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적인 벼 수확량과 품질을 위해 필수적인 논물관리에는 많은 시간과 노동력이 든다. 이런 이유로 물을 흘려보내는 방식으로 논물을 관리하는 농가가 많아 농업용수가 낭비되고 있다. 이에 농촌진흥청은 산업체와 함께 자동으로 논물을 관리할 수 있는 경제적인 ‘단순형 자동 물꼬’를 개발했다.자동 물꼬는 논에 물이 드나들 수 있는 물꼬를 자동으로 여닫으며 논물을 관리하는 장치이다. 원하는 물 높이를 설정하면 그에 맞춰 자동으로 밸브가 열고 닫히며 물을 관리해 사람이 직접 논에 나가지 않아도
햇볕이 풍부해지고 만물이 생장해 가득 찬다는 절기 소만. 본격 농사의 시작을 알리는 절기인 21일 오전 10시쯤 국립농업박물관 다랑이논 앞에 수백명의 사람들이 삼삼오오 모이기 시작했다.특히 질은 논에 발이 빠지지 않도록 형광색 긴목 양말과 편안한 신발까지 착용한 수원 구운초등학
강원도 양양군 홍승혜 현남면장이 지난 20일, 김동길 한국쌀전업농중앙연합회 총무재정부회장의 논에서 모내기 현장을 찾아 농기계 작업에 동참하며 일손을 도왔다. 이날 홍 면장은 모내기 기계 운행을 살피고, 농민들과 함께 직접 논에 들어가 부족한 부분을 점검하며 현장을 누볐다. 홍 면장은 “농민들의 수고에 감사드리며, 풍년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함께했다”고 밝혔다.
예천군은 오는 30일까지 전략작물직불제 신청을 받는 가운데, 올해부터 하계조사료 지원 대상 농지 요건이 완화돼 더 많은 농가가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전략작물직불제는 식량자급률을 높이고 쌀 수급을 안정화하기 위해 논에 벼 이외의 전략작물을 재배하는 농업인에게 품목별로 보조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올해는 품목 확대와 함께 지급단가도 인상됐다. 예천군은 지난 3월 30일까지 동계작물에 대한 접수를 마쳤으며, 현재는 하계작물인 식용옥수수, 깨, 두류, 가루쌀, 하계조
충남 서산시는 12일 해미면 저성리 173번지 일원에서 2025년 모내기 시연회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서산시연합회 주관으로 열린 시연회에는 이완섭 서산시장, 농업인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참여자들은 4천여㎡ 논에 은광 벼 품종을 모내기하며 풍년을 기원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이앙기에 직접 탑승해 모내기 시범을 선보였으며, 농업인들과 함께 모내기로 구슬땀을 흘렸다. 또한, 모내기가 끝난 후 농업인들과 오찬을 함께하며 농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김영진 한국후계농
속보=충북 청주시 흥덕구 농경지에 미확인 토사 무단매립의혹과 관련, 청주시의 졸속행정이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청주시와 흥덕구청 관련 부서가 현장에 출동하고도 토지주의 주장만 들고 철수한 뒤 불법 여부조차 판단하지 못한 채 사안을 덮으면서 추가적인 무단매립이 이어졌기 때문이다.문제의 농경지는 청주시 흥덕구 옥산면 수락리 193번지 일대 5필지 3200평의 논이다.이곳에는 지난 3월 초 3필지의 논에 음식물쓰레기로 추정되는 폐기물이 불법 매립됐다는 주민
정읍시가 쌀값 안정과 농가 소득 다변화를 위해 논에 콩 등 다른 작물을 재배하는 농업공동경영체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다. 시는 교육·컨설팅부터 시설·장비, 사업다각화까지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전략작물산업화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지원 대상은 공동영농 면적이 10ha, 논 타작물 재배면적 5ha 이상, 참여농가 15인 이상, 운영 실적이 1년 이상인 농업공동경영체이다. 해당 사업은 ▲교육·컨설팅 ▲시설·장비 ▲사업다각화 등 세 가지 분야로 구분돼 지원된다.교육·컨설팅
경북문화관광공사는 26일 상주시 낙동면 용포리에 위치한 다락논에서 공사 임직원을 비롯해 상주시청 교통에너지과, 상주시 낙동면, 향우회 회원 등 40여명과 함께 농촌 일손돕기 모내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봉사활동은 부족한 농촌 일손의 해소를 돕고, 지역공동체와 상생을 실천하기 위해 실시됐다. 활동 참가자들은 논에 직접 들어가 모를 심으며 일손이 부족한 농가의 현실과 농업의 소중함 등을 몸소 체험하면서 구슬땀을 흘렸다.이날 활동 후 공사 관계자들과 지역주민, 상주시 관계
홍성군은 쌀 수급 안정 및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2025년 하계 전략작물직불제와 논 타작물 생산비 지원사업 신청을 오는 30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두 사업은 쌀 수급 안정과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마련된 사업으로 하계 전략작물직불제는 지급 대상 논에 두류, 하계 조사료, 옥수수, 깨와 같은 전략 작물을 1,000㎡ 이상 재배하는 농업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한다. 지원단가는 하계 조사료 500원/㎡, 두류 200원/㎡, 옥수수·깨 100원/㎡이다. 이모작 시에는 100원/㎡가
홍성군은 쌀 수급 안정 및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2025년 하계 전략작물직불제와 논 타작물 생산비 지원사업 신청을 오는 30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두 사업은 쌀 수급 안정과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마련된 사업으로 하계 전략작물직불제는 지급 대상 논에 두류, 하계 조사료, 옥수수, 깨와 같은 전략 작물을 1000㎡ 이상 재배하는 농업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한다. 지원단가는 하계 조사료 500원/㎡, 두류 200원/㎡, 옥수수·깨 100원/㎡이다. 이모작 시에는 100원/㎡가 추가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애브포인트 “AI 시대 데이터 보호, 식별·통제·거버넌스 필수”
엔터프라이즈에서 사용하는 SaaS는 평균 158개이며, 이 중 절반 이상이 AI를 도입했고, 다른 SaaS도 도입을 검토하거나 테스트하는 중이다. 또한 2030년에는 한 사람이 10개 이상 에이전틱 AI를 사용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러한 AI는 다양한 협업 플랫폼에서 함께 작동하며 업무 효율성과 생산성을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그런데 이 과정에서 데이터가 어떻게 활용·공유되는지 가시화하고 통제하는 프로세스가 없다면 심각한 보안위협에 빠질 수 있다. AI 및 개인정보 보호와 관련된 규제가 강화되고 있어 개인·민감정
Generic placeholder image
청도군, 전 공무원 농촌일손돕기 나서
청도군은 봄철 농번기를 맞아 전 공무원이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를 직접 찾아가 농촌일손돕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청도군은 실질적인 영농 지원을 위해 상·하반기 두 차례로 농촌일손돕기 중점 추진 기간을 운영하고 있으며, 봄철 농번기 복숭아 적과 등으로 바쁜 농촌에 일손을 보태고 있다.업무 공백을 최소화하면서도 참여 범위를 넓히기 위해, 본청과 직속기관, 읍·면, 군의회 전 직원들은 1/3씩 조별 편성하여 순환 방식으로 농촌일손돕기에 참여하고 있으며, 이 같은 체계적인 일
Generic placeholder image
석유공사,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한국석유공사는 22일 오후 곡성비축기지에서 곡성군과 합동으로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성공적으로 실시했다.이날 훈련에는 석유공사를 비롯해 곡성군, 곡성 소방서, 곡성 경찰서 등 10개 기관에서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산불 진화헬기, 소방차 등 재난관리자원 20여종이 동원됐다.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범정부적 재난대응 역량을 확대·강화하고 선진형 재난관리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2005년 이후 매년 실시돼왔다. 석유공사는 최근 실시된 안전한국훈련 결과, 2
Generic placeholder image
국립대구과학관, 대구광역시교육지원청과 함께 ‘골때리는 뇌과학’전시 설명회 개최
국립대구과학관은 지난 5월 16일 오후 2시부터 대구광역시교육지원청과 공동으로 2025 국립과학관법인 공동특별전 ‘골때리는 뇌과학’ 전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대구광역시교육청 소속 동부·서부·남부·달성·군위 교육지원청의 교육장과 장학사 등 교육 관계자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골때리는 뇌과학’ 전시
Generic placeholder image
독립유공자 후손 15년만에 찾았다... '대통령 표창' 전수
6일전
독립유공자로 지정됐으나 후손을 찾지 못하다가 오랫동안 검증을 거쳐 확인된 후손이 15년만에 대통령 표창을 전달받았다.인천시 남동구는 조국의 자주독립에 헌신한 고 배영풍 독립유공자의 유족에게 표창을 전달하는 뜻깊은 행사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남동구는 22일 남동구청 문화공간 ‘뜨락’에서 독립유공자의 외가쪽 후손인 김노형 씨에게 유가족 대표로 표창장을 전수했다.배영풍 독립유공자는 1921년 중국 길림성 장백현에서 독립 군단 후원을 목적으로 결성된 ‘19도구 농민회’의 총무로 활동했으며, 같은 해 11월에는 군비총단 장백지단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대표과일 20% 할인" 이마트, 시원한 초여름나기 행사
이마트가 6월 초여름을 시원하게 맞이할 과일과 냉감침구 행사에 돌입한다.29일 이마트에 따르면 이달 30일부터 내달 4일까지 과일 등 신선식품을, 6월12일까지 냉감침구 할인을 진행한다. 이마트 정우진 마케팅담당은 "이번 행사는 점점 더워지는 날씨에 적응하기 위한 여름나기 상품을 중심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과원-안성시, 수출물류 SOS로 중소기업 해외 진출 발판
6시간전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안성시가 지역 내 수출 중소기업의 물류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6월 13일까지 ‘안성시 수출물류SOS 및 샘플배송비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글로벌 무역분쟁과 각국의 보호무역주의 확산으로 높은 물류비 부담에 시달리는 지역 수출기업들을 지원하고, 도내 중소기업의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해 마련된 시군 특화사업이다.경과원과 안성시는 올해 1월 이후 발생한 국내외 운송비 및 샘플 배송비의 60%를 기업당 최대 6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예산 소진 시까지 신청 횟수에 제한 없이 지
Generic placeholder image
[기업 탐방] KCC 여천공장, 대한민국 건축용 내장재 생산 '심장부'
대한민국 건축자재 생산의 숨은 심장으로 반세기가 넘게 묵묵히 내실을 다져온 KCC 여천공장은 우리 생활 공간을 구성하는 중요한 건축 자재인 석고보드와 석고텍스 생산의 거점이다. KCC는 1958년 금강스레트공업으로 시작해 2005년 현재의 사명으로 변경해 종합 소재 기업으로 거듭났다. 친환경 기술력과 지속가능경영을 바탕으로 글로벌응용소재화학기업으로 도약하
Generic placeholder image
수술로 100% 제거한 암세포, 항암 치료는...
24분전
나와는 너무 다른 생각에 집사람과 며칠간 격한 대화를 나누던 중 우연히 나는 일본인 후나세 슌스케의 ‘항암제로 살해 당하다’ 라는 책을 접하게 되었는데 그 내용이 충격적이었다.1년간 암으로 사망한 환자의 사망 원인을 추적한 결과 암으로 사망한 환자의 80%는 암 때문이 아니라 수술 후유증, 항암제의 맹독성, 방사선 치료가 원인이 되어 사망하였다고 밝히고 있다. 또 어디서는 수술만 깨끗이 잘 되었다면 항암 치료를 안 하는 게 좋다는 말도 있었다.이런저런 말들이 들려오면서 나는 갈등이 생겼다. 주치의가 암세포를 100% 제거했다고 한
Generic placeholder image
생명 지키는 시민들의 손길…인천 대표팀, 전국 심폐소생술 대회 수상
1시간전
지난 5월 27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4회 전국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서 인천 대표로 출전한 ‘안전보건소생단’ 팀이 한국소방안전원상을 수상했다.이번 대회는 소방청과 한국소방안전원이 공동 주최·주관하여 매년 열리는 행사로, 19개 시·도 대표팀이 예선을 거쳐 참가해 8분간 응급처치 역량을 겨루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올해 인천 대표팀은 안전보건공단 인천광역본부 직원들로 구성된 ‘안전보건소생단’이 출전했다.이들은 대회 준비를 위해 지난 4월부터 체계적인 훈련과 연습을 이어왔다. ‘안전보건소생단’은 뮤지컬 형식의 무대 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