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기술연구원과 한국과학기술원 공동연구팀이 소량의 첨가제만으로 이온전도도를 17배 향상시킨 고분자 전해질을 개발했다고 3일 밝혔다.KIST 전북분원과 KAIST 공동연구팀은 웨어러블 전자기기용 고분자 전해질의 이온전도도를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기존 대비 17배 향상된 3.2mS/cm 수준의 이온전도도를 달성했다고 전했다.웨어러블 전자기기는 소형화와 유연화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는 가운데, 피부 부착형과 구부림 가능한 전자기기 수요가 증가하면서 기존 배터리의 기계적 유연성 부족 문
한국과학기술연구원과 이화여자대학교가 14일 이화여대 본관 대회의실에서 연구협력 및 과학기술 인재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대학-출연연 벽허물기'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양 기관은 미래 핵심 기술 분야에서의 학연 협력을 강화하고, 국가 과학기술 발전에 기여할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협력을 결정했다고 전했다.협력 분야는 차세대반도체, AI·로봇, 기후·환경, 천연물·신약 기술 개발 등 4개 특화 분야다. 양 기관은 이들 분야에 대한 집중적인 연구 협력을 바
한국과학기술연구원은 11일 서울 성북구 KIST 본관 존슨 강당에서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기술사업화 전문회사 ‘주식회사 키스트이노베이션’의 비전 선포식 및 대표이사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키스트이노베이션’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기술사업화 전문회사 육성 전략에 따라 설립된 신기술창업전문회사로, 지난 6월 공식 출범했다. 기술 지주회사를 넘어서는 전주기 기술사업화 전문회사를 목표로, KIST 내부의 기술이전 전담조직과 한국기술벤처재단의 기능을 통합해 기술 창업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11일 한국과학기술연구원에서 열린 '키스트이노베이션' 비전 선포식 행사에 참석했다.키스트이노베이션은 KIST 연구성과 사업화를 목표로 KIST가 전액 출자해 지난 6월 설립한 기술지주회사다. 일본 이화학연구소 등 해외 선진 공공연구기관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해 기술사업화 선도 모델을 구축하고, 이를 바탕으로 KIST만의 독자적이고 차별화한 기술사업화 전략을 수립했다. 창업기업 인큐베이팅 및 엑셀러레이팅을 지원해 온 한국기술벤처재단과 KIST
전국 농민단체들이 최근 거론되는 한미 통상 협상에서의 농축산물 시장 개방 가능성에 대해 “농업인의 동의 없이 농축산물 관세·비관세 장벽을 허문다면 거대한 농민항쟁에 직면할 것”이라고 경고했다.한국농축산연합회, 한국종합농업단체협의회, 축산관련단체협의회, 농민의길 등 4개 농민단체는 지난 18일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미 통상 협상에서 농업을 희생양으로 삼아서는 안 된다는 내용의 건의문을 대통령실에 전달했다.이들 단체는 “최근 한미 통상 협상에서 우리나라 농·축산물 관세 및 비관세 장벽
건국대학교는 2025년 하계방학을 맞아 국제처 국제교류협력팀 주관으로 다양한 국제 단기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전 세계 대학생들과의 실질적인 학술·문화 교류를 선도하고 있다.올해 7월에는 전 세계 15개국 29개 대학에서 온 외국인 학생들이 참여하는 ‘2025 International Summer School I’과 중국 서안 유라시아대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단기 프로그램이 동시에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건국대의 글로벌 교육 역량을 알리는 한편, 글로벌 캠퍼스로서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있다.지난 7
충청북도여성단체협의회와 법무법인 대륜은 지난 17일 여성의 권익 보호와 법률 지원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여성의 인권보호, 법률 서비스 지원, 성평등 상회실현을 위한 공동사업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남연우기자 [email protected]
“도움이 필요하면 과천 문원행복마을관리소 지킴이를 불러주세요.” 김시억 과천 문원행복마을관리소 사무원은 “주민 모두가 골고루 행복한 도시 과천을 만들기 위해 마을 지킴이들이 함께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마을관리소는 원도심 주거 취약지역에서 아파트 관리사무소와 비슷하게
수원상공회의소 김재옥 회장과 원영덕 사무처장이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캠페인에 참여했다. 27일 수원상공회의소에 따르면 김 회장과 원 사무처장은 ‘아동학대 예방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해 올바른 양육 문화 확산을 위해 힘썼다.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이 공동 주관한 해당 캠페인은 ‘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