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가 2년 연속 대한민국 SNS대상 최우수의 영예를 안았다. 유성구는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최한 ‘2025 대한민국 SNS대상’에서 최우수상을 받으며 ‘소통 잘하는 도시’의 위상을 입증했다. 대한민국 SNS대상은 공공기관·기업의 SNS 활용 현황을 종합 평가해 국민·고객과 활발하게 소통하는 기관·기업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유성구는 유튜브, 인스타그램, 블로그, 페이스북 등 다양한 SNS 채널을 통해 구정 홍보와 생활 밀착형 정보제공 등 쌍방향 소통을 강화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정영철 충북 영동군수가 30일 18일째 이어지는 양산면 천태산 실종 주만 수색 현장을 찾아 수색에 참여 중인 관계자들을 위로했다.천태산에서는 지난 13일 오후 4시쯤 대전 유성구에 사는 80대 노인 A씨가 노인회원 110여 명과 함께 산중의 한 절을 찾았다가 실종됐다.경찰과 소방서는 그동안 CCTV로 A씨의 마지막 행적이 확인된 망탑봉 등산로를 중심으로 일대를 드론과 헬기, 구조견까지 동원해 집중 수색했으나 발견하지 못했다.이날 정용래 대전 유성구청장과 함께 수색 현장을 찾은 정 군수는 관계자들에게 “끝까지 포기하지
김만식 기자 = 정용래 대전 유성구청장이 ‘업무 다이어트’를 재차 강조했다. 2026년 본예산 편성과 주요업무 계획을 앞두고 지난달 불필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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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5년 10월 31일 금요일 일월선사 오늘의 띠별운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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