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의 보급형 스마트홈 브랜드 블링크가 구독자를 위한 새로운 AI 기능을 도입한다. 8일 IT매체 엔가젯에 따르면, 블링크는 카메라·도어벨이 감지한 움직임을 자동 분석해 텍스트로 요약해 주는 AI 생성 영상 설명 기능을 베타 버전으로 공개했다. 이 기능은 아마존의 또 다른 스마트홈 브랜드 링의 영상 묘사 기능과 유사하며, 사용자가 실제 영상을 재생하지 않아도 집 안팎에서 발생한 상황을 빠르게 파악하도록 돕는다. 움직임이 감지될 때마다
용인시 기흥구 하갈동에 프리미엄 타운하우스 단지 ‘디반트’가 공급되면서 고급 단독주택 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디반트는 대지전용면적 440~600㎡, 건축면적 115~156㎡의 여유로운 규모에 1:1 맞춤형 설계와 스마트홈 시스템을 결합해 상위 주거 수요층을 겨냥한다.사업은 ㈜태인디엠이 시행하고 우리자산신탁㈜이 신탁을 맡아 안정적 구조를 확보했다. 단지는 ‘삶을 누리는 시간을 만드는 집’이라는 기획 아래 자연 환경과 프라이버시, 기술을 결합한 주거 모델을 제시한다.핵심 경쟁력은 개별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맞춤 설계다
삼성전자 스마트 홈 플랫폼 스마트싱스가 업계 최초로 '매터 1.5'기반 카메라 표준을 적용한다. 이를 통해 스마트싱스는 기존 매터 기반 조명∙도어록∙스위치∙각종 센서류 등 라인업에 카메라까지 추가하며, 스마트홈 플랫폼 중 가장 폭 넓은 매터 기기를 지원하게 됐다. 카메라는 스마트 홈 구성에 핵심
구글이 스마트홈 플랫폼용 제미나이 포 홈 업데이트를 점진적으로 배포 중인 가운데, 대기열을 건너뛰고 즉시 업데이트를 적용할 수 있는 방법이 알려졌다.1일 IT매체 테크레이더에 따르면, 레딧 사용자 한 명이 안드로이드 기기 크롬에서 "googlehome://assistant/voice/setup" URL을 입력하면 업데이트를 강제로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다만 iOS 구글 홈 앱에서도 작동하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이 방법이 성공되면 구글 홈 프리미엄 무료 체험을 시
스마트홈 시스템 업체 코맥스는 12월 17일 유상증자 결정을 공시했다. 이번 유상증자는 제3자 배정 방식으로 진행되며, 주식회사 경동나비엔에 보통주 2766만2517주가 배정된다.신주의 1주당 액면가액은 500원이며, 발행가액은 723원으로 책정됐다. 이번 증자를 통해 코맥스는 운영자금 199억9999만9791원을 조달할 예정이다.납입일은 2026년 2월 10일이며, 신주의 상장 예정일은 2026년 2월 27일이다. 이사회 결의는 2025년 12월 16일에 이루어졌으며, 사외이사 2명과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가 지능형 홈네트워크 기술 발전을 지원하고 기기 간 소통 장벽을 허무는 데 앞장선다.TTA는 지능형 홈네트워크 기기들의 표준적합성과 상호호환성 확보를 위한 '표준 시험인증 서비스'를 15일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제조사가 서로 다른 기기 간 연동 문제를 해결하고 국내 스마트홈 기술 고도화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제까지 주거 단지에 설치되는 홈네트워크 장비들은 제조사별로 호환되지 않아 사용자와 건설사 모두 불편을 겪는 경우
세계 최대 테크 전시회 ‘CES 2026’이 내년 1월 6일부터 9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가운데, CES 2026의 핵심 트렌드가 공개됐다.CES 2026은 ‘혁신가들의 등장’을 슬로건으로, 글로벌 기업들이 AI, 공간 컴퓨팅, 디지털 헬스, 모빌리티 등 차세대 기술을 대거 선보이는 무대로 꾸려질 전망이다.삼정KPMG는 8일 ‘CES 2026 프리뷰: 미리 보는 CES 트렌드’ 보고서를 발표
제주테크노파크는 지난 3일 제주한라대학교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25 제주 AI·사이버보안 컨퍼런스'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5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제주TP가 주관했으며, AI·사이버보안 특별강연, 2025 제주 AI 청소년 경진대회 시상식, 'AI·디지털 대전환 로드맵' 발표 1주년 성과 공유 세션 등으로 구성됐다.행사장 로비에서는 인공지능 체험 및 전시존이 함께 운영됐다. 4족 보행 로봇, 안내 로봇, 스마트홈 사물인터넷, 로봇팔 포토존 등 다양한 AI 기
삼성전자 스마트 홈 플랫폼 스마트싱스가 업계 최초로 '매터 1.5'기반 카메라 표준을 적용한다.이를 통해 스마트싱스는 기존 매터 기반 조명∙도어록∙스위치∙각종 센서류 등 라인업에 카메라까지 추가하며, 스마트홈 플랫폼 중 가장 폭 넓은 매터 기기를 지원하게 됐다.카메라는 스마트 홈 구성에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스마트싱스에 카메라를 연동하면 한층 안전하고 편리한 스마트 홈을 구축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사용자 부재 시 집안과 주변의 상황을 모니터링할 수 있고 반려동물의 안
삼성전자가 중남미에서 AI 가전 판매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삼성전자는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중남미 지역에서 AI 가전 판매가 수량 기준 전년 같은 기간보다 약 40% 증가했다고 26일 밝혔다.특히 세탁기와 건조기를 결합한 ‘비스포크 AI 콤보’ 세탁건조기의 판매가 호조를 보이며 세탁기 매출은 전년 대비 약 80% 성장했다. 삼성전자는 현지 맞춤형 AI 가전 라인업을 확대하고 체험형 공간을 구축하는 등 빠르게 성장하는 중남미 AI 홈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시장조사업체 스타티스타에 따르면 중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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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유업, 선천성 대사 이상 질환 환아 돕는다… "굿즈 사면 전액 기부"
26년간 국내 유일 선천성 대사 이상 특수분유를 생산해온 매일유업이 올해도 희귀질환 환아들을 위한 특별한 응원 캠페인을 전개한다.매일유업 영유아식 전문 브랜드 앱솔루트가 국내 5만 명 중 1명꼴로 앓고 있는 희귀질환인 선천성 대사 이상 질환을 알리고 환아와 가족들을 응원하는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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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금융소비자보호 정책평가위원회 설치 제정안 의결
제22차 금융위원회 정례회의에서 금융소비자보호 정책평가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규정」이 제정되었다. 이 규정은 17일부터 시행된다.「금융소비자보호 정책평가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규정」은 국정과제의 실천과제 중 하나인 ‘금융소비자보호 정책평가위원회’를 설치하기 위한 것으로, 민·관 합동으로 구성되는 정책평가위원회와 민간위원만으로 구성되는 소위원회의 구성, 운영방안 및 업무범위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금융소비자보호 정책평가위원회 구성 및 운영정책평가위원회는 위원장을 포함, 20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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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vs 한일 연합군...유리기판 패권 전쟁
AI 반도체 수요가 폭증하면서 차세대 패키징 소재로 주목받던 유리기판 시장이 마침내 개화를 앞두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욜그룹에 따르면 유리기판을 활용한 첨단 패키징 시장은 2026년부터 연평균 50% 이상 성장하며 2030년까지 830억달러 규모로 확대될 전망이다. 실리콘 대비 열팽창이 적고 신호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어 고성능 AI칩 구현에 필수적이라는 평가다.유리기판이 주목받는 이유는 AI칩의 물리적 한계를 돌파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GPU와 고대역폭메모리를 연결하는 인터포저 소재로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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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학성동 일원 '한국반도체교육원 건립공사' 순항
원주시 학성동 일원에서 진행 중인 한국반도체교육원 건립공사가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다. 공사에는 국·도비 317억 원을 포함한 총 459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강원특별자치도와 원주시가 발주해 강원개발공사가 시공하고 있다.지난 4월 착공해 기초공사를 거쳤으며, 현재 1층 벽체 골조공사가 진행 중이다. 12월 중순 현재 공정률은 10% 수준이지만 전체 과정 중 가장 시간이 오래 걸리는 기초공사가 끝났기에 내년 말 준공 일정에는 차질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한국반도체교육원은 대지면적 2,860㎡, 연면적 2,768㎡ 규모로 지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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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방국세청, 광주상공회의소와 현장 간담회 개최
광주지방국세청은 16일 광주상공회의소 초청으로 광주상공회의소 대회의실에서 광주지역 기업인들과 함께 '현장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자리는 지역기업들이 경영 현장에서 겪는 세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국세 행정에 대한 유용한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한상원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최근 내수 부진과 수출 둔화라는 악재가 겹치면서 지역 제조기업의 약 70%가 올해 영업이익 목표 달성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며, “가장 큰 애로요인으로 39.6%의 기업이 ‘기업 자금 사정‘으로 꼽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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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영 경산시생활무용협회 회장문화예술과 관광은 지역경제의 지도를 바꾸는 핵심 동력이다. 30년간 현장을 지켜온 공연예술 전문가로서, 급변하는 미디어 트렌드와 지역 인프라를 결합해 경산을 ‘다시 찾고 싶은 활력 도시’로 만들기 위한 제언을 드린다.2025년 기준 전국적으로 1200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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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수원특례시 예산, 3조 5190억 확정
수원특례시의 내년도 예산이 3조 5190억 원 규모로 확정됐다. 21일 시에 따르면 수원특례시의회는 지난 19일 제397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통해 시가 제출한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