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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진공, 포용금융 실천으로 ‘금융의 날’ 금융위원장 표창 수상

3시간전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28일 서울 여의도 FKI타워에서 열린 ‘제10회 금융의 날’ 기념행사에서 포용 금융 실현 공로를 인정받아 금융위원장 표창을 수상했다. ‘금융의 날’은 국민의 금융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금융 종사자들을 격려하기 위한 법정 기념일로, 매년 10월 마지막 주 화요일에 금융 발전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를 포상하는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수상은 특히 고금리 대출자, 경영 위기 소상공인, 금융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금융 지원 정책이 높은 평가를 받은 데 따른...
국회 법제사법위원회가 24일 법제처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를 대상으로 국정감사를 실시하며, 입법절차의 적절성 및 공수처의 수사 성과 부족에 대해 강도 높은 질의를 이어갔다.이날 국회에서 열린 오전 회의에서는 법제처를 대상으로 ▲「검찰청법」 개정안의 위임범위를 벗어난 시행령 개정 과정에서 법제처가 입법예고 기간을 축소한 점, ▲「검사의 수사개시 지침」 등 비공개 행정규칙의 공개 필요성, ▲법령해석의 적절한 절차와 기한 준수 문제, ▲대통령 변호인 출신 인사의 정부 요직 임명 등에 대한 다수 위원들의 지적이 쏟아졌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는 124일 산업통상부 및 소관 22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종합 국정감사를 실시하며, 대미 관세협상, 원전 수출, 벤처·산업안전 현안 등 전방위 이슈에 대한 질의를 진행했다.이날 감사에서 여야 위원들은 대미 관세협상과 관련해 “3,500억달러 규모 투자패키지의 구체적인 투자방식과 이익배분을 둘러싼 한미 간 이견이 여전하다”고 지적하며, “산업계 피해가 누적되지 않도록 신속하면서도 국익 중심의 협상이 필요하다”는 상반된 입장을 보였다.원전 수출 관련 질의에서는 체코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는 24일 국회 전체회의장에서 농업협동조합중앙회, 한국마사회 등 8개 기관을 대상으로 2025년도 국정감사를 실시하고, 농업금융, 공공기관 윤리, 사행산업 규제, 소비자 보호 등 다양한 현안을 집중 질의했다.이번 국정감사에서는 특히 농협 상호금융의 부실 리스크, 마사회 불법경마 근절, 보이스피싱 대응 강화 등이 핵심 이슈로 떠올랐다.◆감사 핵심 이슈 요약 이슈 분야 주요 질의 내용
이상경 국토교통부 제1차관이 최근 불거진 ‘갭투자’ 논란과 관련해 대국민 사과에 나섰다. 논란은 그가 부동산 유튜브 방송에서 내놓은 발언과, 본인 배우자의 고가 아파트 매입 사실이 알려지면서 촉발됐다. 문제의 핵심은 정부의 부동산 안정화 정책과 고위공직자의 개인 행보 사이에 발생한 심각한 인식 차이, 그리고 국민 눈높이와의 괴리다.23일 이상경 차관은 서울 중구 국토발전전시관에서 직접 사과문을 발표하며 “부동산 정책을 총괄하는 고위 공직자로서, 국민의 마음에 상처를 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밝혔다. 이어 “내
장동혁 국민의힘 당 대표는25일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조원철 법제처장이 이재명 대통령의 사법 방어를 위한 개인 변호사로 전락했다”며 강하게 비판하고 즉각적인 사퇴를 촉구했다.이날 간담회에서 장 대표는 “이재명 정권은 오직 한 사람, 이재명 대통령만을 위해 재판 정의를 무너뜨리고 사법부 전체를 파괴하려는 불의를 저지르고 있다”며 이 대통령 측근 인사 14명의 실명을 열거했다. 그는 대통령실, 법제처, 금융감독원, 국정원, 국회 등 주요 국정 요직에 대통령의 변호사 출신 인사들이 포진해 있다고 지적했다.특히
자율주행 산업의 성장을 가로막는 가장 큰 장애물은 ‘규제’가 아니라 ‘투자 부재’라는 지적이 국회 국정감사장에서 제기됐다.더불어민주당 정진욱 의원은 2025년 10월 24일 열린 산업통상자원부 종합감사에서 “한국 자율주행 기술은 세계 11위권에 달하지만, 국내 기업의 가치는 제대로 평가받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정 의원은 “해외 유사 기술 보유 기업이 5조~10조 원대의 기업가치를 인정받는 반면, 한국 자율주행 대표 기업은 3,000억 원 수준에 머물고 있다”
다이닝브랜즈그룹의 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가 10월에도 '러브백 캠페인'을 통해 전국 각지의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고 29일 밝혔다.러브백 캠페인은 아웃백이 2013년부터 10년 이상 꾸준히 이어온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 '나보다 우
보령은 2025년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29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1.3% 증가했다고 28일 공시했다.매출액은 2800억원으로 3.3% 상승했고, 당기순이익은 334억원으로 263.5% 급증하며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을 기록했다.치료제 전반에서 고른 성장세가 이어졌다. 만성대사질환 치료제 ‘카나브’ 패밀리 분기 매출은 전년 대비 19.7% 증가한 425억원을 기록했고, 일반의약품 ‘겔포스’는 53억원을 기록했다.특허 만료 오리지널 의약품을 도입·판매하는 LBA 전략 제품도 안정적인 성과를 보였다
충북 충주시가 재난재해 상황 대응력 향상을 위한 실전형 훈련에 나섰다.시는 29일 단월강수욕장 일원에서 풍수해 대응 역량점검을 위한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은 집중호우와 괴산댐 방류량 증가로 단월강수욕장 일원이 범람하는 상황을 가정해 유관기관과 민간이 참여하는 통합 대응체계 점검 방식으로 진행됐다.특히, 충주시 재난안전대책본부가 중심이 되어 시청 재난상황실과 현장을 실시간 연계하고 현장상황 전파 및 보고, 주민대피령 발령, 통합지원본부 가동, 응급복구 등 전 과정을 실시간으로 통제·지휘
일명 헬스장 먹튀로 인해 소비자 피해가 매년 증가하고 있는데 반해 공정거래위원회의 표준약관이 권고 수준에 머무르고 있어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흘러나오고 있다.유동수 민주당 국회의원이 한국소비자원으로부터 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의하면 헬스장 피해구제 접수 건수는 지난 2021 년 2406 건에서 2024년 3412 건으로 급작스레 늘어났다. 올해의 경우 9월을 기준으로 봤을 때 2447 건에 달했으며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폐업 때문에 생겨난 피해 건수는 2021 년 27건이었지만 2024년에는
국회 국정감사 현장에서 ‘세월호 선체 절단물 매각’을 둘러싸고 여야 간 치열한 공방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강명구 의원이 29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관련 문서를 공개하며 논란이 다시 불붙었다.강 의원은 “어제 정무위원회 모 의원이 ‘이재명정부의 세
김재욱 기자 =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는 경북 북부권 산림관광 활성화를 위해 '산삼데이' 행사를...
제주여성가족연구원은 도민의 삶의 질 수준과 정책 시사점을 종합 분석한 '2025년 제주 여성과 남성의 삶 실태조사'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9일 밝혔다.도내 19세 이상 성인 1,500명을 확률표집으로 선정해 면접조사를 실시, 교육, 경제활동, 가족과 성평등, 건강과 여가, 소득과 소비, 주거․안전․환경, 사회참여, 웰빙 등 8개 영역에 걸쳐 개인의 삶의 질을 진단했다.성별로, 여성은 교육 충분 인식, 고용의 질, 직장 내 공정성, 성평등 수준 인식, 소득, 안전, 사회참여 등에서 낮은 지표를 보였고, 남성은 장시간 노
세계중요농업유산 제주밭담의 가치를 체험하는 축제가 돌아온다. 제주특별자치도는 11월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제주시 구좌읍 월정리 제주밭담 테마공원 일원에서 '제9회 제주밭담축제'를 개최한다. 축제는 제주도가 주최하고 제주도 농어업유산위원회가 주관한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밭담을 쌓다, 제주를 쌓다'를 슬로건으로 국가중요농업유산이자 세계중요농업유산인 제주밭담의 역사·문화·생태·공동체 가치를 조명한다. 특히 올해는 다회용기 사용으로 친환경 축제를 실천하고, 세대가 함께 즐기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대폭 확
삼성전자가 극한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난방 성능을 구현할 수 있는 기술 개발을 위해 일본 최북단에 위치한 홋카이도 아사히카와에 '삼성 HVAC 테스트 랩'을 설립했다. 테스트 랩이 위치한 아사히카와는 내륙 분지로 겨울철 최저 기온이 영하 20도 이하, 월
와이즈넛이 일본 도쿄 마쿠하리 멧세에서 열린 일본 최대 규모의 IT전시회 ‘재팬 IT 위크 2025’에 참가해 일본 시장에 자사의 클라우드 서비스를 선보였다고 29일 밝혔다.재팬 IT 위크는 일본을 비롯한 아시아 전역의 주요 ICT 기업들이 참여하는 글로벌 B2B 전문 전시회로, AI, 클라우드, 빅데이터, 엔터프라이즈 솔루션 등 최신 IT 트렌드를 아우르며 매년 750여 개 기업과 6만여 명의 바이어가 참관하는 일본 최대 규모의 기술 박람회다.와이즈넛은 이번 전시에 N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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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서울역에 외국인 위한 ‘트래블센터’ 개소
한국철도공사가 방한 외국인의 편리한 철도 이용과 승차권 구매 편의를 높이기 위해 오늘부터 서울역 2층 맞이방에 트래블센터를 운영한다.서울역 트래블센터는 대한민국 철도관광의 대표 공간으로, 국내 여행 정보와 교통 이용 방법을 종합적으로 안내한다.센터를 방문하는 외국인은 비치된 AI 통번역기를 활용해 언어적 장벽 없이 ▲승차권 구매 및 예약 변경 ▲여행상품 및 관광명소 ▲코레일패스 등 외국인 전용 철도상품 ▲지역축제 연계교통 정보 등을 이용할 수 있다.또한 센터에는 ▲자동발매기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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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5회 로또 1등번호 당첨자 10명..29억3918만원씩 배당
25일 이뤄진 제1195회 동행복권 로또 추첨 결과 1등 당첨자가 10명이 나오면서 1인당 29억3918만6738원씩 받게 됐다. 추첨결과 1등 당첨번호는 '3, 15, 27, 33, 34, 36'으로 결정됐다. 2등 보너스번호는 '37'.5개 번호와 보너스 숫자를 맞힌 2등은 86명이 나오면서 1인당 각각 5696만984원씩 받게 됐다.5개 번호를 맞힌 3등은 3337명으로 146만7979원씩 지급된다.4개 번호를 맞힌 4등은 16만5621명, 3개 숫자를 맞혀 고정 당첨금 5000원을 받는 5등은 279만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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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영업 부실 직격탄… 신보 대신 갚은 돈 5천억, 회수율 8%”
신용보증기금은 중소기업과 자영업자의 최후 안전망이지만, 최근 자영업 비중이 높은 도소매업 분야에서 대위변제액이 급증하고 회수율은 급락하는 등 건전성 위기가 뚜렷하게 드러나고 있다.국민의힘 김재섭 의원실이 신용보증기금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자영업 비중이 높은 도소매업 분야의 대위변제액이 2025년 8월까지 5,492억 원에 달했으며, 회수비율은 같은 기간 8.2%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도소매업 대위변제액은 2020년 4,135억 원에서 2024년 7,531억 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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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기 '이상사례' 증가 추세... 지난해 최다 보고
의료기기로 인한 이상 사례가 증가 추세로 지난해 가장 많이 보고된 것으로 나타났다. 입원 또는 입원 기간 연장이 필요한 경우도 많았지만 인과 관계 조사는 거의 이뤄지지 않았으며 피해 보상도 전무한 것으로 드러났다.이에 따라 의료기기로 인한 중대한 부작용 발생 때 피해 배상을 위해 의료기기 제조·수입업자에게 의무 가입하도록 하고 있는 현행 책임보험 또는 공제 제도의 실효성 제고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국회 보건복지위 민주당 박희승 의원이 26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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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세무사회, 여섯 번째 세무실무전문가 36명 배출
한국세무사회가 운영하는‘신규직원양성학교’가 여섯 번째 수료생을 배출했다.24일 서울 서초동 세무사회관 6층 대강당에서 열린 ‘제6기 신규직원양성학교 수료식’ 현장은 따뜻한 박수와 웃음으로 가득찼다. 지난 9월부터 2달간 진행된 이번 과정은 세무업계의 미래를 이끌 신입 직원들의 전문성 강화와 실무 역량 배양을 목표로 운영된 6기 수료식에는 전국에서 선발된 36명의 수강생이 참여했다.세무·회계 기초부터 민원 응대, 전산회계, 세무사 사무소 실무 예절까지 실질적인 교육이 이어졌다.한 수료생은 "같은 길을 걷는 친구들을 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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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광통신 반도체 전문기업 옵티코어가 AI 데이터센터용 800G 광트랜시버 공급을 본격화하며, 글로벌 대역폭 경쟁의 핵심 주자로 부상하고 있다. 폭증하는 인공지능 연산 수요 속에서 초고속 광통신 솔루션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옵티코어의 기술력과 수주 모멘텀이 동시에 주목받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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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형 펀드, 나라 안팎에서 '100조원 시대' 진입
금융투자협회가 지난 24일 기준 국내 주식형 펀드 규모가 110조원을 돌파했다고 29일 밝혔다. 국내 주식형 펀드는 지난 2일 사상 최초로 '100조원’을 넘어선 데 이어 20여일만에 10조원 이상 증가하는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해외 주식형 펀드 역시 지난 22일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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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3분기 영업익 51% 폭증…역대 최대 실적 달성
보령은 2025년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29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1.3% 증가했다고 28일 공시했다.매출액은 2800억원으로 3.3% 상승했고, 당기순이익은 334억원으로 263.5% 급증하며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을 기록했다.치료제 전반에서 고른 성장세가 이어졌다. 만성대사질환 치료제 ‘카나브’ 패밀리 분기 매출은 전년 대비 19.7% 증가한 425억원을 기록했고, 일반의약품 ‘겔포스’는 53억원을 기록했다.특허 만료 오리지널 의약품을 도입·판매하는 LBA 전략 제품도 안정적인 성과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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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연수동체육회, 한마음 걷기대회 개최
충북 충주시 연수동체육회는 오는 11월1일 오전 10시 순복음번영로교회 광장에서 ‘2025 연수동 한마음 걷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걷기 코스는 순복음번영로교회를 출발해 자연마당공원과 도시숲전망대를 돌아오는 코스, 그리고 금곡약수터를 경유하는 코스 등 2개 구간으로 운영된다.참가 제한은 없으며, 사전 신청없이 행사 당일 오전 9시50분까지 현장 접수를 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행사장에서는 이혈건강요법, 네일아트, 손마사지 등 다양한 체험부스가 운영되며, 완주한 참가자 전원에게 기념품이 제공된다.또한 금 한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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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람상조, 직영장례식장 통해 지속가능한 사회적가치 창출
단순한 기부나 봉사를 넘어 지역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법을 나누는 형태로 보람상조가 '상부상조' 정신을 현대적 방식으로 이어가고 있다. 보람상조는 전국 13개 직영장례식장을 거점으로 각 장례식장의 매출 일부를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연간 캠페인을 펼친다고 29일 밝혔다. 올해만 약 2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