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 전시가 거창한 게 아니예요. 미술이나 사진처럼 일반인이 쉽게 접할 수 있는 결과물이죠. 하지만 대중과 건축의 벽이 아직 높다는 생각이 들어요. 시민들에게 가까이 가서 건축의 진면목을 보여줄 기회가 많아지기를 바랍니다.”건축은 공간을 다루는 예술이다. 삶과 여가, 일이 이 안에서 이뤄지기에 우리 삶과 직결돼 있다.도내 건축문화예술계 또한 20년 가까이 제주건축가회와 제주건축사회, 제주건축학회 주도로 제주건축문화제를 이끌어온 바 있으며 단체전, 후학 양성, 교육 등에 힘써오고 있다.하지만 도내 건축예술계에 따르면 개인전의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