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창립자 중 한 명이자 샤프링크 게이밍의 이더리움 전략을 주도하는 조 루빈이 ETH 축적 전쟁에서 승리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밝혔다.29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조 루빈은 블룸버그와 인터뷰에서 "보유량 측면에서 다른 어떤 이더리움 기반 프로젝트보다 빠르게 이더리움을 확보할 수 있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루빈은 블록체인 인프라 기업 콘센시스의 대표이자 이더리움 공동 창립자 중 한 명으로, 현재
나스닥 상장사 샤프링크 게이밍이 이더리움 재단으로부터 1만 ETH를 2573달러에 매입하며 보유량을 대폭 확대했다고 12일 블록체인 매체 더 블록이 전했다.이번 장외 거래로 샤프링크의 이더리움 보유량은 20만5634개에서 21만5634개로 증가했으며, 현재 가치로 약 5억5800만달러에 달한다. 샤프링크 회장이자 이더리움 공동 창립자인 조셉 루빈은 "샤프링크는 책임감 있는 업계 관리자로서 이더리움을 인수, 스테이킹, 리스테이킹해 유통에서 공급을 제거하고 이더리움 생태계의 건전성을 강화
블랙록이 자사 이더리움 현물 상장지수펀드에 스테이킹 기능을 추가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17일 블록체인 매체 더 블록이 전했다. 이날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제출된 서류에 따르면, 블랙록은 스테이킹을 포함하도록 아이셰어즈 이더리움 신탁을 업데이트할 계획이라고 한다. 이번 서류는 나스닥이 SEC 규정 19b-4에 따라 제출했다. 21셰어즈, 그레이스케일 등 경쟁 암호화폐 자산운용사들도 앞서 이더리움 펀드 업데이트를 위한 제안서를 제출한 바 있다.블랙록의 이더리움 신탁은 지
이더리움 재단 연구원 저스틴 드레이크가 네트워크의 장기 개발을 위한 새로운 프레임워크인 '린 이더리움'을 발표했다. 지난달 31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린 이더리움은 프로젝트의 설계를 단순화하는 동시에 미래 양자 컴퓨터가 야기할 보안 위험에 대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최근 이더리움 재단 블로그에 발표된 이 로드맵은 네트워크의 기본 레이어에서 단순성, 보안, 효율성을 강조하는 방향으로 설계됐다. 또한 이더리움이 거래를 검증하고 데이터를 저장·보호하는 방식을
이더리움이 최근 13.5% 급등하며 3000달러선에 근접했으나, 파생상품 시장은 여전히 신중한 분위기다. 10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이더리움 선물 프리미엄은 현재 5% 수준으로 중립에서 약세 사이에 머물고 있다. 또한 이더리움 네트워크 수수료가 감소하면서 이더리움 소각률이 하락했고, 이는 가격 상승을 제약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지난 30일 동안 이더리움 네트워크 수수료는 22% 감소해 3480만달러를 기록했다. 레이어2 생태계도 30일 동안 586억달러의 DEX
투자은행 스탠다드차타드는 최근 몇 달 동안 기업 재무부 자산의 이더리움 보유량이 급증했으며, 현재 기관이 암호화폐 유통량의 1%를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29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스탠다드차타드는 이더리움 보유량이 현재보다 10배 증가해 총 공급량의 10%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경쟁사들의 매수세가 현물 이더리움 현물 상장지수펀드로 빠르게 유입되고 있으며, ETF 자체도 기록적인 수요를 기록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최근 여러 기업이 이더리움 스테이킹을 통해 패시브 수익을
비트코인이 강세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이더리움에 대규모 자금이 유입되며 운용자산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22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포스트가 전했다.이더리움 시장에서는 이더리움 현물 상장지수펀드로 14억7700만달러 규모의 자금이 유입됐으며, AUM은 155억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블랙록의 아이셰어즈 이더리움 트러스트가 전체 유입의 80% 이상을 차지하며, 일평균 거래량도 21억달러에 달했다.
월가의 금융 시스템이 이더리움 기반으로 재구성되며, 탈중앙화 금융이 주류로 떠오르고 있다. 프랑스 칸에서 열린 이더리움 커뮤니티 컨퍼런스는 블록체인 개발자와 금융업계 거물들이 모여 새로운 금융 패러다임을 논의하는 장이 됐다.4일 경제매체 CNBC는 이더리움이 단순한 실험을 넘어 금융 인프라의 핵심으로 자리 잡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로빈후드는 유럽 사용자들이 이더리움 기반 토큰화 주식 거래를 할 수 있도록 하며, 전통 금융과 블록체인의 결합을 가속화했다. 이더리움 기반 레
가상자산 기업 인젝티브가 기업 이더리움 보유고를 활용한 주식 토큰화를 추진한다고 더블록이 24일 보도했다.인젝티브는 샤프링크 주식을 온체인화하며, 기업 이더리움 트레저리를 실시간 금융 상품으로 변환하는 SBET DAT를 출시했다.SBET DAT는 인젝티브 iAssets 프레임워크를 기반으로 구축됐으며, 단순한 주식 토큰화를 넘어 기업 이더리움 보유량을 실시간으로 추적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인젝티브 측은 “SBET DAT는 기존 주식형 이더리움 보유고를 수익을 창출하
이더리움 공동 창업자 비탈릭 부테린과 이더리움 연구원 토니 바흐슈테터가 이더리움 보안과 성능을 강화하기 위해 새로운 가스비 제한 제안을 발표했다고 코인텔레그개프가 6일 보도했다.제안에 따르면 16.77만 이상 가스비를 요구하는 트랜잭션은 블록 검증 단계에서 자동으로 거부되며, 기존 블록 가스 한도는 유지된다.이를 통해 네트워크 서비스 거부 공격을 방지하고 안정성을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현재 이더리움 네트워크에서는 단일 트랜잭션이 전체 블록 가스 용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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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개월령 쇠고기 수입, 검역주권 침해하는 불공정 협상”
전국한우협회는 30일 서울 종로구 주한 미국대사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한미 관세 협상 과정에서 미국측이 30개월령 이상 쇠고기 수입을 압박하고 있는 데 대해 강한 반대입장을 표명했다. 한우협회는 “이번 미국의 협상태도는 상호주의가 아닌 일방적·강압적 압력”이라며, “30개월령 쇠고기 수입을 강행하려는 시도는 검역주권을 침해하는 불공정 협상으로, 즉시 중단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민경천 회장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말 한마디로 한미 FTA는 사실상 무력화됐고, 내년부터 적용될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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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는 농민 책임 아니다”…당근재해보험 개악 철회 촉구
제주 구좌읍 농민들이 당근재해보험 제도 개편에 반발하며 “농민을 기후위기의 희생양으로 내몰고 있다”고 성토했다. 구좌읍농민회는 지난 25일 발표한 성명서를 통해 “보험제도 개악을 즉각 철회하고 가입 조건을 파종 직후로 되돌리라”고 강력히 요구했다.구좌읍은 국내 최대 당근 주산지다. 매년 7월 말부터 8월 초까지는 당근 파종이 집중되는 시기로, 제주 한여름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농민들은 극심한 생육 스트레스를 안고 씨를 뿌린다. 특히 당근은 발아율이 까다롭고 기후에 민감한 작물로, 파종 직후 충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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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랩, 2025년 2분기 피싱 문자 트렌드 보고서 발표
안랩이 4월부터 6월까지 자체 구축 AI 플랫폼을 기반으로 다양한 피싱 문자를 탐지·분석한 결과를 담은 ‘2025년 2분기 피싱 문자 트렌드 보고서’를 발표했다.공격 유형: 1위 청첩장 위장이번 분기 가장 많이 발생한 피싱 문자 공격 유형은 ‘청첩장 위장’이 전체의 28.10%로 1위를 기록했다. 이어 △구인 공고 위장 △금융기관 사칭 △대출 상품 안내 위장 △텔레그램 사칭 △정부기관 사칭 △택배사 사칭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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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제 문턱 낮춘다 ... 드론특별자유화구역 전국 67곳으로 대폭 확대
국토교통부는 드론 산업의 서비스 모델 상용화를 촉진하고, 기술 실증을 위한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제3차 드론특별자유화구역을 지정했다.이번 제3차 지정을 통해 드론특별자유화구역은 전국 32개 지자체, 총 67개 구역으로 대폭 확대된다.드론특별자유화구역은 비행승인, 특별비행승인, 안전성 인증 등 드론 비행 규제 6종을 면제하거나 간소화는 제도로서, 지자체의 안전관리를 전제로 드론 비행을 허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민간 기업은 실험실에 머무르지 않고, 실제 환경에서 드론을 활용해 자유롭게 실증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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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로보틱스, 美 자동화 기업 원엑시아 인수
두산로보틱스가 미국 자동화 전문기업 원엑시아를 인수한다.두산로보틱스는 이사회를 열고 원엑시아 지분 89.59%를 약 356억 원에 확보하기로 결의했다고 28일 밝혔다.원엑시아는 제조와 물류, 포장 분야에서 자동화 시스템을 공급해 온 미국 펜실베이니아 기반 기업으로, 최근 북미 시장을 중심으로 협동로봇용 포장 소프트웨어 개발에 주력하며 연평균 30%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두산로보틱스는 이번 인수를 통해 고도화된 자동화 기술과 산업별 시스템 통합 역량, 25년간 축적된 데이터를 확보하게 됐다. 회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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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외국인환자 유치 선도의료기관 회의' 개최
제주특별자치도가 외국인환자 유치 확대를 통한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해 의료 현장의 최일선에 있는 선도의료기관들과 본격적인 협업에 나섰다. 제주도는 1일 오전 도청 별관 환경마루에서 '외국인환자 유치 선도의료기관 회의'를 개최했다.이번 회의는 지난 6월 출범한 '의료관광 활성화 전담팀'에서 제주의 차별화된 의료관광 콘텐츠 개발과 중장기 발전 로드맵 수립에 선도의료기관의 의견 수렴이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되면서 마련됐다.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6월 5일 지정된 선도의료기관 8개소에 대한 지정서 수여식이 진행됐으며, 이후 의료관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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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설치 실태 현장 점검
제주시는 올해 3월부터 추진 중인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지원사업’과 관련해 설치 완료 농가와 미착수 농가를 대상으로 오는 8월 말까지 현장 점검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제주특별자치도 야생동물에 의한 피해보상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농가당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총 2억 99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124농가를 선정해 진행하고 있다.제주시는 이 가운데 시설 설치를 완료한 94농가에 대해서는 사업계획서와 실제 설치 내역 간의 일치 여부를 확인하고, 사업에 착수하지 않은 30농가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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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대형 재난 대비 18종 현장매뉴얼 구축
제주특별자치도는 '재난 및 안전관리법' 개정으로 신설된 35종의 재난유형 중 도에 적용되는 18종의 신규 재난유형에 대한 현장조치 행동매뉴얼을 새롭게 구축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 매뉴얼은 중앙부처가 제정한 재난유형별 실무매뉴얼을 토대로 하되, 제주도의 지리적 특성과 재난환경을 고려한 맞춤형 대응 체계를 담고 있다. 특히 전문가 자문과 지역 특성을 면밀히 반영해 작성됐으며, 각 재난관리주관 중앙부처의 최종 승인을 거쳐 확정됐다.현장조치 행동매뉴얼은 재난 발생 시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세부 대응 절차와 조치 사항을 체계화한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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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도련동에 ‘제57호 어린이공원’ 조성...8월 중 개방
제주시는 도련일동 2224-10번지에 위치한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제57호 어린이공원’ 조성 공사를 완료하고, 오는 8월 말 개방한다고 3일 밝혔다.'제57호 어린이공원’은 1994년 어린이공원으로 지정되었으나, 장기간 미집행된 도시공원으로 남아 있다가 30년 만에 본격적인 조성이 이뤄지면서 시민의 품으로 돌아오게 됐다.총사업비 7억 원을 투입해 천연목재로 제작된 조합놀이대, 징검다리, 그물놀이, 그네 등 다양한 놀이시설을 설치했다. 현재 설치검사와 영조물 배상책임보험 가입 등 사후 행정 절차를 진행 중이다.한편, 제주시는 도련·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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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체납액 징수 특별대책 돌입...'가택수색.출국금지' 강력 조치
제주특별자치도가 연말까지 2278억 원 규모의 체납세금을 징수하기 위해 행정시와 협력해 강도 높은 특별 대책에 돌입한다.제주도는 올해 상반기 지난해 이월 체납액 중 지방세 227억 원, 세외수입 136억 원 등 총 363억 원을 정리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체납자 실태조사 8690명, 재산 압류 7555건, 공매의뢰 265건 등 징수 활동을 전개한 결과다.또 관외 고액체납자 등에 대한 가택수색, 체납차량 합동 단속, 출국금지 조치 등을 통해서도 실질적인 성과를 거뒀다.제주도는 전년보다 2~3개월 앞당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