단계로 진행된다. 먼저 이더리움 보안 현황에 대한 종합적 검토와 취약점 분석이 이뤄진다. 이어 고위험 공격 경로를 집중적으로 차단하고, 보안 모범 사례를 생태계 전반에 공유하는 방식이다.이더리움은 현재 630억달러 규모 자산을 보호하고 있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서민금융진흥원의 지자체 맞춤형 금융지원사업 개시
금융위원회는 제9차 정례회의에서 서민금융진흥원이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서민금융지원사업을 위탁받아 수행할 수 있도록 위탁업무 승인안을 의결했다.서금원은 위탁업무 승인에 따라 첫 번째 지자체 협업 사업으로 경상남도와의 업무 위수탁을 통한 지역 맞춤형 금융상품인 ‘경남동행론’을 오는 6월 중 출시할 예정이다.‘경남동행론’은 서금원이 경상남도로부터 서민금융사업을 위탁받아 경상남도의 재원 등을 활용해 도 내 금융취약계층에게 생활안정자금을 지원하려는 지자체 특화 서민금융상품이다.위탁업무 승인에 따라 서금원은 지자
Generic placeholder image
서울 강서구, '2025년 종합청렴도 향상 추진계획’ 발표... 청렴정책 본격 추진
서울 강서구가 15일 ‘2025년 종합청렴도 향상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주민과 직원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높은 청렴 정책을 본격 추진한다.이번 계획은 지난해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 직원 대상 부패 요인에 대한 실태 조사, 우수 사례 벤치마킹을 바탕으로 마련됐다.구는 부패 취약 분야 개선과 청렴한 조직 문화 확산을 목표로 4개 분야, 36개 세부 과제를 추진한다. 특히 올해는 부패 리스크 맵 구축, 익명 신고 시스템 도입, 성과 중심의 인사 행정 등 15개의 신규 과제가 포함된다.구는 올 3월 '강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