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은행 업계 위기감이 확산되고 있다. 정부의 6·27 가계대출 규제에 사실상 대출 영업이 막힌 상황에서, 금융당국의 가계대출 총량 감축 및 연체율 개선 지침에 부담이 가중됐다. 이대로는 수익성 악화가 불보듯 뻔하다. 여기에 총량 관리까지 실패하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페널티를 받게 된다
금융감독원이 중도상환수수료 산정 체계 관련 현장점검에 착수한다. 내달 은행·저축은행·상호금융 등 전 금융권을 대상으로 감독인력을 투입해 중도상환수수료 취급 실태를 들여다본다는 계획이다.28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은 조만간 전 금융권을 대상으로 중도상환수수료 점검에 나설 방침이다. 수
금융권의 해외 부동산 대체투자 잔액은 ’24.12월말 기준 56.0조원으로 전분기 대비 0.2조원 증가했다. 보험30.1조원, 은행 12.5조원, 증권 7.6조원, 상호금융 3.7조원, 여전 2.0조원, 저축은행 0.1조원 順이다.지역별로는 북미가 35.0조원으로 가장 많고, 유럽 10.3조원, 아시아 3.8조원, 기타 및 복수지역 6.8조원 順이다.만기별로는 ’2
신한금융이 연 10%가 넘는 모든 가계대출 고객의 금리를 한 자릿수로 인하한다.2일 신한금융그룹은 이달 중 신한은행 가계대출 보유 고객의 금융부담 완화를 위해 ‘헬프업 & 밸류업 프로젝트’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금리가 두 자릿수 이상인 기존 가계대출은 한 자릿수로 낮추고, 서민 대상 신규 신용대출 금리도 조건 없이 1%포인트 인하하는 내용이다.이번 프로젝트는 신한금융의 세 번째 상생금융 캠페인이다. 작년에는 저축은행 중신용 고객의 신용 개선과 금융비
예금보호한도를 현행 5천만원에서 1억원으로 상향하는 예금자보호법 시행령 등 6개 대통령령 개정안이 22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되어 오는 9월 1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지난 1.21일 예금보호한도를 1억원 이상의 범위에서 대통령령에 정하도록 '예금자보호법'이 개정된 이후 금융위원회, 행정안전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산림청 간 협의를 거쳐 예금보호한도를 규정한 6개 시행령이 일괄 개정됐다.이에 따라 예금보험공사가 보호하는 은행·저축은행·보험·금융투자 업권뿐 아니라 개별법에 근거해 각 중앙회가 보호하는 상호금융의 예금
신한은행이 법인 전용 대출 비교 플랫폼 론앤비즈의 ‘2025 국가서비스대상’ 수상을 기념해 오는 8월31일까지 캐시백 이벤트를 한다.국가서비스대상은 산업정책연구원이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가 후원하는 시상 제도다. 각 산업 분야에서 소비자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은 기업과 기관을 선정해 시상한다.신한은행의 론앤비즈는 지난 2월 출시된 국내 첫 법인 전용 대출 비교 플랫폼이다. 은행과 저축은행, 캐피탈, 상호금융 등 다양한 금융기관과 제휴해 기업이 가장 유리한 대출 조건을 비교·선택할 수 있게 돕고 있다.
9월 1일부터 예금보호한도가 현행 5000만원에서 1억원으로 상향된다.금융위원회는 22일 예금보호한도를 상향하는 내용의 예금자보호법 시행령 등 6개 대통령령 개정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돼 9월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예금보험한도 상향은 2001년 이후 24년 만에 이뤄지는 것이다.예금보험공사가 보호하는 은행·저축은행·보험·금융투자 업권뿐 아니라 개별법에 따라 각 중앙회가 보호하는 상호금융의 예금보호한도도 동시에 1억원으로 상향될 예정이다.이에 따라 9월 1일 이후 금융회사나 상호금융조합·금고가 파산 등으로 인해 예금 지급이 어려워질 경
신한금융그룹은 10 % 이상인 모든 가계대출 금리를 1%p인하한다고 밝혔다.신한금융은 창립 43주년을 맞아 ‘헬프업&밸류업 프로젝트’를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 시행에 따라 신한은행 가계대출 보유 고객의 금융부담 완화를 위해 금리가 두 자릿수 이상인 모든 기존 가계대출의 금리를 한 자릿수로 인하하고, 서민 신용대출 신규 시 금리를 조건 없이 1%포인트 인하한다.이번 프로젝트는 지난해 저축은행 중신용 고객의 신용 개선과 금융비용 절감을 지원한 ‘브링업 & 밸류업’, 고객의 숨겨진
여름 휴가시즌의 절정기에 접어든 이번 주말을 전후해 제주에서는 피서객들의 물놀이 사고가 속출하고 있다. 25일 26일 이틀 사이 익수 사고로 사망자가 3명 발생했다. 지정 해수욕장은 물론 일반 해안가에서도 사고가 이어지면서 피서지 안전관리 체계의 강화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26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15분쯤 제주시 한림읍 월령포구에서 사람이 바다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한 119가 20대 남성 ㄱ씨를 구조해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결국 숨졌다. 구조 당시 ㄱ씨는 심정지 상태였던 것으로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 외환 의혹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 등 의혹을 받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에 대한 신병 확보에 나섰다.박지영 특검보는 28일 브리핑에서 "이 전 장관에 대해 내란 중요임무 종사 및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위증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박 특검보는 "범죄 중대성 및 증거인멸 우려, 재범 위험성 등을 고려했다"고 부연했다.이 전 장관은 비상계엄 선포 당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지시를 받아 소방청 등에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를 전달한 혐의를 받는다.특검팀은
사단법인 한국지역문화재단총연합회가 지역문화재단 종사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2025 지역문화종사자 아카데미’를 시행한다.이번 아카데미는 직능별 특화교육, 지역별 찾아가는 순회교육, 단계별 집체교육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직능별 특화교육은 실무 중심의 전문 교육을 통해 직무 전문성 및 현장 적용력 향상을 위한 당일 프로그램이다. 지역별 찾아가는 순회교육은 2박 3일 일정으로 지역별 문화자원 이해 및 지역 특화 콘텐츠 사례 학습을 통한 기획 역량을 제고하는 워케이션이다. 단계별 집체교육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멕시코에 대한 25% 상호 관세를 90일간 연장하기로 하면서 미국-멕시코 간 무역협상이 일단 숨 고르기에 들어갔다.트럼프 대통령은 31일 SNS 트루스소셜을 통해 “셰인바움 멕시코 대통령과 좋은 통화를 가졌으며 양국은 기존 관세를 90일 더 유지하기로 했다”며 “펜타닐 관세, 자동차·철강·구리 등에 대한 기존 세율이 그대로 적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은 앞서 펜타닐과 관련해서 멕시코가 충분한 차단 조치를 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25% 관세를 부과해왔다.이전까지 트럼프 대통령은 멕시코에 ‘더
글로벌 클라우드 시장에서 빅3로 통하는 아마존웹서비스,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클라우드 지난 분기 성적표가 공개됐다. 세계 최대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인 아마존웹서비스는 2분기 매출은 309억달러로 전년 대비 18% 가량 성장했다. 애널리스트 예상치를 살짝 상회한 수치로 아마존 전체 매출에서 AWS 비중은 18% 수준이었다.AWS 2분기 영업익은 102억달러로 규모로 109억달러를 예상한 애널리스트 전망에 살짝 못미쳤다. 2분기 아마존 전체 영업이익은 192억달러였다.현재 시점에서 AWS
창원에서 상가 건물 내부 바닥이 무너지는 사고가 일어났다.창원소방본부는 31일 오후 10시 46분 창원 마산회원구 양덕동에 있는 한 지상 2층 규모 상가 건물에서 2층 바닥이 붕괴해 인명피해가 났다고 밝혔다. 이 사고로 3명이 구조됐고, 1명이 자력으로 빠져나왔다.소방당국은 붕괴 사고
원주시가 지난 7월 21일부터, 지급을 시작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률이 90%를 넘어섰다. 시는 시민들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블로그, SNS 등 온라인 채널은 물론 마을 방송, 아파트 방송 등 활용할 수 있는 모든 홍보 수단을 총동원해 적극적으로 안내하고 있다.또한 시는 현재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모든 시민이 소비쿠폰을 받을 수 있도록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미신청자에 대한 독려도 지속적으로 이어갈 방침이다.한편 지급 과정에서 선불카드 표시 금액에 ‘힘내세요’ 스티커를 붙여 배부하는 등 사회적 낙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