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는 22일 동부신협 윤충식 이사장 및 임원들과 함께 신장·덕풍 전통시장과 석바대 상점가를 방문해 ‘4월 전통시장 가는 날’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전통시장 가는 날’은 매월 1회 이현재 시장과 지역 내 단체들이 함께 전통시장 및 상점가를 방문해 소상공인들을 격려하고 민생경제를 현장에서 직접 살피는 기회를 만들고자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이현재 시장은 이날 동부신협 임원 등 행사 참석자들과 함께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2시간 동안 장바구니를 이용해 장을 보며 전통시장 활성화를 홍보하는 활동을
자동차나 기계를 고치는 사람들에게 기술은 최고의 자산이다. 인생도 아름다운 노년까지 완주하기 위해 늙어 가는 기술을 배워야 한다. 우선 자신이 60이 넘어가면 늙어 가고 있다는 것을 인정해야 한다. 사람은 누구나 늙어 가는 자신을 보고 감사할 줄 알아야 한다. 즉 이른 시기에 죽는 것보다 늙어 가는 것이 더 큰 감사의 제목이기 때문이다. 사람들이 늙는 기술을 배우기 위해 몇 가지 전제조건이 있다. 첫째, 변화가 자산이 될 수 있다. 사람이든 짐승이든 변화지 않으면 늙어 간다는 증거요 결국 숨을 쉬지 않고 죽으면 모든 것이 정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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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가 혁신도시 공공기관 5곳 및 전통시장 상인회와 손잡고‘자원순환 참여로 전통시장 가는 날’ 사업을 추진한다.‘자원순환 참여로 전통시장 가는 날’은 자원순환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회용품을 사용하는 전통시장 방문객에게 종량제봉투를 증정하는 사업이다.중구는 7월을 제외하고 4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반구시장과 성남·옥교동 일원 전통시장 및 상점가에서 해당 사업을 운영할 예정이다.전통시장에서 장
백석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10일 아산 도고 교원연수원에서 백석대 재학생과 지역 청년들이 참여하는 취업ㆍ진로캠프를 개최했다. ‘내일로 가는 진로캠프 내일로 가는 취업캠프’라는 주제로 진행된 행사에서는 스스로 진로 탐색과 설정을 할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하고 구체적인 실현 방향을 탐구하는 ‘진로캠프’와 전공별, 취업 분야별로 직무에 대한 이해를 높여 취업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취업캠프’가 동시 진행된다.진로캠프에서는 △직업의 의미와 진로탐색의 중요성 △‘나’ 사용설명서 △직업카드로 알아보는 직업과 직무 △대학생활
울산 지역 초등학교가 어린이날을 맞아 다양한 등굣길 연주회를 열고 교육공동체와 소통하고 있다.동구 전하초등학교는 2일 등교 시간에 학교 운동장에서 ‘감성 채움 등굣길 음악회’를 열었다.이번 음악회는 전교생과 교사 등 1,000여 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음악과 함께하는 여행’을 주제로 열렸고, 지역 예술인으로 구성된 전문 연주팀인 ‘루체앙상블’을 초청해 진행했다.학생들은 현악 4중주 ‘학교 가는 길’을 감상하며 등교했다. 학생자치회 임원들은 인형 탈을 쓰고 등교하는 친구들을 음악회가 열리는 운동장으로 이끌었다.남구 용연
경북도는 지난 19일 안동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제44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열고 장애인의 날의 의미를 함께 나눴다. 기념행사는 김민석 정책실장, 임종식 교육감, 도의원, 장애인과 가족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은 1981년 UN의 세계 장애인의 해 선언에 따라 각국에 기념사업 추진을 권장해 왔고 우리나라는 1991년 장애인복지법에 의거 법정기념일로 지정이 됐다. 이번 행사는 함께 가는 길, 평등으로 향하는 길이라는 주제로 경북장애인부모회 영천시지부 소속의 별빛스타 예술단의 무용 공연과 영
#울산의 한 초등학교 교사인 A씨는 현장체험학습을 앞두고 고민이 많다. 학생 안전에 대한 우려 때문이다. A씨는 “학교 외부에서 학생들을 통제하는 게 어려울 뿐더러 현장체험학습 안전 관리 문제로 자칫 법정에까지 가는 사례도 있어 걱정이 된다”고 말했다. 봄 소풍 시즌이 왔지만, 울산지역 학교 현장에서도 안전 문제가 발생했을 때 자신이 책임을 떠안을 수 있다는 걱정 때문에 현장체험학습을 가는 것을 주저하는 경우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같은 분위기는 지난 2022년 11월 강원 속초에서 현장체험학습을 하던 초등학생이 버스에 치
홍준표 대구시장이 큰 틀에서 자신의 정치적 구상을 우회적으로 내비쳤다.홍 시장은 지난 1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좌우가 공존하는 선진대국시대를 만들어 가는 게 내 마지막 꿈”이라고 밝혔다.그는 “사회 양극화가 날로 심화돼 가는 지금 각자에게 그의 것을 골고루 주는 배분적 정의를 기초로 진영논리만 득세하는 좌우 논쟁보다 국익 우선주의를 나라의 기본 이념으로 하는 게 옳지 않을까”라며 “주말 아침 이 혼란한 시대상이 안타까워 한마디 적었다”고 했다.이어 “우리는 지구상에서 보기 드문 산업화와 민주화를 동시에 이뤘고 선진국
넷마블이 주가 7만원대 회복을 코 앞에 두고 쉬어 가는 모습을 보였다.13일 넷마블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6.2% 하락한 6만 51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이 회사의 주가는 내림세로 거래를 시작했다. 장 중 반등 없이 분위기를 유지하며 그대로 거래를 마쳤다.이날 회사의 신작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가 구글 플레이 게임 매출 1위에 올랐다. 하지만 앞서 오름세를 거듭해 가격 부담감이 커졌고 쉬어 가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달 17일 5만 4500원을 기록했던 이 회사 주가는 전날 6만 9400원으로 한 달도 안
문음미 기자 = 익산시가 익산문화원과 함께 사라져 가는 전통문화의 가치와 가족 공동체의 의미를 되새긴다. 익산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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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상블 공간, 프로젝트 열다섯 번째 이야기 ‘5월의 향기’ 개최
앙상블 공간의 프로젝트 그 열다섯 번째 이야기 ‘5월의 향기’가 오는 5월 28일 오후 7시 30분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서 개최된다.2009년 창단된 앙상블 공간은 음악감독인 바이올리니스트 안동호 교수를 중심으로 현재 활발한 연주 활동과 함께 후학을 양성하고 있는 연주자들이 모인 단체다. 매년 정기연주회와 초청연주, 기부 연주 등 다채로운 모습으로 순수 클래식 음악을 대중에게 전하고자 현악 중심의 실내악 레퍼토리에 집중해 이를 발굴하고 완성도 높은 연주로 보다 많은 이들이 클래식 음악을 쉽게 이해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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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을 대표하는 국보 ‘반가사유상’ 사진 NFT, 세계 무대에 선보여
해외 시장을 대상으로 아트 NFT 프로젝트를 진행해 온 웨이브아이의 ‘오렌지해어’ 프로젝트는 준초이 사진작가의 대표작 ‘반가사유상’ 사진 NFT를 오는 5월 15일 오픈씨 NFT 플랫폼을 통해 발매한다.오렌지해어는 세계 시장에 K-아트를 넘어 우리 문화재의 가치를 알리는 것을 목표로 이번 NFT 컬렉션을 기획했다. 이를 위해 한국의 대표적인 문화재인 ‘국보 제83호 금동미륵보살반가사유상’을 촬영한 준초이 작가의 대표작을 NFT화해 세계 최대 NFT 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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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의 성’ 더 클래식, 30주년 부산 콘서트 개최
‘마법의 성’을 부른 김광진, 박용준의 더 클래식이 지난 3월 성공적으로 마친 30주년 단독 콘서트 ‘1994’의 앵콜 콘서트를 부산 해운대문화회관에서 오는 6월 22일 오후 6시에 가진다.서울 이대삼성홀에서 양일간 1400여 명의 관객과 함께 호흡한 콘서트를 통해 멀리서 오신 관객에게 미안함을 내비친 더 클래식은 수많은 앵콜 요청의 화답으로 부산에서 앵콜 콘서트를 개최한다.서울 콘서트에서 함께한 최정상급 스태프들과 화려한 밴드 멤버들이 그날의 감동에 더해 최고의 공연을 선사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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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철도 조기착공 염원 '제17회 홍천강변 걷기축제' 개최
홍천군은 오는 17일. 도시산림공원 토리숲 일대에서 '제17회 홍천강변 걷기축제'를 개최한다.특히 올해는 용문~홍천 광역철도의 예비타당성조사 착수에 따라 조기 착공 여부를 결정할 수 있는 중요한 시기이다. 이에 이번 걷기축제에서는 홍천군민의 염원을 담아 걸으며 철도 유치 분위기를 확산시키고자 한다.행사는 오후 6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토리숲에서 출발해 홍천강변을 4km 걷고 돌아오는 코스로 진행된다.또 걷기 행사와 함께 건강생활실천 홍보부스, 고령친화용품 전시관, 인생네컷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준비되어 있다. 홍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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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일할 사람이 없다는 학교 급식실&그럼 밥은 누가 어떻게 지을까
창원 온천초등학교에서 조리 실무사로 일하는 정성미 씨는 처음 학교 급식실에서 일했을 때가 여전히 선명하다. "일이 힘든데 돈은 최저임금 수준이었지요. 손가락 하나 정도 화상 당하는 거는 일상이었고요. 근골격계 질환이나 폐암처럼 평소에는 듣기 어려운 말도 그 안에서는 일상처럼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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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당 40만원' 제주도 농민수당 1차 대상자 확정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농업인 4만 2932명을 농민수당 1차 대상자로 확정하고. 1인당 40만 원의 농민수당을 지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4만 1855명보다 1077명이 증가한 규모로, 총 지급액은 170억이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제주형 지역화폐 탐나는전 카드 충전방식으로 지급했다. 농민수당을 지급받은 농업인은 신청한 탐나는전 카드를 통해 농민수당을 이용할 수 있으며, 올해 12월 31일까지 탐나는전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하다. 기간 내 사용하지 않은 지원금은 자동 소멸된다. 지난 3월 한달간 신청·접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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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10억 이상 부동산 취득 법인 지방세 세무조사 실시 
제주시는 2024년 지방세 정기 세무조사를 이달부터 12월까지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조사 대상은 최근 4년간 10억 원 이상 부동산을 취득한 법인 중 제주특별자치도세심의위원회에서 선정된 35개 법인이다.제주시는 조사 대상 법인에 대해 취득세·주민세·지방소득세 등 지방세 과소신고 또는 신고누락 여부를 철저히 점검해 지방세 적정 납부 여부를 확인할 방침이다.기업친화적인 세무조사를 추진하기 위해 현장을 방문하는 직접 세무조사 대신 법인이 제출한 서류 위주로 서면 세무조사를 진행하고, 법인이 세무조사에 필요한 자료 제출에 불응하거나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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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 만 해외원전 수주지원 총력”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 체코서 원전 수주 지원행사 주관
한국수력원자력이 체코 신규원전 건설사업 참여를 위한 최종 입찰서를 최근 제출한 가운데,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이 이달 13일 체코 프라하에서 원전사업 수주를 지원하는 행사를 직접 주관하고 수주전에 힘을 실었다. 이날 프라하 시내 유서 깊은 조핀 궁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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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 오신날] 대립·갈등 없어지는 날
오늘 5월 15일, 음력 4월 초파일은 부처님 오신 날, 지난 1975년부터 나라에서 공휴일로 지정했으니 누구나 하루를 넉넉하게 누리며 보낼 수가 있다.서울의 중심 종로에서 광화문, 태평로 일대 큰길 양편에는 미리부터 오색의 연등을 촘촘히 밝혀 부처님 오시는 기쁨을 맞는다.대한불교조계종 종정 성파스님은 미리 발표한 봉축 법어를 통해 “우리 모두의 지혜와 덕을 인정하고 활용하면 넉넉하고 원만하게 원만한 삶을 살 수 있노라”고 말씀했다.또한 스님은 이 같은 청청한 삶이 불안과 공포가 소멸되고 대립과 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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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의 xAI, 오라클과 클라우드 빅딜? 100억달러 규모 사용 협상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AI 스타트업 xAI가 오라클 경영진들과 100억달러 규모로 다년 간 클라우드 서버를 활용하기 위한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는 소식이다.디인포메이션이 관련 상황에 관여하고 있는 한 관계자를 인용해 14일 보도했다.협상이 성사되면 xAI는 오라클 최대 클라우드 고객 중 하나가 될 전망이다.디인포메이션 보도에 따르면 100억달러 거래는 AI 개발사인 오픈AI와 앤트로픽이 오라클 경쟁 클라우드 회사들과 맺은 계약과 비슷한 규모다.양사 협상은 xAI가 클라우드 비용 확보 일환으로 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