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내주신 성원 잊지 않겠습니다.'요즘 사거리 현수막마다 적힌 4·10 총선 낙선자들의 이 글귀는 지난 선거에 대한 추억 평가일까 다음을 기약하는 각오일까.인천 서구 병 지역구에 출마해 완주한 국민의힘 이행숙 전 인천시 문화복지정무부시장은 선거를 치르며 쌓인 이런저런 회계 작업을 마무리하느라 여전히 바쁘게 지내는 중이다. 이행숙 전 부시장은 “장부들 정리하고 그동안 고마웠던 분들 찾아뵙느라 백수가 더 바쁘다”며 우스갯소리를 하면서도 '다음 스텝'에 대한 계획은 명확하게 서 있었다.“이번 총선에서 신설된
세월호 10년의 기억들, 잊지 않고 기억하겠습니다.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맞아 이달 1일부터 26까지를 추모 기간으로 정하여 4‧16 기억전시관 방문, 추모 사진전, 어린이 안전체험교실 기억공간 운영 등 여러 추모행사를 진행하고 있다.세종시교육청은 16일 오전에 본청 대강당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세월호 참사 10주기 기억식을 실시하여 희생자들을 추모했다.세월호 참사 10주기 기억식은 추모 묵념, 추모 시 낭송, 추모 영상 시청 등으로 진행되었다.직원들은 노란 리본을 가슴에 달고
세월호 참사 이후 10년을 기록한 지하철 노동자 김정용 작가의 사진전이 제주에서 열린다.김정용 사진전 ‘잊지 않겠습니다’가 25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제주시 만덕로 사진예술공간 큰바다영에서 마련된다.2014년 4월 16일 오전 인천에서 제주로 향하던 여객선 세월호가 진도 인근 해상에서 침몰하면서 승객 304명이 사망 또는 실종된 세월호 참사가 일어난 이후, 참사 해역인 맹골수도에서 팽목항 그리고 동거차도, 목포신항 등 사고와 인양 현장이 담긴 사진 작품을 선보인다.뿐만 아니라 광화문, 지리산 실상사, 안산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이 "생명이 존중되는 안전한 사회에 대한 바람을 잊지 않겠다"고 밝혔다.염 의장은 세월호 10주기를 앞둔 15일 성명서를 통해 "슬픔의 무게가 무겁다고 해 기억을 외면한다면 우리는 나아갈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세월호가 영원의 바다로 침몰한 지 꼬박 10년이 되는 날이다. 가슴 아린 10년을 견뎌낸 유가족께 애도와 위로의 뜻을 전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염 의장은 "우리 가슴에 별이 된 304명의 소중한 이름을 되새겨 본다"며 "손을 놓치지 않았다면, 그들이 누렸을 지난 10년의 삶도 그려본다"고 했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일주일 앞둔 9일 오전 경기도 안산시 단원고 4.16기억교실 외부에 희생된 아이들 모습이 담긴 캐리커처가 그려져 있다.
문성준 기자 = 세월호 참사 10주기인 16일 전국 곳곳에서 추모행사가 열릴 예정이다.4·16재단과 4·16단원고 가족협의...
"힘들고 지쳐서 주저앉고 싶을 때마다 저 민홍철을 다시 일으켜 주신 따뜻한 목소리, 그 환한 얼굴들, 한 분 한 분 결코 잊지 않겠습니다." 민홍철 더불어민주당 김해시甲 국회...
"'우리 동네에 산다는 자부심 가지실 수 있도록, 더 살기 좋은 동네를 시민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는 초심, 반드시 지키겠다." 10일 치러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경상국립대를 졸업하고 안산 단원고 교사가 된 유니나 선생님. 세월호참사 때 반 아이들 10 여명을 구하고 안타깝게 목숨을 잃었습니다. 꼭 10년이 지난 오늘 추모비석이 세워진 경상국립대교정에서 추모기자회견이 열렸습니다./ 손유진 기자
포항시립미술관 장두건미술상운영위원회는 2024년 ‘제20회 장두건미술상’ 수상작가로 이정 작가를 선정했다. 이정 작가는 1977년 포항 출생으로 영남대학교와 한국예술종합학교 조형예술과 학사, 석사를 졸업했다. 3회의 개인전과 다수의 단체전에 참여했으며, 최근 전시로는 2023‘참새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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