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는 세계적인 원전 기술력이 가진 나라다. 세계적인 원전 기술력을 가진 부품·제작사 등 원전 기업들은 경남에 집중돼 있다. 그렇지만 원전의 위험성 때문에 정
한국수력원자력이 10일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원전 기자재의 국산화 확대 및 산·학·연 협력 기반 강화를 위해 ‘원전 기자재 국산화 협의체’를 발족했다.협의체에는 한수원을 비롯해 국산품 설계․개발․검증 관련 주요 기업과 연구기관 등 30여 개 회사들이 참여했으며, 앞으로 국산화 추진 과정에서의 기술적, 제도적 어려움을 공유하고, 원전 기자재의 국산화 기술 확보와 안정적인 공급망 구축을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한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를 위해 협의체는 이날 ‘원전 기자재 국산
미국발 글로벌 산업 재편이 본격화되고 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최근 “이제는 원자력 시대”를 선언하며 2050년까지 원전 400기를 가동하겠다는 행정명령 4건에 서명했다. 이는 46년간 사실상 중단됐던 미국의 원전 건설이 재개되는 역사적 전환점이다. 이와 동시에 해군력 회복을 위한
경남도는 지난 4일 한국수력원자력이 체코와 25조원 규모의 체코 신규 원전 건설사업 본계약을 체결한 데 대해 환영의 뜻을 밝히며, 이번 수주가 경남 원전산업 생태계가 활성화의 전환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이번 계약은 총 25조원 규모의 대형 프로젝트로, 2009년 아랍에미리트 바라카 원전 이후 16년 만에 이뤄진 한국의 대형 원전 수출 사례다. 특히 한국 원전이 유럽 시장에 처음 진출한 의미 있는 성과로, 경남의 원전 제조 기술력이 국내는 물론, 다시 한번 세계적으로 입증된 것이다.당초 본계약은 지
한국수력원자력이 27일 아프리카 우간다 엔테베에서 우간다와 신규 원전 부지 평가 용역 계약을 체결했다. 우간다 에너지부가 발주한 이번 계약은 우간다 신규 원전 건설 후보지 중 하나인 부욘데 지역의 부지에 원전 건설이 적합한지 여부를 평가하는 용역이다. 한수원이 주계약자로서 전체 프로젝트를 관리하며, 도화엔지니어링과 한전기술이 함께 참여할 예정이다. 계약 기간은 26개월로, 이달부터 2027년 7월까지 진행된다. 이 기간동안 한수원과 협력사들은 △해당 부지의 기후 △홍수, 지질,
한국수력원자력은 10일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원전 기자재 국산화 협의체’를 공식 발족하고, 산·학·연 협력 기반 강화와 기자재 국산화 확대를 위한 실질적인 협력체계 구축에 나섰다. 이번 협의체는 원전 산업 생태계 전반의 기술 자립 기반을 마련하고, 안정적인
경북을 비롯해 원자력발전소가 있는 4개 광역자치단체가 지역자원시설세 세율을 인상해 달라고 정부와 국회에 요구했다. 경북도와 부산시, 울산시, 전남도 등 4개 광역단체로 구성된 원전 소재 광역시도 행정협의회는 27일 원전 지역자원시설세 세율 현실화를 위한 공동건의문을 행정안전부와 국회에
대구·경북이 다시 ‘원전 중심축’으로 떠오르고 있다. 미국이 2050년까지 원전을 300기 이상 건설하겠다는 ‘초대형 원전 확대 전략’을 선언하면서, 경북 동해안 원전벨트와 대구의 기계·부품산업에 새로운 기회가 열리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과거 ‘탈원전’ 기조로 위축됐던 지역 에너지
민주노동당 권영국 후보 사회대전환 경남선거대책위원회가 한국을 세계 원전 시장 수출 1등 국가로 만들겠다는 허성무 국회의원의 발언에 난색을 표했다.권영국 경남선대위는 19일 “원전 중심의 에너지 정책은 기후위기의 해법이 될 수 없다”며 “우리가 맞
한국수력원자력이 아프리카 원전시장 진출의 포문을 열었다. 한수원은 지난 27일 우간다 수도 인근 엔테베에서 우간다 에너지부와 신규 원전 부지 평가 용역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우간다 동부에 위치한 부욘데 지역이 원전 건설에 적합한지를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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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훈 지사, 정책 공유회의 주재..“성공한 정책이 시장을 움직인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추진한 혁신 정책들이 시장 반응을 이끌어내며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고 9일 밝혔다.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탐라홀에서 열린 6월 월간 정책 공유회의에서 “행정이 시장을 움직이게 하는 것은 대단히 어려운 일이지만, 우리가 정책을 잘 세우고 실행했더니 시장이 반응하고 있다”며 “정책이 실제 현장에서 효과를 내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오 지사는 “지난해 12월 인공지능․디지털 대전환 로드맵 발표를 통해 제주도가 AI를 선도할 것으로 밝혔는데, 기대 이상으로 전 세계적인 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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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의 절반 이상이 이재명 정부가 제시한 지역 화폐 등 소비 촉진 정책에 대해 큰 기대감을 품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9일 한국소호은행 컨소시엄을 주도하는 한국신용데이터는 경영 관리 솔루션 캐시노트를 사용하는 소상공인 대상으로 긴급 설문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53%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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