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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울원전 3호기 운영 허가…내년 8월 상업운전

14시간전
울산 울주군 새울원자력발전소 3호기가 착공 9년 만에 원자력안전위원회로부터 운영허가를 받으며 상업운전 준비 단계에 들어섰다. 한국수력원자력은 30일 새울원전 3호기가 원안위로부터 운영허가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운영허가 취득은 설계·건설 단계부터 각종 안전성 검증과 규제기관의 엄격한 심사를 모두 충족한 결과다. 새울 3호기가 상업운전을 향한 최종 단계에 진입했음을 의미한다. 지난 2016년 착공한 한국형 원전 새울 3호기는 발전용량 1400㎿급 설계수명 60년인 가압경수로형 원전이다. 현재 운영 중인 새...
㈜지앤지365가 23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14회 대한민국글로벌파워브랜드대상 시상식서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 표창을 수상했다.㈜지앤지365는 건강기능식품 및 건강식품을 기획·유통하는 전문 통신판매업체로, 소비자 건강 관리 니즈를 반영한 제품 개발과 텔레마케팅 기반의 맞춤형 상담 유통 구조를 운영하고 있다.이번 수상은 이러한 사업 구조와 함께 제품 경쟁력을 종합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로 볼 수 있다. 특히 지앤지365는 지난 10월 새롭게 출시한 ‘더복력’을 통해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내년 자동차 보험료가 1%대 초중반 인상될 것으로 보인다. 정부와 보험업계는 상생금융 차원에서 자동차 보험료를 2022년부터 연이어 인하해왔지만, 손해율이 치솟으면서 5년만에 인상이 유력한 상황이다. 28일 금융당국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DB손해보험·현대해상·KB손해보험 등 대형 4개사는 지난 26일까지 보험개발원에 자동차 보험료 요율 검증 의뢰를 마쳤다. 손보사 대부분은 인상률을 2.5% 수준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손보사 관계자는 “현실적으로 3% 수준은 올려야 적자를 면하는 구조”라고 말했다. 다만 금융당국 등과
울산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가 최근 울산무용협회를 제명 결정을 내린 것에 대해 울산무용협회가 재심을 청구했다. 울산무용협회는 지난 12일 울산예총 임시총회에서 의결된 ‘울산무용협회 제명’ 결정은 징계권 남용 및 절차 위반 소지가 있다며, 공식적인 근거 제시와 사실 확인을 요청했다고 25일 밝혔다. 무용협회는 “동일 사안에 대해 새로운 사유 없이 징계 수위를 가중한 것은 일사부재리 원칙에 반하며, 징계권 남용에 해당할 소지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징계 수위를 제명으로 상향한 구체적인 법적·행정적 근거 제시
울산시설공단 울산하늘공원이 지역사회와 함께 투명한 장례 문화 조성에 앞장선다. 울산하늘공원은 지난 22일, 지역주민 운영체인 하늘공원장례식장와 ‘2025년 공동 청렴 간담회’를 열고 공정성 강화를 위한 공동 청렴 선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장례 서비스 현장의 실질적인 청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공단과 운영업체 관계자들은 청렴 취약요인을 심층 분석하고, 현장 개선 과제 및 민원 응대 기준 정비 등 실무 중심의 대책을 논의했다.특히 참석자 전원은 금품·향응 수수 금지, 부정청탁 근절, 특혜 제공
“정신 없이 지내는 중입니다. 밥도 하루 한 끼 정도밖에 못 먹는 것 같아요.”‘친정팀’인 프로축구 울산 HD의 자존심 회복이라는 특명을 안고 지휘봉을 잡은 김현석 감독의 목소리엔 부쩍 분주함이 묻어났다.지난 24일 울산의 제14대 사령탑으로 선임이 발표된 김 감독은 연합뉴스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축하 인사도 많이 받고 있어서 좋기도 하지만 그게 중요한 건 아니고, 구단과 방향성을 공유하며 논의하느라 정신이 없다”고 말했다.2022년부터 지난해까지 K리그1 3연패를 달성했으나 4연패에 도전한 올해 내홍 속에 9위로 추락한 울
울산동구가족센터가 지난 26일, 센터 내 교육실에서 다문화가족 자녀들을 위한 ‘제2회 기초학습 지원사업 종강식: 배움의 별빛 축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이번 행사는 올 한 해 동안 학습 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한 다문화 및 외국인 자녀들의 성과를 공유하고, 이들의 노력과 성장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사업 대상 아동과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올해 동구가족센터의 기초학습 지원사업은 내실 있는 운영으로 큰 성과를 거뒀다. 초등학생 33명을 대상으로 총 1,596회기의 맞춤형 수업을 진행했으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는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입주기업과 관련 기업의 규제·경영 애로사항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기업성장응답센터’를 온라인으로 개소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31일 밝혔다.기업성장응답센터는 기업이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겪는 규제, 제도, 행정, 운영상의 불편사항을 온라인으로 상시 접수하고 처리 과정을 관리하는 소통 창구다.JDC는 이를 통해 기업 애로 접수 창구를 일원화하고, 조직 차원의 대응 체계를 구축했다.센터는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홈페이지 내 전용
울산시는 조세정의 실현을 위해 지방세 고액·상습체납자 91명을 대상으로 법무부에 출국금지를 요청했다고 31일 밝혔다.이번 출국금지 요청은 정당한 사유 없이 3000만 원 이상 지방세를 체납한 자 중 체납처분을 회피할 우려가 있다고 인정되는 고액체납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시는 연초부터 지방세 고액·고질 체납자에 대해 강도 높은 종합대책을 마련해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10월부터 지방세 3000만원 이상 고액체납자에 대해 외교부에 유효여권소지 여부를 확인했다. 이어 이들에 대한 출입국 사실과 생활 실태 및 채권 확보사항 등에 대한
전남 영암군이 2026년 군정 운영의 핵심 방향으로 ‘지속가능한 에너지 생태도시 도약’을 제시했다.우승희 영암군수는 신년사를 통해 군민의 삶을 중심에 둔 ‘영암형
인천지역 장애인단체가 강화도 장애인 시설장의 성범죄 의혹과 관련해 심층조사 결과를 공개하라고 촉구했다. 인천중증장애인거주시설 성폭력사건 공동대책위원회는 31일 성명을 내고 “심층 조사를 해놓고 결과를 숨기는 건 성폭력 범죄에 침묵으로 답하는 행정”이라며 “심층조사 결과 보고서를 즉각
콘텐츠 코인이 예측 시장과 밈 코인의 경계를 넘나드는 새로운 암호화폐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이 토큰들은 바이럴 콘텐츠와 최신 뉴스를 기반으로 생성되며, 짧은 수명과 높은 변동성을 특징으로 한다. 업계에서는 새로운 실험으로 평가하는 시각과 함께, 구조적으로 실패가 예정된 고위험 자산이라는 비판도 동시에 제기되고 있다.30일 블록체인 매체 크립토폴리탄에 따르면, 콘텐츠 코인은 2025년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등장했다. 밈 코인처럼 소셜미디어의 관심을 동력으로 삼지만, 예측 시장처럼 특
58분전
인천지역 도소매업과 숙박음식점업의 수익성 기준 과밀화가 크게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31일 인천신용보증재단이 발표한 ‘인천시 소상공인 과밀화 측정 및 통계발굴 연구’ 최종보고서에 따르면 2020년 기준 도소매업의 평균 영업이익은 2,520만원으로 과밀 77.6%, 중과밀 61.4%, 초과밀 18.1%를 각각 기록했다.이러한 수익성 기준 과밀화는 2010년의 과밀 55.0%, 중과밀 37.4%, 초과밀 3.7%와 비교하면 각각 22.6%포인트, 24.0%p, 14.4%p 높아진 수치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이 쿠팡 본사 직원과 물류 자회사인 쿠팡CLS 직원이 한 물류센터에서 섞여 일하는 것은 불법파견의 "전형적 사례"라며 즉각적 근로감독을 약속했다. 31일...
데일리중앙 석희열 기자] 대한민국의 기록적인 저출산 현상을 설명하는 주요 근거로 '사회경제적 불평등'이 지목됐다. 불평등의 심화가 결혼과 출산에 대한 심리적·경제적 장벽을 높여 향후 인구 구조의 급격한 변화를 촉진하는 핵심적인 원인이 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국회 기획재정위원회 민주당 김영환 의원은 서울대학교 경제학부 이철희 교수에게 의뢰한 '소득·자산 불평등이 인구 구조에 미치는 영향 분석 및 인구 시뮬레이션' 연구용역 보고서를 31일 공개했다.이철희 교수는 보고서를 통해 실제 한국 사회의 경제적 불평등이 지속적으로 확대돼 왔음을
한컴인스페이스가 공군사관학교에서 추진하는 위성 개발 및 교육 사업을 수주했다고 지난 30일 밝혔다.한컴인스페이스 관계자는 “이번
HS효성은 서울 마포 본사에서 '2025 올해의 자랑스러운 HS효성인상' 시상식을 열었다고 31일 밝혔다.올해로 2회를 맞은 이번 상 수상자로 HS효성첨단소재 베트남 법인 응우옌 호앙 푹 부장을 선정, 상금 5천만원과 상패를 수여했다.호앙 푹 부장은 올해로 16년째 근무 중인 베테랑 엔지니어로, 직접 개발한 설비로 비효율 공정을 최적화하고 타이어코드의 품질을 안정화한 공로를 인정받았다.HS효성그룹은 20년 전부터 베트남 호찌민, 동나이, 꽝남 등지에 대규모 생산기지를 구축하며 현지 최대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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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곳곳 새해맞이 행사 ‘풍성’
병오년 새해를 맞아 충북도민의 평안과 행복을 기원하는 행사가 도내 곳곳에서 열린다.충북도는 오는 31일 오후 11시부터 내년 1월 1일 오전 0시 50분까지 청주예술의전당 천년각 일원에서 ‘2026 새해맞이 희망축제’를 개최한다.행사는 도민 합창단 공연, 소프라노 및 K-팝 공연, 풍물패 퍼레이드 등 축하공연에 이어 각계 인사 60여명이 참여하는 천년대종 타종, 불꽃놀이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청주 낭성면 지장사와 미원면 잠방산 등 11곳에서는 해당 지역 민간단체가 부모산, 양성산 등 9곳에서는 주최자 없이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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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남해군
남해군◇4급 승진▲남해군의회 김미선 ▲행정과 최은진◇5급 승진▲행정과 안성필 ▲설천면 김경주 ▲보건행정과 강영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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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다운 교회에서 예배하고 싶어” - 작은교회 찾아 성탄예배 드린 대통령
6일전
메리 크리스마스!예수님께서 오신 날, 찬송가 “기쁘다 구주 오셨네, 만백성 맞으라”가 울려 퍼지며 교회 안이 기쁨으로 가득했습니다.그런데 오늘은 특별한 성탄이었습니다. 새벽부터 교회에 분주한 발걸음들이 오가더니, 뜻밖의 손님이 찾아오셨습니다.이재명 대통령님과 김혜경 여사님이 해인교회를 방문하여 성탄절 예배를 함께 드리셨습니다. IMF 시절부터 노숙인 쉼터와 쪽방 상담소를 운영하며 사회적 약자를 품어온 해인교회에서, 대통령 내외분은 특별한 인사말 없이 교인들과 똑같이 성찬과 세례식에 참여하며 예배의 본질을 존중해 주셨습니다.예배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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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올해 ‘문화관광도시 서귀포’ 기반 한층 강화
서귀포시는 2025년 한 해 동안 ‘문화관광도시 서귀포’의 기반을 한층 강화했다고 28일 밝혔다.문화관광체육국을 중심으로 10개 부서 협업 체계를 구축, 공간·콘텐츠·시설을 연계한 사업을 추진해 관광객 체류 확대와 원도심 상권 활성화를 동시에 이끌어냈다.또 2025년 핵심사업인 ‘문화관광도시 서귀포’ 사업은 새섬–새연교–원도심을 잇는 공간 중심 콘텐츠로 본격 운영, ‘금토금토 새연쇼’와 ‘원도심 문화페스티벌’등 상설 공연은 총 90회, 6만여 명이 관람하며 평균 만족도 96%를 기록했고, 새연쇼와 원도심 연계 효과로 약 85억 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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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났습니다] 김부태 왜관중앙자율상권조합 초대 이사장
경북 칠곡군 왜관읍 중심지 상권 활성화를 위한 왜관중앙자율상권조합이 공식 출범하며 지역 상권 재생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9월 11일 열린 창립총회에서 만장일치로 초대 이사장에 선출된 김부태 삼성스토어왜관점 대표는 “현장에서 나온 상인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상권 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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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한국조폐공사
◇기관장발령△화폐본부장 서동일 △제지본부장 왕상식◇1급 승진△성과관리처장 고은영 △ICT운영처장 주진숙 △화폐본부 운영관리처장 성민석◇2급 승진△영업처 운영지원부장 김양수◇3급 승진△ICT운영처 지역화폐운영부장 장석희 △노사협력처 노사협력부장 장인석 △홍보실 홍보부장 박영록 △화폐본부 생산1처 잉크부장 유한솔 △화폐본부 생산1처 인쇄3부장 천영광◇3급 직무대행 승진△영업처 마케팅부장 직무대행 박명미 △ICT사업1처 ICT사업혁신부장 직무대행 박재현 △ICT개발처 지급결제개발부장 직무대행 정정용 △ICT개발처 디지털신분증개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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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고액체납자 91명 출국금지 요청…지방세 3천만원 이상 체납자 대상
울산시는 조세정의 실현을 위해 지방세 고액·상습체납자 91명을 대상으로 법무부에 출국금지를 요청했다고 31일 밝혔다.이번 출국금지 요청은 정당한 사유 없이 3000만 원 이상 지방세를 체납한 자 중 체납처분을 회피할 우려가 있다고 인정되는 고액체납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시는 연초부터 지방세 고액·고질 체납자에 대해 강도 높은 종합대책을 마련해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10월부터 지방세 3000만원 이상 고액체납자에 대해 외교부에 유효여권소지 여부를 확인했다. 이어 이들에 대한 출입국 사실과 생활 실태 및 채권 확보사항 등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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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경찰서 9명 경감 승진
충북 영동경찰서는 지난 31일 승진임용식을 가졌다. 이날 9명이 경위에서 경감으로 승진했다.경무과 전성준·범죄예방대응과 김현진·생활안전교통과 김진국·류복원, 수사과 도재봉· 경비안보과 박노준·황간파출소 차순동·임태현, 학산파출소 이종환 경감이 주인공이다.이날 승진임용식은 동료 경찰관들의 축하 속에서 임명장 수여, 계급장 부착, 꽃다발 증정과 소감발표,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경무과 전성준 경감은 “승진을 하게 돼 기쁘지만 그만큼 어깨도 무거워진 만큼 앞으로도 맡은 소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양윤교 서장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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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산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울산기술공고, 취약계층 재능기부 봉사
울산 울주군 온산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31일 울산기술공업고등학교 학생, 교직원과 함께 지역 저소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실시했다.이날 울산기술공고 전기과 학생과 교직원들은 대상 가구의 LED 전등 및 전기 스위치 교체, 차단기 점검 등 주거환경을 개선했다. 협의체 위원들은 보조 활동으로 실내 청소 및 추가적인 환경 개선 작업을 지원했다.이준호 온산읍장은 “주거 환경 개선은 단순히 집의 외적인 변화뿐만 아니라 사람들의 생활의 질을 향상시키는 중요한 부분”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주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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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 논산 국방산단 ‘사람 중심’ 정주 여건 개선 ‘해법 모색’
건양대학교는 논산 국방국가산업단지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생활 밀착형 정주 모델’의 필요성에 깊이 공감하며, 그 해법을 모색하는 학술 세미나를 개최했다. 건양대학교 군사과학연구소는 지난 12월 30일 글로컬캠퍼스에서 ‘논산 국방국가산업단지 정주 여건 개선’을 주제로 2025년 후반기 학술 세미나를 열었다.이날 세미나에는 건양대학교 군사학과 교수진과 국방대학교 직무교육원 교수, 논산시청 국방산업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논산 국방국가산업단지 조성의 현주소를 점검하고, 입주 기업 근로자와 가족들이 실질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