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가 미국 항공우주국과 협력해 우주 탐사 콘텐츠를 실시간으로 중계한다.지난달 30일 IT매체 더 버지에 따르면 NASA는 지난해 11월 NASA+ 스트리밍 서비스를 출시했으며, 이번 협력을 통해 넷플릭스에서도 우주 탐사 생중계를 제공할 예정이다.이번 협력에 따라 NASA+의 라이브 프로그램은 넷플릭스를 통해 광고 없이 제공된다. 시청자들은 로켓 발사, 우주비행사 활동, 국제우주정거장에서의 지구 모습 등 다양한 우주 탐사 장면을 실시간으로 감상할 수 있다. 넷플릭스 구독자
한화그룹과 KAIST가 공동 운영하는 우주 인재 육성 프로그램 ‘우주의 조약돌’ 4기가 지난 26일 시작됐다.한화그룹은 이날 서울 장교동 한화빌딩에서 열린 ‘우주 인문학 컨퍼런스’를 시작으로 중학생 대상의 우주 교육 과정이 본격적으로 운영된다고 28일 밝혔다.‘우주의 조약돌’ 4기는 ‘태양계 밖으로의 탐사’를 주제로, 전국 1455명 중 30명이 최종 선발됐다. 참가 학생들은 서울, 대전, 광주, 제주 등지에서 모여 첫 일정을 소화했으며, 첫 강연에서는 이정모 펭귄각종과학관 관장이 ‘외계인과의 소통’을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자연과학교육원은 오는 7월 30일부터 8월 1일까지 총 6회에 거쳐 도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우주탐구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우주탐구교실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천체 관측 방법 및 천체망원경 만들기, 로켓의 원리 등 다양한 우주 관련 체험 활동을 통해 과학적 흥미와 소양을 신장하고 우주 전문가로 양성될 수 있도록 진행한다.초등반은 ▲태양계를 한손에! ▲우주를 보다, 가다, 살다 ▲해시계로 배우는 시간과 방향의 과학 ▲빛의 여행 등 4개의 프로그램이 진
우주 AI 종합 솔루션 기업 텔레픽스는 일본의 투자사 ‘엘리펀트 디자인 홀딩스’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텔레픽스는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전 세계 우주산업에서 미국과 중국에 이어 단일 국가로는 3위를 차지하고 있는 일본 진출 발판을 마련했다. 국내 우주 스타트업 중 일본 투자 유치에 성공한 것은 텔레픽스가 처음이다.엘리펀트 디자인 홀딩스는 일본 도쿄 소재의 벤처 스튜디오로, 집적경제이론을 바탕으로 물류, 금융, 농업, 게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장기적인
한국원자력연구원 양성자과학연구단은 지난 16일 경주에서 ‘우주방사선 영향평가’를 주제로 워크숍을 열고, 우주 환경 대응 기술과 부품 국산화 전략 등을 논의했다. 이번 행사는 우주 입자 환경을 정밀하게 모사할 수 있는 국내 최고 수준의 시험시설을 갖춘 양성자과학연구단이 주관했다. 이에
충북 청주에 사업장을 둔 민간 우주 발사체 기업 ㈜이노스페이스는 우주 기계·메커니즘 전문 기업 스텝랩과 ‘한빛’ 발사체의 고정밀·다중 위성 발사 역량 강화 및 고객 중심의 고품질 발사 서비스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25일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 ‘한빛’ 발사체에 스텝랩의 ‘발사진동저감 기술’ 적용을 위한 기술 협력 △상호 전문성 기반의 고객 맞춤형 발사 서비스 확대 △스텝랩의 위성 분리장치 사업화 등의 분야에서 사업 확대 및 글로벌 시장 공동 진출을 위한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우주항공청은 17일 한국연구재단 대전청사에서 ‘대한민국 우주탐사 로드맵’ 공청회를 열고, 2045년까지 추진할 중장기 우주탐사 전략을 발표했다.이번 로드맵은 '제4차 우주개발진흥기본계획'과 '우주과학탐사 추진전략'을 토대로 수립됐으며, ‘우주 경제 영토 확장과 인류 지식 증진’을 비전으로 설정했다.핵심 목표는 ▲우주 기원 탐구 ▲과학기술 혁신 ▲달·화성 기지 건설 ▲우주자원 활용 ▲신산업 창출 등이다.탐사 영역은 지구·달, 태양권, 심우주로 나뉘며, △저궤도·미세중력 △달 △태양 및 우주과학
쌍용C&E가 국내 대표 사모펀드 운영사 한앤컴퍼니와 함께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수재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20억원의 성금 기부에 동참했다.수해복구 성금은 수재민들에게 제공되는 긴급 구호 물품 지원은 물론 피해 지역의 신속한 복구에 쓰일 예정이다.성금 기부는 쌍용C&E를 포함해 한앤컴퍼니의 투자회사 전부인 남양유업, 대한항공씨앤디서비스, 라한호텔, 사이노슈어 루트로닉, 솔믹스, 에이치라인 해운, 엔펄스, 케이카, 코아비스, SK마이크로웍스, SK스페셜티, SK해운 13개
대한항공이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함께 지구촌 어린이를 돕는 온라인 기부 캠페인을 시작했다.대한항공은 항공권 구매 시 기부에 참여할 수 있는 ‘플라이트 포 베터 투모로’ 캠페인을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이 캠페인은 대한항공 홈페이지에서 항공권을 결제한 뒤 후원 배너를 통해 기부 페이지로 이동해 참여하는 방식이다. 기부자는 이름 등 간단한 정보를 입력하고 원하는 금액을 신용·체크카드, 네이버페이, 무통장입금으로 낼 수 있다. 만 14세 이상이면 비회원 구매
성주군이 중장기 성장 비전을 향한 발걸음을 본격화하고 있다. 군은 지난 24일 군청 문화강좌실에서 ‘군민이 행복한 미래성주 2030 전략과제 2차 보고회’를 열고, 지역 맞춤형 미래전략 92건을 집중 논의했다. 이날 보고회는 지난 6월 1차 보고회를 통해 도출된 86건의 과제에 군수
충북 청주시의 대표적인 농축산물 행사인 ‘2025 청원생명축제’의 입장권 사전 판매량이 30일 1만장을 돌파했다. 시는 지난 21일부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충북 도내 농협 각 지점, 첨단문화산업단지 1층에 위치한 청원생명축제 상황실에서 입장권 판매를 시작했다. 입장권은 1장당 5000원으로 축제장 내에서 같은 가격의 농축산물을 구입하는 데 사용할 수 있다. 또 입장권 소지자는 축제 기간 내에 문의문화재단지와 청주동물원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청주공예비엔날레와 청남대를 방문할 경우 2000원의 할인 혜택이 제공
충북 보은 출신 기업인, 김상문 ㈜아이케이 회장이 사재를 털어 고향에 공익법인 문화센터 건물을 세웠다. 재단법인 ‘제산평생학습‘은 광복절인 다음 달 15일 휴식공간과 문화공간을 갖춘 ’제산컬처센터‘ 준공식을 갖고 개관한다고 30일 밝혔다. 제산은 김 회장의 호이다.보은군 보은읍 삼산리 93-5에 들어선 제산컬쳐센터는 지하 1층~지상 4층 연면적 2078㎡ 규모의 지어졌다. 1~2층엔 휴식공간과 독서카페, 3~4층엔 재단 사무실과 공공기관, 5~6층엔 강연장·공연장·전시장이 들어선다.총사업비는 200여억원으로 김
포스코그룹이 최근 잇따라 안전사고가 발생하자 8월 1일부터 그룹 회장 직속 ‘안전특별진단 TF’을 신설, 강력한 안전대책 수립에 나선다. 포스코그룹은 30일 장인화 회장의 지시에 따라 8월 1일부터 송치영 포스코 설비본원경쟁력강화TF팀장을 안전특별진단 TF 팀장으로 임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