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31일 황태수 경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 원장 후보자를 상대로 인사청문을 벌였다.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황 후보자가 올해부터 예산이 1000억원대로 대폭 늘어난 평생교육진흥원을 운영할 업무수행 능력, 비전, 리더십, 도덕성이 있는지 검증했다.조현신 의원은 경남지사 임기와 출자출연기관 임기를 맞추는 관련 조례에 근거해 평생교육진흥원장 남은 임기가 1년밖에 되지 않는다며, 원장 자리를 발판으로 내년 지방선거에 출마하려는 것 아니냐고 따졌다.황 후보자는 “내년에 출마하려면 지금부터 준비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