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피고 새우는 새하얀 목련·벚꽃 피고 지는 백 년 넘은 가톨릭 성지 성모당 성직자묘역에 서거나 앉아 손 모아 묵상기도 성스럽다. 사흘이 멀다 봄비가 자주 내린다. 비가 오면 몸과 마음이 가라앉아 차분해진다. 마음이 허전하면 방천시장 신천 제방 김광석 길에 간다. ‘60대 노부부이야기’

친절은 우리가 서로에게 보여주는 소중한 자질 중 하나이다.세심한 관심과 따뜻한 마음으로 상대방을 대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친절한 사람으로 평가될 수 있다. 한 마디의 배려로 마음이 따뜻해지고, 공감하는 말 한마디로 상처받은 마음이 치유될 수 있다.내 생각에 친절이란 상대방의 입장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태도에서 나온다고 생각한다. 친절은 행동으로 실천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대화 속에서도 나타날 수 있다. 예를 들어, 업무 중 어려운 문제에 부딪혔을 때 혹은 도움을 요청했을 때 상대방이 바쁘더라도 친절하게 들어주고 해결 방법을 찾아주는

프로 골프 선수 생활 16년째인 장동규는 지난 2월 딸을 얻어 아버지가 됐다.2014년 일본프로골프투어 미즈노 개업에 이어 2015년 KPGA 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한 뒤 8년이 지나도록 우승이 없었던 장동규가 이번 시즌에 새로운 각오로 임한 이유다.장동규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전지훈련을 건너뛰었다. 대신 국내에 머물면서 스윙 교정에 매달렸다.딸을 보면 마음이 편해진다는 그는 이번 시즌을 맞으면서 초조함보다는 느긋한 마음이 더했다.장동규는 25일 경기도 여주시 페럼 클럽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투어 우리금융 챔피

사상구 주례1동은 지난 22일 김재헌 씨로부터 성금 100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김재헌 씨는“지난해 8월 위급한 상황에 놓인 어머니를 119에 신고해 주시고 살펴봐 주신 큰 도움에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어 기부를 하게 됐다”며“작은 정성이지만 주변의 어려운 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김종현 주례1동장은 “자신보다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분들의 마음이 곳곳에서 이어져 주례1동이 따뜻한 온기로 채워지고 있는 것 같다”며 “기부자님의 마음이 담긴 성금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

정선군이 지난 25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농림축산식품부와 ‘몸과 마음이 머무는 곳! 국민고향 정선’이라는 비전 실현을 위한 농촌협약 체결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구좌의용소방대는 21일 구좌읍 세화리 세화요양원을 방문해 미용 봉사활동을 실시했다.오춘미 여성대장은 "예쁘게 단장된 모습에 흡족해 하시는 어르신을 보니 마음이 흐믓해진다."며 "앞으로도 구좌의용소방대원들과 함께 지역사회발전을 위한 봉사 활동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함안군 군북면은 익명의 기부자가 쌀 20포대와 라면 25상자를 기탁했다고 12일 밝혔다. 기부 천사는 한사코 본인 신분을 밝히지 않았으며, 따뜻한 마음이 담긴 성품은 군북면사무소 공유냉장고에 보관해 저소득 취약 계층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울산 남구 ‘자연애할인마트 삼호점’은 25일 대한적십자사 울산시지사의 ‘마음이 따뜻한 사업장’ 캠페인에 동참하며 지역 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진천군 새마을부녀회는 8일 가정의 달을 맞아 이월·초평·문상·옥동초등학교 학생 1000명을 대상으로 `효를 담은 손 편지 쓰기'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했다.김영선 회장은 “가족의 소중함과 주변을 배려하는 아름다운 마음이 퍼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라곰두리 적십자봉사회는 21일 제주시 도평동소재 나눔요양원에서 환경정비 및 주방 도우미활동 등 4월 요양원 정기봉사 활동을 펼쳤다.봉사를 위해 택시를 타고 이른시간에 참석하신 오운자 자문위원은 “어르신들이 기다린다고 생각하니 오늘 하루라도 열심히 봉사를 해야 마음이 편할 것 같아 참석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