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곶자왈공유화재단은 지난 12일 곶자왈생태체험관 생태교육센터에서 제주특별자치도와 함께 곶자왈의 보전 가치를 SNS로 홍보하는 ‘제1기 곶자왈 청년 서포터즈’를 위촉하고 발대식을 진행했다.제1기 곶자왈 청년 서포터즈는 지난달 전국 공모를 통해 선발됐으며 환경 보전을 위한 SNS 활동을 전개한 경험이 있거나 유사한 서포터즈 경력이 있는 청년 20명으로 구성됐다.이들은 오는 7월까지 곶자왈의 가치와 공유화 운동의 확산을 위한 전문가 현장교육, 자체 워크숍 등을 통해 SNS 콘텐츠를 기획 및 제작하고 홍보하는 역할을 담은
제주시가 마라도 면적의 4배에 달하는 제주시 조천읍 함덕리 일대 곶자왈 지대에서 개발행위가 가능하도록 도시계획 변경을 예고하면서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환경단체와 마을 주민들이 이 도시계획 변경 반대를 촉구하며 1000명의 서명이 담긴 진정서를 제주도에 제출했다.곶자왈사람들과 제주참여환경연대와 '함덕 곶자왈 도시계획 변경 반대 함덕주민회'는 2일 오전 제주도청 앞에서 '함덕리민 1천인 진정 제출'에 따른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지하수 파괴, 땅투기 조장! 함덕 곶자왈 도시계획 변경을 반대한다"고 밝혔다.이들은 "함덕 곶자왈
제주도가 제주도의회에서 부결된 곶자왈보호구역 설정 조례를 재추진해 환경단체가 반발하고 나섰다. 제주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는 지난 2월 27일 제주도가 제출한 '곶자왈 보전 및 ...
제주곶자왈공유화재단과 제주도교육청·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24 곶자왈 생태체험학교’가 4월 17일 제주북초등학교 학생들의 참여를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22강의 일정에 돌입했다.첫 교육에 참여한 제주북초등학교 4학년 학생 43명은 고기원 지질학박사와 송관필 식물학박사 등 전문강사와 함께 교래곶자왈을 걸으며 화산 폭발과 이로 인해 형성된 곶자왈 숲의 생태적 특징을 배우고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교육에 참가한 학생들은 설문조사를 통해 “곶자왈에
제주시가 조천읍 함덕리에 있는 대규모 곶자왈 일대에 대해 개발이 가능하도록 도시계획을 변경하려는 것을 두고 환경단체와 주민들의 반발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함덕리 주민 1000여 명이 도지사와 도의회의장에게 진정서를 제출하는 동시에 1인시위에도 나서며 거센 항의를 이어갔다.함덕곶자왈도시계획변경반대주민회, 곶자왈사람들, 제주참여환경연대는 2일 오전 제주도청 앞에서 ‘함덕 곶자왈 도시관리계획 변경 반대 함덕리민 1000인 진정 제출 공동 기자회견’을 진행했다.이들은 “함덕주민들은 이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도의회의 문턱을 넘지 못 하고 있는 ‘곶자왈 보전 및 관리 조례’ 개정과 관련해 도민 공감대 형성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환경단체가 설명회가 졸속으로 추진되고 있다며 비판하고 나섰다.제주참여환경연대는 24일 논평을 통해 “도의회에서 부결된 사유도 해소하지 못 한 채 두 달도 안 돼 일방적 제주도정을 홍보하는 설명회가 ‘졸속’이 아닌가“라고 비판했다.이 단체는 “제주도의회에서 제기했던 핵심 쟁점인 제주특별법에 따른 위임 범위와 관련한 문제와 곶자왈 토지 매수 청구권의 법률
사단법인 곶자왈사람들은 23일 성명을 통해 여러 개발사업이 추진되고 있는 제주시 구좌읍 동복리 곶자왈 일대에서 멸종위기종 등 다수의 보호종의 서식이 확인됐다며 제주도에 도내 곶자왈 전 지역에 대한 전수조사에 나설 것을 요구했다. 이 단체는 “곶자왈이 보호종의 서식지임을 증명하고 제주도 환경조사의 부실함을 밝혀 곶자왈의 등급 관리 개선을 요구하고자 곶자왈 내 일부 지역을 선정해 보호종 전수조사를 실시했다. 대상은 동복풍력발전단지 확장사업 절차 중에 있는 도유지인 동복리 산 56번지 외 동복리 소재의 제주도와 제주에너
사단법인 곶자왈사람들은 23일 제주시 구좌읍 동복리 곶자왈 일대에서 보호종 전수조사를 실시한 결과, 멸종위기종 등의 보호종 다수 서식하고 있는 것이 확인됐다면서 제주도에 곶자왈 전 지역에 대한 정밀조사를 실시할 것을 요구했다.곶자왈사람들의 조사는 동복풍력발전단지 확장사업 절차 중에 있는 도유지인 동복리 산 56번지 일대와, 동복리에 소재한 제주도와 제주에너지공사 소유 곶자왈을 대상으로 지난해 9월부터 올해 4월까지 진행됐다. 이 단체는 "이번 조사는 곶자왈이 보호종의 서식지임을 증명하고, 제주도 환경조사의 부실함을 밝혀 곶자왈의 등
제주특별자치도가 많은 논란 끝에 제주도의회에서 부결된 '제주도 곶자왈 보전.관리 조례' 전부개정을 다시 추진하기 위한 논의 수순을 밟고 있는 가운데, 환경단체가 '졸속 재의결 시도'라며 중단을 요구하고 나섰다.제주참여환경연대는 17일 보도자료를 내고 "오영훈 도정은 곶자왈 보전조례의 졸속적으로 재의결 하려는 시도를 중단하라"고 요구했다.이 단체는 "부결된 지 두 달도 되지 않은 현시점에서 부결 사항에 대한 전면적 재검토를 하기는커녕, 제주도의회 의결을 비웃기라도 하듯 재추진을 시도하고 있다"면서 서둘러 추진하려는 이유에 대해 의구심
오영훈 도정이 강조하는 생태계서비스지불제는 헛구호라는 비판이 제기됐다.제주참여환경연대는 17일 성명을 통해 "오영훈 도정은 제주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에서 지난 2월 27일 부결되었던 '곶자왈 보전 및 관리 조례'의 재의결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며 "부결된 지 두 달도 되지 않은 현시점에서 부결 사항에 대한 전면적 재검토를 하기는커녕, 제주도의회 의결을 비웃기라도 하듯 졸속 재추진을 시도하고 있다"고 맹비난을 가했다.성명은 "이번, '곶자왈 보전 및 관리 조례' 개정의 쟁점은 곶자왈보호구역의 설정과 관련이 있다. 어디까지를 곶자왈로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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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관광의 메카 경북 포항에서 새로운 관광수요를 창출한 사회적기업 ㈜포항크루즈는 지난 2014년 3월부터 정식운항을 시작해 현재까지 탑승객 누계 112여만 명을 앞두고 있다. 포항크루즈는 그간 10년간 운행해 온 노후 선박 3척을 대신해 올해 4월 알루미늄 재질 미국산 최고급 레저선박을 수입했다. 이 선박은 포항운하 코스에 맞게 제작돼 데크 크기 7m19cm, 선체 7m65m, 폭 2m60cm, 2.8t 규모로 기존에 있던 아쿠아파티오보다 넓은 좌석과 편안한 승차감, 시원한 개방감을 가진 신규 선박으로 관광객들의 만족감이 더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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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2024 성주참외 생명문화축제 안전관리계획 심의위원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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