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울주군 온산읍 삼평리 일원에 추진 중인 산업폐기물 매립장 건설 사업의 환경영향평가 최종 협의에서 ‘재검토’ 결정이 내려졌다. 사업지 입지의 부적절성과 대기환경 악화 우려, 지반 안정성 부족 등에 따른 것인데, 사업 시행자 측은 대안을 마련해 다시 한번 환경영향평가를 신청하겠다는 입장이다.25일 본보 취재를 종합하면, 환경영향평가 협의에서는 삼평리 일원에 추진 중인 산업폐기물 매립장 건설 사업 예정지가 온산국가산단과 주거지 사이 완충지대로 작용하고 있다고 봤다. 이에 대응 방안이 충분히 강구되지 않은 상태로 대규모 사업장 폐기물
김만식 기자 = 대전시의회 이재경 의원은 12일 제287회 정례회 복지환경위원회 제2차 회의에서 하수 처리 시스템의 합류식
중부뉴스통신 =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신미숙 의원은 제384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진행한 5분 자유발언에서 최근 불거진 ‘리박스쿨
광주FC가 재정건전화 규정 위반으로 한국프로축구연맹 상벌위원회에 회부되고, 감독의 심판 비판까지 겹치며 이중 위기를 맞고 있는 가운데 광주시 차원의 근본적인 체제 개선 요구가...
'기후위기 대응'을 주요 주제로 삼은 23일 대통령 선거 후보자 토론회에서는 '신공항건설사업'의 부작용에 대한 이슈도 주요 논제로 떠올랐다. 이재명·권영국(민주...
예천군의회는 19일 임시회 마지막 일정으로 유천면 일대 주요 사업장을 방문해 주민 안전과 예산 집행의 타당성을 집중 점검했다. 이날 오전 첫 점검지였던 유천면 손기리 용수로 정비공사 현장에서는 하자 발생 가능성과 관련한 지적이 나왔다. 김홍년 의원은 “배수로 U자형 관과
전교조 제주지부는 윤석열 정부에서 추진된 AI 디지털교과서 정책 전면 재검토를 촉구했다. 앞서 윤석열 정부는 국정 과제로 2025년부터 AI 기반 디지털교과서 도입을 위해 총 1조 원 규모 예산을 배정했다. 윤석열 정부는 출범 이후 1년 만인 2023년 6월에 AI 디지털교과서 추진 방안을 발표했고, 2023년 10월 관련 법령
울산 울주군이 온산읍 삼평리 일원에 제안된 폐기물처리시설 조성과 관련한 도시관리계획 입안 사항을 취소하는 것을 내용으로, ‘행정절차법’ 제22조에 따른 청문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군은 그간 주민 열람공고, 주민설명회, 울주군의회 의견 청취, 도시계획위원회 자문 등 관련 법령에 따른 절차를 이행했으며, 제안자에게는 공공기여 이행계획 및 주민 수용성 확보 방안에 대한 보완을 지속 요구했다. 하지만 최근 낙동강유역환경청에서 환경영향평가 본안에 대한 ‘재검토’ 판정이 내려지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제주지부가 인공지능 디지털교과서에 대해 80%가 넘는 교사들이 ‘부정적 입장’을 보이고 있다며 AI 디지털교과서 도입 전면 재검토를 촉구하고 나섰다.전교조제주지부는 12일 오전 제주도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올해 1학기 중 AI 디지털교과서로 수업을 하고 있는 교사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 결과를 공개했다.설문 결과에 따르면 설문에 응한 교사 71명 중 AI 디지털교과서가 수업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밝힌 교사는 58명으로 전체의 81.7%에 달했다. 어느정도 도움이 된다고 밝힌
용인시 기흥동, 고매동, 공세동, 보라동 주민들이 기흥동 데이터센터 건설 계획은 주민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중대한 문제라며 시에 '건설 반대'를 요청하고 나섰다.주민들로 구성된 기흥동 데이터센터 건립 반대 범대책위원회는 20일 용인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계획의 전면 재검토, 주민들과의 협의 절차 개시, 환경영향평가의 문제점, 전력 수급 대책 등을 지적하며 건설 반대의 입장을 구체화했다.특히 대책위는 #기흥동 초대형 데이터센터 건설 계획은 국제 기준에도 미치지 못하는 전자파의 극심한 위협 #열섬 현상과 용인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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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행정안전부 '재난관리평가 우수기관' 선정 
김재욱 기자 = 영주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재난관리평'에서 우수등급을 획득하며, 재난 대응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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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제30회 ‘환경의 날’ 행사 개최
경상남도교육청은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김해시 대동생태체육공원 일원에서 ‘환경과 복지의 동행! 낙동강에서 희망을 찾다’를 주제로 제30회 환경의 날 및 낙동강의 날 통합 행사를 열었다.이번 행사는 경남교육청이 경상남도, 김해시와 공동으로 주최했으며, 공공기관 과 사회 환경 단체가 함께하는 교류의 장을 마련해 생태전환교육의 중요성을 알렸다.이날 기념식을 비롯해 체험·전시,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열렸으며 경남교육청은 생태전환교육 체험관과 행복마을학교 ‘카멜레온 체험 버스’를 운영했다.생태전환교육 체험관에서는 ▲경남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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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훈 지사, 정책 공유회의 주재..“성공한 정책이 시장을 움직인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추진한 혁신 정책들이 시장 반응을 이끌어내며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고 9일 밝혔다.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탐라홀에서 열린 6월 월간 정책 공유회의에서 “행정이 시장을 움직이게 하는 것은 대단히 어려운 일이지만, 우리가 정책을 잘 세우고 실행했더니 시장이 반응하고 있다”며 “정책이 실제 현장에서 효과를 내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오 지사는 “지난해 12월 인공지능․디지털 대전환 로드맵 발표를 통해 제주도가 AI를 선도할 것으로 밝혔는데, 기대 이상으로 전 세계적인 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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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서울시와 협업해 지역정착형 청년창업 지원
강릉시는 9일 오후 2시, 강릉원주대학교 해람문화관에서 서울시와 연계 운영하는 지역연계형 청년창업 지원사업 '넥스트로컬'제7기 지역간담회를 개최한다.넥스트로컬 사업은 서울시 거주 19~39세 청년들이 지역 창업을 통해 지방 정착을 유도하는 취지의 청년 지원사업으로, 총 77개 133팀이 참여 중이며 그 중 강릉시는 16팀 24명이 활동하고 있다.사업은 3단계로 나누어 지역 자원조사 비용 지원부터 초기 및 최종 창업자금 지원까지 지역에 정착하고자 하는 청년들에게 체계적인 지원을 제공한다.이번 간담회는 1단계 지역 자원조사에 대한 중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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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정유경 회장 장녀, 혼성 아이돌로 23일 데뷔
신세계 정유경 회장의 장녀 문서윤 씨가 혼성 아이돌 그룹 올데이 프로젝트의 멤버로 가요계에 데뷔한다.더블랙레이블은 신인 5인조 그룹 올데이 프로젝트가 오는 23일 데뷔한다고 9일 밝혔다.올데이 프로젝트는 애니, 타잔, 베일리, 우찬, 영서로 구성된 혼성 그룹이다. 문서윤 씨는 활동명 애니로 데뷔하며, 이명희 신세계 총괄회장의 외손녀이기도 하다.올데이 프로젝트는 미야오에 이어 더블랙레이블이 선보이는 두 번째 그룹이다. 더블랙레이블은 이날 공식 SNS를 통해 그룹명과 소개 영상, 멤버 사진을 공개했다.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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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 갈 필요 없어요” 부천시, 도심 속 생활 인프라 ‘촘촘’
“작년에 서울에서 부천으로 이사왔는데 근처에 공원이 많아 자전거 타기도 좋고 여름이면 물놀이장도 개장해 아이들 키우기 정말 좋습니다”부천시가 도심 곳곳에 공원, 물놀이장, 도서관, 체육시설 등 생활 인프라를 촘촘히 갖춰 시민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올해 여름 공원 내 물놀이장 7곳이 개장했으며, 도심 속 204개 공원과 70곳의 맨발길, 114곳의 도서관 등 다양한 시설이 시민들의 일상 속 여가와 배움의 공간이 되고 있다.부천시 공원 물놀이장은 지난 7일 문을 열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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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범운영 들어간 영종복합문화센터 -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허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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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국제도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영종복합문화센터가 지난 10일 개관하며 시범운영에 들어갔다.이 센터는 영종국제도시의 급격한 인구 증가에 발맞춰 주민들의 여가, 복지, 체육 활동 등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조성된 디지털 복합 플랫폼이다. 오는 7월 본격 개관을 앞두고, 체육동을 중심으로 벌써부터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체육동: 건강한 삶을 위한 종합 체육 공간영종복합문화센터의 체육동은 지역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체육 활동을 지원하는 핵심 공간이다. 체육동은 수영장, 헬스장, 다목적 체육관, 스크린골프장 등 다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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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바이오, 미국서 치매 치료제 ‘AR1001’ 빅딜 시동
아리바이오가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나흘간 미국 보스턴에서 열리는 ‘2025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에 참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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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뿌리 민주주의 안착…온전한 지방분권 확립은 숙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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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1995년 부활한 민선 자치가 30년을 맞는 해입니다. 지방자치 제도는 풀뿌리 민주주의 토대를 마련했다는 평가와 함께 여전히 많은 권한이 중앙정부에 집중된 현실로 인해 실질적인 지방자치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 공존합니다. 연합뉴스는 그간 민선 자치의 성과와 한계를 짚어보고 지방자치 현장의 시도지사와 지방의회, 전문가 제언을 통해 향후 과제와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세 편의 기사를 일괄 송고합니다. 올해로 민선 자치가 부활한 지 30년이 됐다.지난 30년은 풀뿌리 민주주의가 전국 곳곳에 안착하는 과정이었다. 내 손으로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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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경제자유구역청, '찾아가는 PR Day'통해 시민과 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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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경제자유구역청은 14일 ‘제26회 동해시민달리기대회’에 참여해 ‘강원경자청 찾아가는 PR-Day’ 홍보활동을 전개했다.이날 강원경자청은 행사장 내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지난 3월 지정된 ‘망상지구 관광·휴양시설 투자이민제’와 함께 ‘옥계지구 분양’에 대한 정보를 시민들에게 소개했다. 또한 ‘SNS 팔로우 이벤트’ 등 다양한 홍보 콘텐츠를 통해 동해 시민들과 적극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강원경제자유구역청은 올해 4월 동해 전천축제를 시작으로, 삼척 장미축제 및 강릉 단오제 등 도내 주요 축제에 연이어 참여하며,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