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대엽 대법관이 신임 중앙선거관리위원으로 내정됐다. 관례에 따라 차기 중앙선거관리위원장직을 맡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망된다.대법원은 26일 조희대 대법원장이 최근 위원직 사퇴 의사를 밝힌 노태악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의 후임으로 천 대법관을 지명하기로 내정했다고 밝혔다.헌법 제114조 제2항에 따르면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대통령이 임명한 3인, 국회가 선출한 3인, 대법원장이 지명한 3인 등 총 9인의 위원으로 구성된다. 위원장은 위원 중에서 호선하도록 돼 있다. 다만 그간 대법원장이 지명한 대법관이 위원장을...
금융위원회가 저축은행의 대출 대상을 중견기업까지 확대하고, 자산 5조원 이상 대형 저축은행에는 은행권 수준의 자본규제를 단계적으로 적용하는 내용을 담은 ‘저축은행 건전 발전방안’을 23일 발표했다.부동산·건설업 중심의 여신 구조를 실물경제 전반으로 전환하고, 규모에 걸맞은 건전성·지배구조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이억원 금융위원장은 이날 저축은행중앙회에서 열린 CEO 정책간담회에서 “저축은행이 단기 수익 중심 영업에서 벗어나 지역·서민금융기관으로서 정체성을 재정립해야 할 시점”이라며 구조적 전환의 필요
신한은행이 유산기부 활성화를 위해 공익 전문기관과 손잡고 신탁 기반 금융 솔루션 확대에 나선다.신한은행은 20일 재단법인 바보의나눔과 ‘신탁 활용 유산기부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식은 서울 명동 서울대교구청에서 진행됐으며, 이재규 신한은행 자산관리솔루션그룹장과 김인권 바보의나눔 상임이사가 참석했다.이번 협약은 고령화와 함께 자산승계 및 공익기부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는 흐름에 맞춰, 신탁 제도를 활용한 체계적인 유산기부 모델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바보의나눔은
이재명 대통령이 기존 다주택자에 대한 대출 연장 및 대환 실태를 전면 점검하고, 보다 강도 높은 규제 방안을 마련하라고 내각과 대통령비서실에 지시했다.단순한 보완 수준을 넘어 제도 전반을 재설계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한 것이다.이 대통령은 20일 사회관계망서비스에 글을 올려 “기존 다주택자들에 대한 대출 연장 및 대환 현황과 이에 대한 확실한 규제 방안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며 “국민이 주인인 나라, 함께 행복한 대한민국을 위해 부동산 불로소득 공화국은 반드시 혁파해야 한다”고 밝혔다.앞
빗썸이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가운데 처음으로 양자내성암호 기반 보안 체계를 도입한다.빗썸은 지난 11일 서울 강남구 빗썸금융타워에서 아톤과 ‘양자내성암호 보안 솔루션 도입을 위한 기술협약’을 체결하고, 플랫폼 전반에 PQC 보안 솔루션을 적용하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가상자산 시장의 성장과 함께 거래소에 요구되는 보안 수준이 한층 높아진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다. 향후 양자컴퓨터가 상용화될 경우 기존 공개키 암호체계가 무력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는 만큼, 빗썸은
서울 영등포구가 청년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운동 참여를 장려하는 ‘영등포 청년 오운완’ 프로젝트를 시행한다.영등포구는 오는 3월 2일부터 6일까지 사업에 참여할 19세부터 39세까지의 청년 1800명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신청 대상은 공고일 기준 6개월 이상 영등포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 중인 청년으로, 본인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인 경우 신청할 수 있다. 접수는 구청 홈페이지 ‘분야별 정보-복지’ 게시판에서 진행되며, 무작위 추첨을 통해 최종 참여자를 선정한다.선정된
재정경제부가 20일 기존 ‘신성장전략기획추진단’을 ‘초혁신경제추진단’으로 개편해 공식 출범시켰다.재정경제부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초혁신경제 정책의 실행력을 높이고 현장 중심의 성과 창출을 가속하기 위해 추진체계를 전면 개편했다고 밝혔다.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올해 경제정책의 핵심은 ‘현장’과 ‘성과’”라며 “국민이 체감하는 현실적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초혁신경제추진단을 중심으로 정책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초혁신경제추진단에는 재정경제부를 비롯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9개 부처가
우리금융그룹의 전주 투자 계획이 구체적인 실행 단계로 접어들면서, 전북특별자치도가 추진 중인 금융중심지 전략에도 힘이 실리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6일 우리금융그룹이 발표한 ‘전북 금융중심지 조성 및 금융 인프라 구축 계획’에 대해 환영 입장을 밝히며, 제3금융중심지 지정 추진에도 긍정적 요인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번 계획은 지난해 6월 전북도와
70년 ‘적국’ 굴레 벗은 간첩죄, 안보 패러다임의 거대한 전환대한민국 안보의 근간을 지탱해온 형법이 제정 70여 년 만에 냉전의 유산을 벗어던지고 현대적 정보전 체제로 재편됐다. 과거 북한이라는 특수한 적대 관계에만 매몰됐던 간첩죄의 범위를 전 세계 모든 국가와 비국가 단체로 확장한 것은, 이제 안보의 핵심이 영토 보존을 넘어 국익과 첨단 기술 보호로 이동했음을 의미한다. 이는 글로벌 패권 경쟁 속에서 우방과 적국의 경계가 모호해진 현대 정치의 비정한 현실을 법 체계에 투영한 결과물이다.국회는 26일 제432회
지난해 충북 여신이 비은행금융기관을 중심으로 증가폭이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26일 한국은행 충북본부의 2025년 4/4분기 중 및 연중 충북지역 금융기관 여수신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여신은 3조9231억원으로 비은행금융기관을 중심으로 전년보다 증가폭이 확대됐다. 기업대출과 가계대출이 모두 증가했다.충북지역 금융기관 수신은 전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증가했다.지난해 충북지역 예금은행 수신은 -1
원주 미래고등학교는 25일, 학교 본관에서 학교급식 교육공무직을 대상으로 ‘근골격계 질환 예방 및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했다.이번 프로그램은 라틴 음악을 기반으로 한 유산소 운동인 ‘줌바댄스’를 중심으로 진행해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줌바댄스는 상·하체를 균형 있게 사용하는 전신 운동으로, 반복 작업으로 경직되기 쉬운 어깨·허리·무릎 부위의 근육을 부드럽게 이완하고 강화해 근골격계 부담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준다.최정하 교장은 “방학 기간 중 신체 활동을 통해 종사자들이 재충전하고 새
쿠팡이 납품업체를 상대로 목표 마진율을 사실상 강제하고 단가 인하와 광고비 부담을 떠넘긴 행위로 공정거래위원회의 제재를 받았다.대금 지연 지급과 미반환 상품 문제까지 드러나면서 유통업계의 ‘갑을 구조’에 대한 경고 메시지가 나왔다는 평가다.공정거래위원회는 26일 쿠팡의 대규모유통업법 위반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과 함께 21억8,500만 원의 과징금을 부과하기로 했다고 밝혔다.공정위 조사에 따르면 쿠팡은 2020년 1월부터 2022년 10월까지 납품업체와 순수상품판매이익률(PPM·Pure Product Mar
LG에너지솔루션이 호주 리튬 업체 라이온타운 투자의 지분 매각을 통해 약 800억원 상당의 투자 이익을 거뒀다.LG에너지솔루션은 라이온타운 주식 2억3946만주 전량을 매각했다고 호주 증권거래소를 통해 26일 공시했다. 앞서 LG에너지솔루션은 2024년 7월 안정적인 리튬 공
제8대 경기도교육연구원 원장에 오성애 전 경기도광주하남교육지원청 교육장이 임명됐다.26일 경기도교육연구원은 오성애 원장이 3월 4일 취임식을 갖고 2년간의 임기를 시작한다고 밝혔다.오 원장은 1986년 영통중학교 등에서 교사로 공직을 시작해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 장학사(2010~2015
대한민국이 고령 사회로 진입하고 맞벌이 부부와 1인 가구가 급증하면서, 가족을 대신해 병원에 동행해 줄 전문 인력에 대한 필요성이 절실해지고 있다. 이에 따라 환자의 안전한 이동과 진료 과정을 돕는 병원동행매니저가 신중년의 재취업 유망 직종이자 필수적인 사회 서비스 전문가로 각광받고 있다.과거에는 가족이 도맡았던 병원 동행이 이제는 ‘전문 돌봄 영역’으로 변화했다. 특히 대형 병원의 복잡한 키오스크 시스템과 행정 절차는 어르신들에게 큰 진입 장벽이다. 병원동행매니저 자격증은 환자의 픽업부터 접수, 수납, 진료실 동행,
동해시, 수도권 생활폐기물 시멘트공장 반입 ‘강력 반대’*동해시가 수도권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 시행 이후 제기된 외부지역 생활폐기물 위탁처리 및 지역 내 시멘트공장 반입 우려에 대해 분명한 반대 입장을 밝혔다. 환경영향과 주민 건강에 대한 지역사회의 불안을 해소하고, 불필요한 논란을 사전에 차단하겠다는 취지다.최근 수도권에서 발생한 종량제 생활폐기물이 직매립 금지 정책 시행에 따라 처리 대안을 모색하는 과정에서 타 지역 시멘트공장으로 반입될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됐다. 이에 따라 지역사회에서는 소각·연료화 과정에서의 대기오염과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광명시의회 김종오 부의장이 오는 23일 오후 6시 열린시민청에서 의정보고회를 개최한다. '더 큰 광명을 향한 책임있는 의정''을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보고회는 그동안의 의정활동 성과를 시민에게 투명하게 공유하고, 향후 정책 방향을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 부의장은 그간 지역 현안 해결과 생활 밀착형 정책 발굴에 집중해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이번 자리에서는 주요 조례 발의, 예산 심의 활동, 지역 숙원사업 추진 경과 등을 구체적으로 설명할 예정이다.특히 시민 눈높이에 맞춘
재정경제부가 20일 기존 ‘신성장전략기획추진단’을 ‘초혁신경제추진단’으로 개편해 공식 출범시켰다.재정경제부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초혁신경제 정책의 실행력을 높이고 현장 중심의 성과 창출을 가속하기 위해 추진체계를 전면 개편했다고 밝혔다.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올해 경제정책의 핵심은 ‘현장’과 ‘성과’”라며 “국민이 체감하는 현실적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초혁신경제추진단을 중심으로 정책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초혁신경제추진단에는 재정경제부를 비롯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9개 부처가
충주경찰서는 편도 2차로 도로에서 불법 유턴하다 마주오던 차와 충돌해 30대 운전자를 숨지게 한 화물차 운전자 60대 A씨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26일 불구속 입건했다.A씨는 전날 오후 7시49분쯤 충주시 노은면 북충주TG 인근 편도 2차로 도로에서 16톤 화물차를 몰다 마주오던 코란도 차량과 충돌핸 운전자 B씨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당시 A씨의 차량은 불법 유턴을 하면서 도로를 막았고 반대편 주행하던 B씨가 차량 속도를 줄이지 못하면서 충돌했다.B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으나 결국
70년 ‘적국’ 굴레 벗은 간첩죄, 안보 패러다임의 거대한 전환대한민국 안보의 근간을 지탱해온 형법이 제정 70여 년 만에 냉전의 유산을 벗어던지고 현대적 정보전 체제로 재편됐다. 과거 북한이라는 특수한 적대 관계에만 매몰됐던 간첩죄의 범위를 전 세계 모든 국가와 비국가 단체로 확장한 것은, 이제 안보의 핵심이 영토 보존을 넘어 국익과 첨단 기술 보호로 이동했음을 의미한다. 이는 글로벌 패권 경쟁 속에서 우방과 적국의 경계가 모호해진 현대 정치의 비정한 현실을 법 체계에 투영한 결과물이다.국회는 26일 제432회
지난해 충북 여신이 비은행금융기관을 중심으로 증가폭이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26일 한국은행 충북본부의 2025년 4/4분기 중 및 연중 충북지역 금융기관 여수신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여신은 3조9231억원으로 비은행금융기관을 중심으로 전년보다 증가폭이 확대됐다. 기업대출과 가계대출이 모두 증가했다.충북지역 금융기관 수신은 전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증가했다.지난해 충북지역 예금은행 수신은 -1
원주 미래고등학교는 25일, 학교 본관에서 학교급식 교육공무직을 대상으로 ‘근골격계 질환 예방 및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했다.이번 프로그램은 라틴 음악을 기반으로 한 유산소 운동인 ‘줌바댄스’를 중심으로 진행해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줌바댄스는 상·하체를 균형 있게 사용하는 전신 운동으로, 반복 작업으로 경직되기 쉬운 어깨·허리·무릎 부위의 근육을 부드럽게 이완하고 강화해 근골격계 부담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준다.최정하 교장은 “방학 기간 중 신체 활동을 통해 종사자들이 재충전하고 새
겨울철 한파와 방학으로 혈액 수급이 줄어든 가운데 전북 전주에서 대규모 헌혈 행사가 열렸다.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는 지난 23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전 세계 840차 헌혈하나둘운동'을 통해 142명이 5만3540ml 혈액을 기증했다고 26일 밝혔다.
행사에는 전주 지역 회원과 시민 등 600여 명이 참여했으며 문진과 건강 검진을 거쳐 헌혈 적합 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