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제주도자치경찰단이 서귀포 시내권에서 음주단속을 벌인 결과 음주운전자가 잇따라 적발된 가운데, 자치경찰이 음주운전이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단속을 강화한다.제주자치경찰단은 5월부터 사고다발 지역을 포함한 시외 지역까지 음주운전 단속을 대폭확대한다고 30일 밝혔다.자치경찰단은 3월과 4월 서귀포 시내권 중심 합동 단속을 펼쳤는데 음주운전자가 잇따라 적발됐다. 지난 28일에는 표선 성읍교차로 인근에서 고사리 채취를 위해 차량을 운전하던 ㄱ씨가 음주운전에 적발됐다. ㄱ씨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0.206%로 면허취소 수준이었다...
제21대 대통령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12일 각 정당들이 거리로 나서 본격적인 선거전에 나섰다.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선거대책위원회는 11일 송석언 전 제주대 총장 등을 총괄선대위원장에 추가 임명하는 등 2차 인선을 발표했다.이어 12일 오전 8시 제주시 연동 마리나사거리에서 출정식을 열고 첫 유세를 진행했다.오전 11시에는 제주시 민속오일시장에서 유세를 진행하는데 이어, 오후 5시30분부터 오후 7시까지는 제주시 노형동 우편집중국 사거리에서 거리유세에 나설 예정이다. 국민의힘 제주도당 선거대책위원회(총
6월 3일 치러지는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민주노총 제주본부가 대선 요구안을 발표했다.민주노총 제주본부는 13일 오전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노동기본권 보장과 제주 제2공항 백지화를 주요 내용으로 한 대선 요구안을 발표했다.이날 기자회견에는 임기환 민주노총 제주본부장과 김경희 사무처장 등 민주노총 제주본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민주노총은 "내란수괴 윤석열 파면으로 열린 21대 조기 대선의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됐다"며 "저항하는 노동자 시민의 연대와 광장 민주주의의 힘이 윤석열을 파면하고, 우리 사회의 미래를
기상청은 동해북부해상에서 북동쪽으로 이동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밤부터 차차 벗어나는 10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오전 비가 내리다가 점차 그치겠다고 예보했다.제주도는 구름 많은 날씨가 이어지겠다.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13도, 낮 최고기온은 17~20도로 예상된다. 오전까지 강한 바람이 부는 가운데,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오전에 1.0~3.5m로 일겠다. 한편, 일요일인 11일은 중국 남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전국이 가끔 구름 많겠다.
제주항공이 지난 9일 신규 브랜드 캠페인 영상 '우리의 여행은 J로부터'를 공개했다.11일 제주항공에 따르면 제주항공의 2025년 신규 브랜드 캠페인 영상은 고객에게 행복한 여행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는 제주항공의 숨은 모습들을 모든 세대가 선호하는 MBTI를 활용해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이번 브랜드 캠페인 영상에서는 제주항공의 브랜드 이니셜 'J'를 MBTI 유형 중 하나이자 계획형을 뜻하는 'J'에 빗대어 표현했다. 항상 고객 관점에서 항공 여행에 대한 모든 것을 빈틈없이
제주곶자왈공유화재단은 오는 17일부터 현장해설과 선물이 있는 스팟투어와 멸종위기종 컬러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곶자왈 트래킹을 실시한다.오는 30일까지 조천읍 교래자연휴양림 곶자왈 탐방로에서 진행되는 이 행사는 세계적인 보험사 처브그룹의 라이나손해보험과 함께 진행된다.라이나손보는 지난 4월 곶자왈 공유화기금 2000만 원 후원에 이어 관광객과 도민들에게 곶자왈을 적극 알리고자 이번 행사를 후원하면서 '라이나손해보험과 함께하는 곶자왈 트래킹'이라는 타이틀로 추진하게 됐
제주시는 음식물 전용 용기를 사용하는 소형음식점의 폐기물처리 수수료를 카드 즉시결제 방식으로 개편하기 위한 사업에 착수했다. 이 사업은 지역 내 소형음식점에서 한 달 동안 음식물 수거량을 합산해 수수료를 부과하는 후불 고지서 방식에서 벗어나, 사전에 등록한 신용카드로 폐기물 수거와 동시에 수수료를 납부하는 방식으로 전환하는 사업이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국비 10억 원을 포함한 총 12억 5000만 원을 투입하여 음식물 수거차량 25대에 종량 저울 제작 설치와 카드 즉시결제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제주시는 올해 9월 지역 내 소형음
사업자가 사회복지사업법에 따른 사회복지서비스이용권 외의 이용권으로 대가를 지급받고 용역을 공급하는 경우 부가가치세가 면제되는 의료보건용역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국세청 유권해석이 나왔다.국세청은 장애인스포츠강좌 이용권으로 대가를 지급받고 용역을 공급하는 경우 부가가치세 면제 여부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국세청은 회신을 통해 “사업자가 장애인들에게 재활운동, 체육활동 등 서비스 용역을 공급하고 그 대가를 사회복지사업법 제5조의2 제2항에 따른 사회복지서비스이용권 외의 이용권으로 지급받는 경우 해당 용역은 부가가치세법 제11조에 따라 부가가
16일 제주에는 강풍과 함께 많은 비가 쏟아질 전망이다.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제주는 흐리고, 내일 이른 새벽까지 비가 내리겠다.낮 최고기온은 20~23도이고, 예상 강수량은 30~100mm이다.남부 중산간과 산지 등 많은 곳은 150mm 이상, 북부와 추자도는 10~40mm로 예측됐다.오늘 오후에는 남부 중산간과 산지를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30mm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겠다.북부와 추자도를 제외한 그 밖의 지역에서도 시간당 10~20mm 내외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어 공사장, 비탈면,
제주시 도평동에 위치한 제주특별자치도사회서비스원 공립모두별어린이집은 지난 12일 초록우산 제주지역본부에 모두별대축제 행사수익금 80만원을 전달했다.이번 후원금은 지난 5월 3일,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공립모두별어린이집에서 모두별대축제를 진행하며 모은 행사 수익금이다.모두별 대축제에서는 아나바다 장터를 비롯하여 다양한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그 중, 평소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교환 및 구입하는 아나바다 장터를 통해 자원 재활용 및 자원 순환에 대해서 배우고 그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나눔 교육도
기상청은 일본 동쪽 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제주도와 남부지방은 차차 중국 상하이 부근에서 제주도 부근 해상으로 이동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는 16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비는 늦은 새벽부터 제주도에서 시작되어, 오전에 전남권, 오후에 전북과 경상권으로 확대되겠고, 늦은 밤에 전북과 전남권은 대부분 그치겠다. 오후 서울.경기내륙과 강원내륙.산지, 충청권내륙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제주도 예상 강수량은 20~80
요즘 저와 아내가 자주 찾는 소울푸드가 있으니 그 음식은 바로 곱창입니다. 잡내 없고, 냉동이 아닌 냉장, 합리적인 가격 등 나름의 기준을 가지고 가게를 고르게 됩니다만, 이상하게도 우리가 자주 가는 집은 그런 '조건'이 꼭 맞아떨어지는 곳은 아닙니다.이래서 단골이 되는 집은 따로 있구나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사실 그 집을 선택한 이유는 우리의 '기준'에 완벽히 부합해서가 아니라, 그 집만이 가진 어떤 '감각' 때문이거든요.예를 들면 이런 것입니다. 말하지 않아도 소스에 첨가되는 청량고추를 다져 미리 리필해 준다거나, 지난번 방문
SPC그룹SPC그룹, 발달장애인 대상 ‘제과제빵 기술교육’ 진행SPC그룹은 장애인의 날을 맞이해 발달장애인 근로자들을 위한 제과제빵 기술교육을 진행했다. ㈜파리크라상 송파교육장에서 진행된 이번 교육 프로그램에는 사회복지법인 ‘애덕의 집’이 운영하는 장애인 직업 재활시설 ‘소울베이커리’ 소속 장애인 근로자 20명이 참가했다.참가자들은 파리크라상 기술교육팀 전문 강사의 지도로 통곡물 깜빠뉴, 멀티그레인 호밀빵 등 최근 각광 받고 있는 건강빵과 고급 유럽식 디저트인 타르트 등을 직접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이 프로그램은 글로벌 제빵기
삼성 라이온즈가 포항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타선 폭발을 앞세워 kt wiz를 대파하며 2승 1패로 시리즈를 마무리했다.15일 포항야구장서 열린 삼성과 kt의 시리즈 세 번째 경기는 삼성은 13대 0으로 완벽한 투타 조합을 자랑하며 kt를 제압했다.이날 선발로 나선 아리엘 후라도는 6이닝 2피안타 2탈삼진 무실점으로 쾌투를 펼쳤다. 후라도는 이번 시즌 득점 지원 부족에 시달리며 여러 차례 승리를 놓쳤지만 이날은 타선이 초반부터 대거 점수를 뽑아주며 부담을 덜 수 있었다.삼성 타선은 1회부터 기세를 올렸다. 구자욱의 2루타에 이어 김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선거대책위원회가 6·3 대통령선거에서 동네 골목골목을 파고드는 전략을 펼치겠다는 결의를 다졌다. 국민의힘이 당원 의사를 무시하고 대선 후보를 강제 교체한 비민주성을 보인 상황에서, 민주당은 국민 목소리에 경청하며 끝까지 국민을 위한 선거를 치르겠다는 의지다. 민주
실제는 관념을 만들어낸다. 이 관념을 만드는 것은 우리가 행하는 의례에서 찾아볼 수 있다. 즉 어린이날과 어버이날이라는 행사가 있어 5월이면 자연히 가정의 달이라는 관념으로 확장되는 것과 같다. 부부가 가정을 이루고, 둘 사이 아이가 탄생함으로써 가정은 비로소 한 가족이 생활하는 집이 되며, 사회를 구성하는 최소한의 공동체가 된다. 가정은 하나의 운명공동체로서 가족 간에 보이지 않는 규범이 생기고 모두가 이를 지키려고 한다. 5월은 가정의 달, 가족이라는 말만 들어도 마치 부드러운 둥지를 안고 있는 것처럼 포근하다. 물론 5월은 날
게임업계가 히트작 리마스터에 공을 들이고 있다. 수백억원대로 치솟은 신작 개발비와 불확실한 성공 가능성 앞에서, 이미 검증된 지적재산권을 최신 기술로 되살리는 리마스터링이 새로운 위기 극복 해법으로 떠오른 모습이다.특히 2000년대 초반 출시된 히트작들이 그래픽과 시스템 면에서 현재 기준에 못 미치게 되면서, 게임사들은 이를 기회로 삼아 대대적인 리마스터 프로젝트에 착수했다. 완전히 새로운 게임을 개발하는데 드는 막대한 비용과 위험부담 대신 탄탄한 팬 베이스를 보유한 기존 흥행작에 최신 기술을 입
보안·운영조직이 갖고 있는 가장 큰 고민은 급증하는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관리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너무 많은 데이터가 수집되기 때문에 스토리지 비용이 많이 들고, 검색과 분석에 많은 시간이 걸린다. 심지어 거의 대부분의 데이터가 지금 당장 필요한 것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비싼 스토리지에 저장해 불필요하게 예산을 사용하며, 분석가의 업무 시간을 낭비하고 중요한 인시던트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한다.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데이터의 중요도에 따라 저장소를 다르게 선택하는 것이 제안된다. 중요도가 낮은 데이터는 저렴한 클라우드 스
HDC현대산업개발은 서울 용산구 지역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해 지역 주민들과 용강중학교 담장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이날 봉사활동에는 HDC현대산업개발 도시정비부문 임직원과 박희영 용산구청장, 용강중학교 학생을 비롯한 지역 주민들까지 40여 명이 참석했다. 외벽 디자인은 용산구가 제시하는 공공 디자인 방향에 맞춘 것으로 도시 미관을 통일성 있게 개선한다는 콘셉트로 진행됐다.봉사활동에 참여한 HDC현대산업개발 매니저는 “용산에서 진행하는 철도병원부지, 공원 지하화 사업 등의 다양한 개발사업 프로젝트에 참여했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