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을 앞두고 지역 학생들을 향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영주시에 소재한 ㈜창조조경개발이 어려운 가정 형편 속에서도 학업을 이어가는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울림을 전했다.㈜창조조경개발은 지난 22일 휴천1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관내 취약계층 학생들을 위
김만식 기자 = 청주양씨도림국원공파에서 영천시 학생들을 응원하는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지난 달 30일 도림동에 위치한
대구 북구 태전동에 소재한 팔공산맥은 12월 15일 태전2동 저소득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태전동 팔공산맥 서병철 대표는 지속되는 어려운 경기 상황에도 불구하고 12월 15일 태전2동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하였으며 이 선행은 4년째 이어지고 있다. 팔공산맥 서병철 대표는
여수시의회는 2일, 화양초등학교 학생들을 의회로 초청해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직접 경험해보는 ‘어린이의회 의정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이번 체험은 2025년 상반기에 진행한 제7기 여수시 청소년의회에 이어 마련된 하반기 체험 프로그램으로, 더 많은 학생들에게 의회를 가까이에서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준비되었다.상반기에는 청소년들이 스스로 조례를 발의하고 토론하는 모의의회가 펼쳐졌다면, 하반기에는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현장 중심 의정체험 활동이 확대되고 있다.화양초등학
충북 제천시 용두초등학교는 청전초등학교 총동문회로부터 학생들을 위한 ‘사랑의 장학금’ 300만원을 전달받았다.  청전초등학교는 지난 1995년 2월 폐교됐으나 그 역사와 전통은 같은 해 3월 인근에서 개교한 용두초등학교로 이어지고 있다.  청전초 총동문회는 비록 모교는 사라졌지만 그 터전에서 자라나는 용두초 학생들을 후배로 여기며 매년 ‘용두초 사랑의 장학금’을 기탁 해오고 있다. 이번 장학금은 학생들이 경제적 여건과 관계없이 자신의 꿈을 키우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
홍천군산림조합 19일,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무궁화장학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 홍천군산림조합은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 갈 학생들을 지원하고자 무궁화장학금 기탁을 이어오고 있으며, 2012년부터 매년 장학금을 기탁해 오고 있다. 올해 역시 1천만 원을 기탁하며 지역 인재 육성에 대한 뜻을 함께했다.박유봉 홍천군산림조합장은 “연말을 맞아 무궁화장학금을 기탁함으로써 홍천 지역 학생들에게 작은 도움이 될 수 있어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신영재 홍천군수는 “홍천군 학생들을 위해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동인종합건설과 세현건설㈜로부터 18일 ‘작은 사랑의 씨앗’ 성금으로 각각 1000만 원씩, 총 2000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작은 사랑의 씨앗’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소속 교직원들이 급여 중 1000원 미만의 자투리 금액을 모금하고 도내 기업과 독지가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조성한 성금으로 어려운 환경에서도 꿈을 향해 나아가는 도내 학생들을 지원하는 데 사용되고 있다.고만철 ㈜동인종합건설 대표는 “학생들을 위한 성금이 의미 있게 사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김형규 세현건설㈜
제주은행은 최근 서귀포시 서호초등학교에서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을 위한 ‘찾아가는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이는 금융교육 기회가 상대적으로 제한적인 학생들을 직접 찾아가는 현장 중심 프로그램으로, 제주은행의 차량형 이동점포 ‘이어지니’를 활용해 운영됐다. 교육은 ‘용돈 관리와 금융 서약서 작성’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이동점포 ‘이어지니’를 통해 은행 창구 체험을 제공했다.제주은행 관계자는 “장애를 가진 학생들이 스스로 돈의 가치를 이해하고, 앞으로의 금융생활을 보다 자신 있게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
김천시 아포읍 지동 반야사는 지역 내 어려운 학생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성금 30만원을 전달했다. 성금을 전달한 인서 스님은 “이 성금은 신도들이 십시일반 뜻을 모아 마련했으며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부처님의 자비와 나눔을 실천하고 싶어 성금으로 전달하게 됐다”며,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서정 아포읍장은 “어려운 상황에 있는 소외계층에 온정의 손길을 베풀어 주셔서 감사하다. 성금은 인서 스님과 신도들의 뜻에 맞게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전달된
송악도서관은 최근 안덕중학교에서 학교 지원 사업의 하나로 ‘학교 안의 진로 수업’을 운영했다고 15일 밝혔다.‘학교 안의 진로 수업’은 다양한 직업을 직접 접하기 어려운 대정읍·안덕면 지역 학생들을 위해, 여러 직업인이 학교를 직접 찾아가 직업 체험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이번에 진행된 진로 수업은 안덕중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됐으며 경호원, 특수분장가, 초콜릿 전문가, 새활용 등 4개 직업군의 종사자들이 실제 업무 과정과 직업에 필요한 역량을 소개한 뒤,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실습 활동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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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위 "SKT, 해킹피해자에 5만원 요금 할인·5만 포인트 지급하라"
SK텔레콤이 개인정보 유출 사고 피해자들에게 1인당 통신요금 5만원 할인과 티플러스포인트 5만 포인트를 지급할 전망이다.한국소비자원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는 지난 18일 집단분쟁조정회의에서 "개인정보 유출사고에 대해 SKT가 각 신청인에게 1인당 5만원의 통신요금 할인과 티플러스포인트 5만 포인트를 지급하라고 결정했다"고 21일 밝혔다.위원회는 "지난 7월 민관합동조사단의 조사 결과와 8월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의 처분 내용 등을 볼 때 SKT 해킹 사고로 개인정보가 유출돼 소비자 피해가 발생한 사실이 인정된다"며 "소비자 개인의 피해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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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가 운영하는 제주도민대학이 올해 참여자와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하며 제주형 평생학습 플랫폼으로 성장했다.제주도는 제주도민대학이 올 한해 동안 490개 과정에 8157명이 참여했다고 21일 밝혔다.이는 지난해 260개 과정에 3972명이 참여한 것과 비교해 과정 수는 88.5%, 참여 인원은 105% 이상 증가한 수치다.정규과정에는 144개 과정 2647명이, 특별과정에는 346개 과정 5510명이 참여하며 당초 목표 8000명을 넘어섰다.학습공간도 크게 늘었다. 전년도 32개소에서 올해 본원·지역캠퍼스·동네캠퍼스·열린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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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권익위원회의 올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 국세청 종합청렴도가 지난해보다 한 단계 내려간 '4등급'을 기록했다.국세청은 최하위가 5등급인 평가에서 4등급을 기록한 것이다. 23개 차관급 중앙행정기관에서 5등급은 경찰청이 유일했다.국세청은 이번 평가에서 세부지표인 청렴체감도가 민원인과 내부공직자에게 낮은 평가를 받으며 작년보다 2등급 급락한 최하위를 기록했다.또한 기관의 개선의지를 나타내는 청렴노력도도 작년보다 한 등급 하락한 3등급에 머물며 전반적인 지표가 후퇴했다.반면, 관세청 종합청렴도는 3등급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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