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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광장] 한미정상회담, 경주 APEC으로 풀어라

이재명-트럼프 대통령의 첫 번째 한미정상회담 개최를 축하한다. 대한민국 이재명 대통령과 미합중국 트럼프 대통령의 첫 상견례 자리이다. 트럼프 대통령의 호기심이 발동하고, 이재명 대통령의 호방함이 합쳐져 화기애애하고 상호교감하는 친교의 장이 되었으면 싶다. 그러나 아쉽게도 엄중한 국제정...
“같이 먹으니 더 맛나데이”대구 군위군이 추진 중인 ‘경로당 중식 5일제 시범 사업’이 의흥면에서도 따뜻한 호응을 얻고 있다.지난 7월부터 파전리 경로당과 수서2리 경로당 등 2곳이 참여해 점심시간마다 어르신들이 함께 모여 식사를 나누고 있다.군위군은 이번 시범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에
포항 한 길거리에서 흉기를 휘둘러 지인을 다치게한 혐의로 50대 남성 A씨가 경찰에 현행범 체포됐다.4일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1시께 포항시 북구 흥해읍 한 식당에서 같이 술을 마시던 B씨와 시비가 붙어 길거리로 이동한 후 흉기로 복부 한 차례를 찌른 혐
선린대학교 평생교육원은 지난 2일 대학 믿음관 203호 강의실에서 드론교육지도사 1급 및 드론국가자격증 4종 취득과정 개강식을 열었다고 3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포항시가 지원하는 2025년 대학 연계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 일환이며 선린대는 전문화된 드론 교육장을 보유하고 있다.
“당초 훈련 계획을 APEC 중심으로 변경했습니다”경주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포항지역 유관기관들이 2일 회의 참가자 숙소로 쓰일 크루즈 선박을 가정해 합동 훈련을 실시했다.이날 오후 2시 포항국제여객선터미널. 앞서 오전 11시부터 갑작스런 소나기성 폭우가 내리면서 자
포항 해도·송도 지역은 포스코 건설의 역사와 깊은 인연을 맺고 있다. 한때 포항에서 가장 인구가 많고 생활수준이 높은 지역으로 손꼽혔지만, 포스코의 성장과 함께 환경 피해와 생활불편, 보상 갈등이 수십 년간 이어져 왔다. 산업화의 명암이 교차한 현장이자, 지역과 기업이 가장 가까우면서
성주군의 산업현장에서 외국인 근로자들이 안전문화의 주체로 나선다. 성주소방서는 3일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한 ‘글로벌 안전파트너 위촉식’을 열고, 이들을 안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이번 시책은 관내 15인 이상의 외국인 근로자가 근무하는 기업체를 대상으로 추진됐다. ㈜
‘CMr 안전관련 법적리스크와 대응방안’·‘CMr 위한 안전관리’‘건설현장 무재해 안전관리 사례’ 정보 공유 등 건설안전 방안 제시 한국CM협회가 오는 23일 서울 강남 소재 건설회관에서 ‘강화되는 건설안전, 건설사업관리자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이번 세미나는 강화되는 법적·사회적 요구에 직면한 건설사업관리자가 현장에서 마주하는 법률적 리스크를 진단하고, 국내 최고 기업의 안전관리 사례를 공유하며, 스마트 기술을 통한 혁신적인 해법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이날 ▲‘건설
지난 8월15일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뉴욕 맨해튼 타임스퀘어 전광판에 상영된 영상에 호서대학교 애니메이션학과 학생들이 참여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해당 영상은 충남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한 ‘2025 지역특화콘텐츠 개발 지원사업’의 성과로 학생들은 168시간 집중 교육과 실습 끝에 작품을 완성했다. 박성원 교수가 지도를 맡았으며, ‘마실 나온
김형석 독립기념관장이 국회 기자회견에서 '광복은 연합국의 선물' 발언 해명 중 시민단체의 항의를 받아 회견이 무산됐다. 광복절 발언과 기념관 사유화 논란이 역사와 정쟁의 충돌로 확산되는 배경과 파장을 심층 분석한다.8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김형석 독립기념관장의 기자회견이 거센 항의 속에 파행으로 끝났다. 지난해 8월 임명된 이후 끊이지 않았던 역사 인식 논란과 기념관 사유화 의혹은 이날 한층 격화됐다. 특히 광복절 경축사에서의 "광복은 연합국의 선물" 발언은 역사 왜곡 논쟁으로 이어지며, 김 관장을
창원시청 검도팀이 제22회 추계전국실업검도대회 남자 단체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이번 대회는 6일부터 8일까지 충북 음성군 대한검도회연수원에서 열렸다. 창원시청은 예선에서 광명시청을 5-2로 꺾고 8강에 올랐다.8강에서는 인제군청을 상대로 송태준, 신영빈, 박상준이 연달아 승리하며 4강
국가 AI 전략을 총괄할 대통령 직속 '국가AI전략위원회'가 공식 출범했다. 정부는 국가 AI컴퓨팅 센터 구축 사업 새 공모를 내고 AI 기본법 하위 법령 입법절차도 속도를 낸다.국가AI전략위원회는 8일 서울스퀘어에서 출범식 및 제1차 전체회의를 개최했다.이날 출범식에서는 위원회 민간 위원들에 대한 위촉식이 이뤄졌다. 임문영 상근 부위원장을 비롯해 ▲기술혁신 및 인프라 ▲산업 AX 및 생태계 ▲공공 AX ▲데이터 ▲사회▲글로벌 협력 ▲과학 및 인재 ▲국방 및 안보 8개 분과위원회 분과위원장이 대표로 위촉
역대 최대 규모 텔레그램 성 착취방을 운영한 일명 ‘목사방’ 총책 김녹완에게 검찰이 무기징역을 구형했다.검찰은 8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6부 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에서 김녹완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이와 함께 전자장치 부착 30년, 보호관찰 5년, 아동·청소년·장애인 관련 기관 취업제한 명령 10년도 함께 구형했다.김녹완은 지난 2020년 5월부터 올해 1월까지 텔레그램에서 피라미드형 성폭력 범죄집단 ‘자경단’을 조직해 운영했다. 검찰에 따르면 그는 아동·청소년 피해자 49명의 성착
재계가 더불어민주당과 만나 개정 노동조합법과 상법 등 기업 부담 문제를 설명하고 배임죄를 비롯한 경제 형벌 완화에 대한 의견을 전달했다.대한상공회의소는 8일 서울 중구 대한상의 챔버라운지에서 경제 현안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최태원 대한상의 회장은 인사말에서 미국 조지아주 현대차 공장에서 근로자가 구금된 사건에 정부가 신속 대응해 석방한 것에 감사한다며, 민주당에서 민생회복과 경제활력 강화를 강조한 것에 경제계도 책임을 느낀다고 말했다.이어 최 회장은 국가 경제 체력이 약화되고 있으며 수출 중심
충북 단양군이 군민의 생활과 직결되는 수돗물과 상‧하수도 인프라를 대대적으로 개선하며 ‘물 걱정 없는 도시’로 도약하고 있다.최근 전국적으로 가뭄과 수돗물 공급 불안정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단양은 선제적이고 체계적인 물 관리로 군민들에게 안심을 주고 있다.군은 민선 8기 핵심 공약사업으로 상‧하수도 인프라 개선에 총 854억원을 투입해 정수장 현대화와 하수처리시설 개량을 추진 중이다.이를 통해 안정적인 물 공급과 수질 향상은 물론 군민의 삶의 질 개선까지 꾀한다는 계획이다.지난 2023년 3월 준공된 단양 정수장
서울교통공사는 중대재해 발생 없는 안전한 사업장을 조성하기 위해 기술본부 간부급을 대상으로 지난 5일 특별안전교육과 결의식을 시행했다고 8일밝혔다.이번 특별교육과 결의식은 본부 중심 안전 관리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현장 안전 관리와 실행력을 강화하고 산업재해 예방에 대한 의지를 한층 더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러한 교육을 통해 안전 관리 활동을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조직 전반의 문화와 업무 절차 속에 내재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이날 특별교육에는 공사의 기술본부 간부급 직원 약 320여 명이 참석
제주도는 8일 도청 탐라홀에서 9월 월간 정책공유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회의에서 김영환 도 에너지특별보좌관은 “제주는 현재 재생에너지 보급률이 20% 수준으로, 3~5년 내 30%까지는 도달할 것으로 전망되지만, 그 이후로는 유연성 자원 확보 없이는 더 이상 나아가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진단했다.이어 “재생에너지로 전력을 생산하더라도 적절한 소비가 뒷받침되지 않으면 의미가 없다”며 전력 사용 시간대 조정과 수요관리를 위한 유연성 자원 확보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설명했다.이에 오영훈 지사는 “예전에는 전기를 아끼자는 교육을 받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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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조은석 특검의 원내대표 압수수색 시도에 무기한 농성
국민의힘은 3일 오전 조은석 특검이 영장 집행을 기습적으로 시도할 수 있다는 말이 돌자마자 당 소속 국회의원들과 당 사무처들은 원내대표실과 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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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TPP 가입 검토 논란…농업계 “농업기반 붕괴 불가피”
정부가 다시 CPTPP 가입을 검토하면서 농업계의 반발이 커지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3일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에서 “미국 관세협상 후속 지원대책”을 발표하며 CPTPP 가입 검토 방침을 공식화했다. 정부는 이를 통해 수출시장을 다변화하고, 글로벌 공급망 충격에 대응하기 위한 ‘메가 FTA’ 활용 전략을 내세웠다.그러나 농업계는 이를 두고 “식량주권 포기”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정부는 CPTPP와 함께 아세안·중동·중남미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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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특별사법경찰, 악취 불법 사업장 무더기 적발...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 나선다
대전시 특별사법경찰은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관내 악취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기획수사를 실시해 악취배출시설 미신고, 방지조치 미이행 등 불법 행위를 저지른 사업장 5곳을 적발했다고 5일 밝혔다.주요 위반 사례로는 한 업체는 악취배출시설을 설치·운영하면서도 방지조치를 이행하지 않았고, 다른 2개 업체는 악취배출시설을 설치·운영하면서 신고를 하지 않아 적발됐다. 또 다른 업체는 대기배출시설을 가동하면서도 신고를 누락했고, 한 업체는 비산먼지 발생사업 신고 대상 토목공사를 무신고로 진행하다 적발됐다.대전시 특사경은 적발된 사업장들을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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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시네마·공연
기후정의 연대와 희망의 이야기감독: 남태제, 문정현, 김진열 / 개봉 9월 17일석탄발전소를 수출하는 다기업 본사에서 시위를 벌였다는 이유로 기소되어 법정 투쟁을 시작한 은빈은 법정에서 기후 위기의 절박함과 민중들이 겪는 기후재난 이야기를 시작한다. 은빈의 이야기는 쪽방촌과 농촌의 기후재난 현장으로 이어지고, 기후재난의 현실 속에서 돌봄과 공동체의 힘으로 삶을 지켜나가는 민중들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치열한 싸움 속에서 은빈은 대법원 선고를 맞이한다. 20년 전, 우리의 청춘을 빛나게 했던 '파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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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린대학교 평생교육원, 드론 자격증 취득 과정 개강식
선린대학교 평생교육원은 지난 2일 대학 믿음관 203호 강의실에서 드론교육지도사 1급 및 드론국가자격증 4종 취득과정 개강식을 열었다고 3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포항시가 지원하는 2025년 대학 연계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 일환이며 선린대는 전문화된 드론 교육장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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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함양군은 오는 24일 오후 2시 30분 고운체육관에서 '제114회 군민자치대학'이 열린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강연은 2025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와 연계해 진행되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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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서대 애니메이션학과, 광복 80주년 뉴욕 타임스퀘어 전광판 영상 제작 참여
지난 8월15일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뉴욕 맨해튼 타임스퀘어 전광판에 상영된 영상에 호서대학교 애니메이션학과 학생들이 참여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해당 영상은 충남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한 ‘2025 지역특화콘텐츠 개발 지원사업’의 성과로 학생들은 168시간 집중 교육과 실습 끝에 작품을 완성했다. 박성원 교수가 지도를 맡았으며, ‘마실 나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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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들꽃라이온스클럽이 전주병원에 다문화가정 영유아 지원을 위한 신생아용품 전달 및 사회공헌활동 협력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식에서는 전주들꽃라이온스클럽이 준비한 신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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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예술제 19일 개막...지역 문화예술 향연
경남 함안군에서는 오는 9월 19일부터 24일까지 '아라가야·문화의 꽃 피우다'를 주제로 '2025 함안예술제'가 함안문화예술회관과 관내 주요 공연장에서 다채롭게 열린다.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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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앞두고 축산물 점검 강화”…전북도, 4700개 업소 특별단속 실시
추석을 앞두고 제수용·선물용 축산물 수요가 늘어나는 가운데, 전북특별자치도가 위생·안전 관리 강화를 위한 특별 단속에 나선다. 전북도는 8일부터 26일까지 도내 14개 시·군과 함께 민관 합동단속반을 꾸려 축산물 가공·판매업소 4700여 곳을 집중 점검한다고 7일 밝혔다. 단속에는 도와 시·군 공무원, 명예축산물위생감시원 등 80여 명이 참여한다. 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