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시민의 사회적 고립 및 고독사 위험을 예방하기 위해 ‘2024년 고독사 예방 시행계획’을 수립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 계획은 고독사 위험자 발굴 및 위기 상황 지원, 사회적 고립 해소를 위한 연결 강화, 생애주기별 서비스 연계‧지원의 3대 추진 전략을 바탕으로 마련했다.또 531억 규모의 10개의 단위 과제와 68개의 세부 추진 과제를 담았다.먼저 고독사 위험자 발굴을 위해 사회보장정보시스템 및 자체 기획, 복지관 등 민간에서 주도하는 발굴 지원사업에 적극 협력해 고독사 상시 발굴 체계를 구축한다.아울러 긴급복지, 통합
합천군은 최근 1인 가구 증가에 따라 고독사 예방을 위해 4월 8일부터 5월 31일까지 ‘고독사 위험군 실태조사’를 실시한다.이번 조사는 고독사 위험률이 높은 중장년 1인 가구와 이웃의 신고 등으로 알게 된 가구를 대상으로 추진된다.읍면사무소 맞춤형복지담당을 중심으로 1인가구 실태조사표에 따라 가정 방문 등을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 기본실태, 사회적 고립도, 가구 취약성 등을 조사한다.조사결과를 바탕으로 고독사 위험 가구를 분류해 명단을 관리하고 발굴된 위
진주시는 취약계층 고독사 예방을 위해 4월부터 5월까지 2개월간 ‘고독사 위험군 실태조사’를 실시한다.이번 실태조사는 1인 가구 증가로 고독사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위험군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된다.조사대상은 사회적 고립위험 1인 가구 중 50세부터 64세에 해당하는 장년층과 주민의 신고 등으로 알게 된 고독사 위험군 등 1000여 가구이다.실태조사는 읍·면사무소 및 동 행정복지센터 담당자와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이·통장 등 민·관 협력으로 실시하며, 방문
흔히 ‘고독사’는 가족 친척 등 주변 사람과 단절돼 혼자 사는 노인들의 문제라고 간주하기 쉽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나주영 부산대 의대 법의학교실 교수의 조사 연구논문은 이런 사실을 확인한다.고독사 사망자는 60~70대 노인보다는 50대 중장년 1인가구 남성에게서 많이 발생하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 사인을 따져봤더니 간경변증 같은 알코올 관련 질환이 많았다고 밝혔다. 고독사 사망자의 혈중 알코올 농도가 세 명 중 두 명꼴로 음주운전 단속에서 면허정지 기준인 0.03% 이상이었다.그만큼 사고력과 판단력이 정상적이지
대구 달성군이 고독사 예방을 위한 '달성군 스마트 돌봄 플러그 사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군은 고독사 취약계층 약 100가구를 선정해 스마트 돌봄 플러그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난 26일 읍·면 맞춤형복지팀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
증평군의회 홍종숙 의원이 “지역의 고독사 예방 대책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홍 의원은 25일 열린 제19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가족해체 등으로 1인 가구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고독사도 늘어나고 있다”며 “우리와 상관없는 일이 아닌 나와 이웃의 문제”라는 심각성을 지적했다.홍 의원은 이어 “군의 1인 가구 역시 꾸준히 증가해 2022년 6377가구로 집계됐고 전체 가구의 38.4%를 차지한다”며 “1인 가구 비율이 높은 만큼 고독사 위험군도 많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군이 고독사
고령군은 지난 20일 대가야문화누리 야외공연장에서 고립가구와 고독사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1인가구 고독사 예방을 위한 ‘주변의 어려운 이웃, 함께 찾아주세요’ 캠페인을 실시했다.
울산 중구 태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18일 지역특화사업 일환으로 고독사 위험 중장년층 1인가구 10가정을 방문해 고기 꾸러미를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인천시 중구는 올해 독거노인을 비롯한 1인 가구의 고독사를 예방할 수 있는 ‘안심e중구’ 앱 개발을 완료, 본격적인 도입에 들어갔다고 11일 밝혔다.‘안심e중구’ 앱은 인천 중구가 ‘고독사 걱정 없이 1인 가구가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중구’를 구현하고자 올해 새롭게 마련한 스마트 복지시스템이다. 특히 현재 관내 1인 가구는 4만27세대로 전체 8만1,243세대 중 약 49.2%에 육박하는 만큼, 이번 앱 도입을 통해 더욱 체계적인 고독사 예방 체계를 확립하겠다
광주 동구 계림1동이 고독사 예방을 위한 현실적인 안전망 구축을 목표로 추진 중인 ‘1·1·1 프로젝트’가 제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해 시작된 ‘1·1·1 프로젝트’는 고독사 취약 1인 가구에 상시 모니터링이 가능한 고독사 예방 장치를 1가지 이상 1번째로 설치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계림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통장단·행정복지센터가 함께하는 민관 협력 사업이다. 대상자는 관내 기초 생활 수급 가구 중 1인 가구 총 661세대로 독거노인 377세대, 중장년(40세~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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