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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피싱 사기 72% 급증…보안 '비상'

암호화폐 피싱 공격이 기승을 부리며 8월 한 달 동안 1200만달러 이상의 피해를 발생시켰다.6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웹3 보안업체 스캠스니퍼 보고서를 인용한 바에 따르면, 이는 전월 대비 72% 증가한 수치로, 1만5230명이 피해를 입었으며 최대 300만달러 규모의 단일 손실도 발생했다.암호화폐 피싱은 합법적인 거래소나 웹사이트로 가장해 사용자의 시드 문구나 비밀번호를 탈취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메일, 문자, 심지어 우편까지 활용해 사용자를...
데이터 분석 스타트업 스타독이 고위험 산업을 위한 인공지능 챗봇 ‘보이스박스’를 공개했다.3일 실리콘앵글에 따르면 보이스박스는 기업 내부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정확한 답변을 제공하는 AI 엔진이다. 금융, 의료, 국방 등 고위험 산업에서 정확한 답변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해당 챗봇은 데이터 간 관계를 이해하는 그래프 형식을 활용해 항상 최신 정보를 반영하며, 사용자는 자연어 명령만으로 복잡한 데이터 분석을 수행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스타독은
개인화 AI 컴패니언 앱을 제공하는 ‘닷’이 10월 5일 서비스를 종료한다고 테크크런치가 5일 보도했다.회사 측에 따르면 사용자는 데이터 백업 요청을 할 수 있으며, 서비스 종료 전까지 닷과 작별할 시간을 가질 수 있다. ‘닷’은 2024년 샘 휘트모어와 전직 애플 디자이너 제이슨 유안이 공동 설립했으며, 사용자 감정과 관심사를 학습해 친구이자 상담자가 되는 것을 목표로 내걸었다.그러나 AI 컴패니언은 소규모 스타트업으로서는 투자하기에 안전한 영역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전날 배민아카데미 서울센터에서 50여명의 외식업주, 예비창업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배민 전통주 시음과 클래스' 강좌를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이번 전통주 클래스는 외식업주가 현장에서 직접 전통주를 시음하고 판매 전략을 세워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클래스는 이론 과정, 시음 과정으로 나눠 진행됐다. 이론 과정에서는 기본적인 전통주의 개념부터 요즘 인기있는 전통주와 가게 큐레이션 전략, 업장에서 바로 적용가능한 전통주 하이볼 레시피 등을 소개했다.서울
유럽연합 정책을 담당하던 메타의 크리스텔 더넌 매니저가 퇴사하며, 내부 게시판에 'Met Most' 평가를 남겼다.3일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크리스텔 더넌은 메타의 워크플레이스 포럼에 "4년간의 근무를 마치고 새로운 도전을 찾아 떠난다"며 'Met Most' 등급을 부여했다. 이는 메타 내부 평가 기준에서 중간 수준에 해당하는 수준이다.그는 EU 디지털서비스법과 디지털마켓법 캠페인을 주도했으며, 인공지능(AI
개인정보 분쟁조정위원회는 고객 개인정보를 유출한 SK텔레콤을 상대로 제기된 집단분쟁조정 신청사건 3건을 단일 건으로 병합하고 지난달 28일 조정절차를 재개했다. 분쟁조정위는 또 향후 2주 동안 집단분쟁조정 절차 당사자로 참가하기 위한 추가 신청을 받는다. 앞서 분쟁조정위는 개인정보위가 4월 22일 SKT 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조사에 착수함에 따라, 해당사안과 관련한 집단분쟁조정 사건을 6월19일과 7월31일에 각각 일시 정지했다. 이후 8월 27일 개인정보위가 SKT에 대해 과징금 등 부과처
스위치봇이 AI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홈 신제품 3종을 공개했다고 4일 IT매체 더버지가 전했다.이번에 발표된 제품은 스마트홈 AI 허브, 컬러E 잉크 AI 액자, 그리고 가정용 로봇펫 니코와 노아다.스위치봇 AI 허브는 기존 스마트홈 허브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블루투스 기기를 연결하고 제어하는 기본 기능 외에도 AI 기반 이벤트 감지와 자동화 기능을 지원한다. 예를 들어, 허브가 노인의 낙상과 같은 이벤트를 감
이강덕 포항시장은 10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이달 초 미국과 유럽 방문 성과를 설명하며, 포항 철강산업 보호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이 시장은 지난 1~2일 미국 워싱턴 D.C.를 방문해 철강 관세 인하를 호소하는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에 미국 정부의 50% 고율 관세 부과 등 으로 포항 철강산업이 심각한 타격을 받고 있다는 실정에 대한 현지 사회와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했다고 밝혔다.특히 버지니아 한인회와 현지 동포 사회가 호소 활동에 적극 동참한 데 대해 “포항의 절박한 상황을 이해하고 애국심을 보
“지칠 때가 없진 않죠. 그런데 저를 꾸밈없이 바라봐 주는 그 웃음이 힘을 줍니다.”2023년부터 인천 미추홀구에 있는 장애인 거주시설 '미추홀푸르내'를 이끄는 장경희 센터장은 이용인들과의 관계에서 일의 의미를 확인한다고 말했다.1994년 병원 물리치료사로 처음 사회 경력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전북분원과 하이즈복합재산업이 공동 연구개발을 위한 '링킹랩'이 출범했다. 10일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전북특구본부에 따르면 '링킹랩'은 기업 수요를 기반으로 연구기관 내에 공동 기술개발 공간과 연구시설을 마련해, 선행기술 분석을 거쳐 기업이 연구기관과 함께 실험을 수행하는
이혼소송 중인 남편을 욕하며 폭행하고, 이 과정을 자녀에게 노출해 정서적 학대를 저지른 엄마에게 법원이 죄를 뉘우칠 기회를 한 번 부여했다.울산지방법원은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40대 A씨에게 선고 유예를 선고했다고 10일 밝혔다.A씨는 지난 2023년 5월 동구의 자택에서 이혼 소송 중인 B씨와 말다툼하던 중 화가 나자, 신발 여러 켤레를 B씨에게 집어 던졌다.이어 2개월 뒤에는 자정이 가까운 시간대에 낚싯대를 교환하려고 외출했다가 귀가한 B씨에게 “네가 그 시간에 거기를 갔다 왔어”라며 말다툼을
조국혁신당 창당 당시 공동창당준비위원장을 지낸 은우근 상임고문이 당내 성비위 사건 처리 과정을 비판하며 탈당을 선언했다. [서원일 기자=푸른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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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8일, 22개 시군과 한국도로교통공단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 위험도로 구조개선사업 중장기계획 수립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용역에서는, 도로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행안부 재정 분권 계획에 따라 2023년 지방 이양된 위험도로 구조개선사업의 재정 보전 기간이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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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근대문학관과 '신바람 동네책방'이 함께하는 '신바람 동네책방 책담회'의 김유담 작가의 북토크가 오는 20일 오후 3시, 배다리 '나비날다 책방'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소설집 '돌보는 마음'을 통해 우리사회의 '돌봄'문제에 대해 깊이 있는 통찰을 보여준 김유담 작가와 독자들이 직접 소통하는 자리다. 정지은 문학평론가가 함께 참여한다. 김유담 작가는 '돌보는 마음'에서 육아, 가족부양, 감정노동 등 다양한 형태의 돌봄에 놓인 여성들의 현실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독자들의 공감을 얻고 있다. 특히, '김유정 작가상' 수상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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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가 10일 영양군민회관과 영양호국공원 일대에서 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워크 온, 생명을 잇는 발걸음’ 걷기 캠페인과 ‘청년 고민상담소’를 운영했다. 행사에는 군민과 청년들이 함께 참여해 생명존중의 가치를 되새기고 마음건강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
“자식 팔아 장사한단 소리 나온다”며 이태원 참사 유가족을 모욕한 김미나 창원시의원에게 법원이 정신적 손해를 배상하라는 판결을 내렸다.서울중앙지방법원 민사912단독은 10일 이태원 참사 유가족 150명이 김 의원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를 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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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Q, 필리핀 외식 시장에서 매장 확대 속도
제너시스BBQ그룹이 필리핀 외식 시장에서 매장 확장을 이어가며 성장세를 가속하고 있다.BBQ는 지난해 진출 이후 현재 필리핀에 18개 매장을 운영 중이며 연말까지 21개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최근 BBQ는 하루 방문객 20만명이 넘는 필리핀 최대 쇼핑몰 SM몰오브아시아에 대형 매장을 열었다. 현지 소비자들은 치킨뿐 아니라 떡볶이, 돌솥비빔밥, 찜닭, 김치볶음밥 등 다양한 K푸드 메뉴에 호응을 보이고 있다. 동남아 한정 메뉴인 UFO치킨도 인기를 얻고 있다.회사는 필리핀에서 주요 상권에 대형 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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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림 의원, 당근 농작물재해보험 가입기간 연장
문대림 의원 은 제주 당근에 대한 농작물재해보험 가입기한이 당초 9월 5일에서 12일까지 연장됐다고 밝혔다.올해 폭염으로 발아가 늦어지면서 구좌지역 당근 농가 100 여 곳은 보험 가입의 어려움을 호소하며 대책 마련을 요청했다 . 이번 가입기간 연장 조치는 이들의 가입 누락을 막고 안정적인 보험 혜택을 보장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문대림 의원은 최근 국회 결산심사 과정에서 당근 재해보험의 가입 기준을 ‘출현율’ 로 설정한 것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며 , 현장의 현실을 반영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냈다 . 이후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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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깨·들깨, 이제 논에서 기계로 재배한다
경남도농업기술원은 4일 진주시 명석면에서 ‘2025년 참깨 논 재배 기계수확 연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경남농업기술원과 국립식량과학원, 진주시농업기술센터, 한국참깨 산업연구회가 공동 주관했으며, 농촌진흥청과 도내 관계 기관, 농업인 등 40여명이 참석했다.연시회에서는 논재배를 위한 기계화 적합 참깨·들깨 신품종과 참깨 전 과정 일관 재배 기술을 소개하고, 범용콤바인 활용한 참깨 수확 시연도 진행됐다. 또한 진주시에서 추진하는 참깨·들깨 GACP 재배단지 조성 사업을 공유하며, 지역 그린바이오 산업의 기반 마련 방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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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유통, 인구감소지역 상생상품 팝업 스토어 운영
코레일유통은 행정안전부와 함께 국토 균형 발전과 인구 감소 지역의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상생협업 상품 홍보 팝업 스토어'를 9월 첫째 주와 둘째 주에 서울 용산역에서 운영한다.이번 팝업 스토어는 ▲전라북도 고창군 ▲경상북도 영양군이 순차적으로 참여해 지역 특산물과 민간 기업이 협업해 개발한 상품을 철도역 공간에서 선보이는 자리다.판매 상품은 고창산 고구마를 활용한 롯데제과 제품 8종과 영양산 고추로 만든 오뚜기 '더 핫 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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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특별사법경찰, 악취 불법 사업장 무더기 적발...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 나선다
대전시 특별사법경찰은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관내 악취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기획수사를 실시해 악취배출시설 미신고, 방지조치 미이행 등 불법 행위를 저지른 사업장 5곳을 적발했다고 5일 밝혔다.주요 위반 사례로는 한 업체는 악취배출시설을 설치·운영하면서도 방지조치를 이행하지 않았고, 다른 2개 업체는 악취배출시설을 설치·운영하면서 신고를 하지 않아 적발됐다. 또 다른 업체는 대기배출시설을 가동하면서도 신고를 누락했고, 한 업체는 비산먼지 발생사업 신고 대상 토목공사를 무신고로 진행하다 적발됐다.대전시 특사경은 적발된 사업장들을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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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질 좋은 농특산물 포항마켓서 사세요”
포항시는 민족 최대 명절 추석을 앞두고 지역 농·특산물의 온라인 판매 활성화와 소비 촉진을 위해 이달 11일부터 10월 10일까지 30일 간 ‘포항마켓 추석맞이 할인기획전’을 연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에는 오색미, 사과, 오징어 등 신선한 지역 농수산물을 비롯해 고추장, 제과·제빵류 등 가공식품까지 다양한 상품이 준비되며 행사 기간에는 최대 50%까지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신규 회원 가입자에게는 즉시 사용 가능한 8000원 할인쿠폰이 지급 될 예정이다. 기획전 종료 후에도 구매 혜택이 이어진다. 3만원 이상 구매 고객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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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컴퓨터수리봉사단, 지역아동센터에 PC 기증
포스코 컴퓨터수리봉사단은 지난 9일 송도동 이삭 지역아동센터에 100만원 상당의 컴퓨터를 전달하며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학습에 꼭 필요한 희망의 선물을 안겼다. 컴퓨터수리봉사단은 △PC 조립 △고장 수리 △부품 지원 등 정보화 지원 봉사를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특히 영덕·안동 산불 피해 지역에도 직접 찾아가 복구 활동에 힘을 보태며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다. 김호국 단장은 “우리 손으로 조립하고 수리한 컴퓨터가 아이들의 학습과 미래에 보탬에 될 때 가장 큰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 심순섭 송도동장은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나눔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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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추석 귀성객 맞이 도시숲·녹지시설 환경 정비
포항시는 민족 최대 명절 추석을 앞두고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아름다운 가로경관을 제공하기 위해 9월 중순부터 시 전역의 도시숲과 녹지시설에 대한 대대적인 환경 정비에 나선다. 이번 정비는 210ha 규모의 도시숲과 녹지시설, 영일대장미원을 포함한 52개 소 장미식재지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시는 직영 녹지시설 유지관리원 42명을 투입해 풀베기와 잡초 제거, 수목 전정, 고사목 제거, 시설물 보수 등 다양한 정비 활동을 진행한다. 이번 정비로 생활 속 불편을 줄이고 시민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일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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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생명을 잇는 한걸음 걷기 캠페인’
영양군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10일, 영양군민회관과 영양호국공원 일대에서 자살예방의 날 기념 ‘워크 온, 생명을 잇는 발걸음’ 걷기 캠페인과 ‘청년 고민상담소’를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군민과 청년을 대상으로 생명존중 인식 확산과 마음건강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걷기 캠페인은 자살예방 실천 다짐서 작성과 선언문 낭독 후 군민회관에서 영양호국공원 황톳길까지 함께 걸으며 코스 곳곳에서 포토존과 희망메시지 카드 작성, 이벤트를 진행했고, 군민회관에서는 ‘청년 고민상담소’를 함께 운영해 마음건강검진·스트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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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농협·상주농협, 따뜻한 상생 기부 “지역 발전 응원”
영주농협과 상주농협은 10일 영주시에서 고향사랑 기부금 상호기부에 참여했다. 이날 열린 기부 약정식에는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과 남정순 영주농협 조합장, 김기환 상주농협 상임이사를 비롯한 관계자 등 7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상주농협은 영주시에 700만원을, 영주농협은 상주시에 1000만원을 기부하며 지역 발전을 응원하는 뜻을 나눴다. 남정순 영주농협 조합장은 “이번 상호 기부로 지역 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통해 지역 농축산물 소비가 확대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