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자산운용사 반에크가 미국 최초로 바이낸스 코인 상장지수펀드 출시를 위한 신탁 회사를 등록했다고 2일 블록체인 매체 더 블록이 전했다. 미국 델라웨어의 공식 등록 포털에 따르면 반에크 BNB ETF라는 이 법인은 지난달 31일 주 법인부에서 효력이 발생됐다. 신탁 설립은 미 증권거래위원회에 정식으로 신청하기 전 ETF 출시 과정의 예비 단계다.반에크 BNB ETF가 정식으로 승인되면 시가총액 기준으로 4번째로 큰 비 스테이블코인 암호화폐인 BNB를 추적하
중부뉴스통신 = 최근 신탁 부동산을 이용한 전·월세 사기가 사회적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임차인을 보호하기 위한 입법이 추진된다.더불어민주당 소병훈 의원(국회
IBK기업은행은 지난 23일 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에서 서울대학교발전재단과 ‘유언대용신탁을 활용한 기부문화의 정착과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유산기부 설계, ▲신탁상품 제안 및 상담, ▲공익사업 증진 및 수행 등 유언대용신탁을 활용한 기부 활성화를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이에 따라 서울대학교발전재단에 유산기부를 원하는 기부자는 기업은행의 ‘IBK 내뜻대로 유언대용신탁’을 통해 생전에 설계한 대로 기부의 뜻을 실현할 수 있게 된다.기업은행 관계자는 “신탁
미국 증권거래소 나스닥이 아발란체 현물 상장지수펀드 상장을 신청했다. 11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포스트에 따르면 나스닥은 아발란체 토큰에 간접적인 투자 기회를 제공하는 반에크 아발란체 트러스트 상장 신청서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제출했다. 신청서는 상품 기반 신탁 주식 거래를 규정한 SEC 규정 5711에 따라 반에크 아발란체 ETF의 주식 상장 및 거래를 허가해 달라는 내용이다.승인되면 반에크 아발란체 ETF는 투자자가 AVAX
스테이블코인 USDC 발행사 서클 고위 임원이 최근 보도된 미국 연방 은행 인가 추진설을 부인했다. 25일 서클의 단테 디스파르트 최고전략책임자 겸 글로벌 정책 책임자는 소셜 미디어 X를 통해 "서클은 미국 연방 은행 인가를 신청하거나 예금 보험 기관을 인수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또 "서클은 미래의 미국 스테이블코인 규제 요건에 맞춰 연방 또는 주 신탁 인가, 비은행 라이선스를 고려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앞서 월스트리트저널은 서클과 비트고를 포함한 주요 암호화폐 기업들이
대덕의 자회사 와이솔이 자사주 소각을 통한 주주가치 제고에 나선다.1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와이솔은 지난 16일 공시를 통해 자사주 104만3338주를 소각한다고 밝혔다. 소각 예정 금액은 약 65억원으로, 이는 전일 종가인 6230원을 기준으로 산정된 수치다. 위탁 운용은 삼성증권이 맡았다.소각에 필요한 자기주식은 같은 날 체결된 동일 규모의 신탁계약을 통해 장내에서 매입될 예정이다. 자기주식 취득 기간은 오는 4월 23일부터 10월 22일까지로 예정돼 있다.실제 소각 시점은 취득 완
지난해 홍콩 H지수 주가연계증권 불완전판매 사태, 티몬·위메프 사태 등 영향으로 금융감독원에 접수된 금융민원이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금융감독원은 작년 금융민원이 11만6338건으로 전년 대비 24.0% 증가했다고 8일 밝혔다.이는 ELS 및 티메프 사태 등에 따라 은행, 중소·서민, 금융투자 권역 민원이 급증한 데 따른 것이다.은행 민원은 2만4043건이 접수돼 전년 대비 53.3% 증가하면서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ELS 불완전판매 등으로 방카슈랑스·펀드, 신탁(2729건 증
이동통신단말기 부품, 전자 담배 생산 기업인 이엠텍이 주가 안정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50억원의 자사주 취득 신탁 계약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취득 예정 단가는 1만1440원으로 취득 예정 주식수는 전체 발행 주식수의 약 2.5%인 43만7062주이다. 신탁 계약 기간은 2025년 4월 9일부터 10월 13일까지다.상기 신탁 계약 전 이엠텍은 자사주로 보통주 87만5438주, 5.11%를 보유 중이며 이번 취득 완료 시, 131만2500주로 늘어난다.이엠텍의 자사주 취득은 올해 들어 2번째이다. 3월
통신 네트워크 장비 기업 유비쿼스는 주가 안정,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20억원의 자사주 취득 신탁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공시했다.취득 예정 단가는 6930원으로 취득 예정 주식수는 28만8600주이다. 신탁 계약 기간은 2025년 4월 16일부터 2025년 10월 16일까지로 총 6개월이다.이번 자사주 취득 신탁 계약은 지난 2024년 2월 27일 발표한 주주환원 정책의 일환이다. 유비쿼스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올해까지 배당, 자사주 취득 및 소각, 무상증자를 하겠다고 했다.유비쿼스는 예고대로 올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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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장 등 정권 말기의 의혹이 증폭돼고 있다. 더구나 새 정부 출범을 불과 한 달을 앞둔 시점에서, 공공기관의 주요 인사를 강행하려는 움직임이 곳곳에서 포착되며 큰 파문이 일고 있다. 특히, 기획재정부 산하 공공기관운영위원회에서 한국마사회장 최종 후보를 의결한 것을 시작으로, 정권 말기 '알박기 인사'를 통한 국정 장악 시도라는 비판이 야당과 공공기관 노동조합으로부터 쏟아지고 있다. 공공기관장 임명 절차는 일반적으로 기획재정부의 공운위 심의를 거쳐 최종 후보자 3명을 선정한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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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문화재단이 다음 달부터 11월까지 실버 세대를 위한 공연 ‘7080 낭만극장쇼’를 용인문화예술원 마루홀에서 개최한다.지난해부터 시작된 ‘7080 낭만극장쇼’는 시민들의 큰 성원에 힘입어 기존 3회 공연을 4회로 확대해 각각 색다른 테마로 각 공연마다 특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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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제주시 조천읍 함덕해수욕장 인근 도로 주변에 겟무꽃이 활짝 펴 관광객들이 산책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고봉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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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가 2~5일까지 4일간 알천축구장에서 ‘2025 화랑대기 U10&U9 축구 페스티벌’을 개최한다.이번 대회는 매년 8월 열리는 고학년 중심의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에 비해 상대적으로 출전 기회가 부족했던 저학년 선수들의 수요를 반영해 마련됐다.시는 2023년부터 저학년 대회를 별도로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부터는 U-9 부문까지 추가해 참가 폭을 확대했다.올해 대회에는 전국에서 U-10 52개 팀, U-9 30개 팀 등 총 82개 팀이 참가해 조별리그 방식으로 경기를 치른다.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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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 국제회의가 3일부터 오는 16일까지 2주간 제주에서 열린다.제주특별자치도는 이 회의를 통해 제주만의 독보적 자연환경과 역사·문화적 가치, 미래 비전을 국제사회에 알리고,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고 국제회의 개최지로서의 브랜드 가치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APEC 국제회의는 3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 한라홀에서 ‘여성과 경제정책 파트너십 회의’로 시작해 16일까지 고위관리회의, 분야별 장관회의 및 실무그룹회의 등 73차례 회의가 예정됐다. 현재 장관급 대표를 비롯한 회원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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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멜리아힐, 농어촌 관광휴양단지 해제된다…왜?
카멜리아힐이 농어촌 관광휴양단지에서 해제된다.제주특별자치도는 1일 카멜리아힐 농어촌 관광휴양단지 지정 해제 열람 공고를 했다.사업시행자는 690억원을 투자해 서귀포시 안덕면에 있는 카멜리아힐 내외 22만3831㎡ 부지에 학습관과 농업전시관 등을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해왔다.2023년 해당 사업이 제주도 심의를 통과하면서 그해 5월 19일 농어촌 관광휴양단지로 지정됐다.애초 사업 기간은 지난해 3월부터 오는 2028년 12월까지였다.하지만 단지 지정 이후 어떤 개발행위 절차도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제주도 관계자는 본지와 통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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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인구 뚝뚝 떨어진다...'2년 연속 감소'
제주지역 인구가 2023년 4월부터 2년 연속 감소 곡선을 그리고 있다. 제주 인구가 2년 연속 하락세를 보인 것은 처음이다.1일 제주특별자치도와 행정안전부의 주민등록통계를 보면 제주지역 주민등록인구는 2022년 67만8159명으로 정점을 찍은 후 2023년 67만5252명, 2024년 67만368명, 올해 3월 66만7739명으로 66만명 대로 주저앉았다.이주 열풍 속에 제주지역 순유입 인구는 2014년 1만1112명, 2015년 1만4257명, 2016년 1만4632명으로 정점을 찍었다.이후 인구 증가세가 둔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