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이 미국 차세대 원자로 개발기업 ‘오클로’와 협력에 나서며 4세대 SMR 시장 진출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한수원이 지난 23일 한수원 방사선보건원에서 미국 소형모듈원자로 개발사인 오클로와 4세대 SMR 기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6일에는 한수원 본사에서 협력 방법을 구체화하는 회의를 진행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에 따라 오클로가 건설 예정인 ‘오로라 파워하우스’의 표준설계 개발 및 검증에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한국원자력산업협회와 한국원자력학회 원자력열수력연구부회는 21일 제주컨벤션센터 한라홀에서 ‘글로벌 SMR 규제 동향 및 기술개발 현황 워크숍’을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한국원자력학회 춘계학술발표회에서 진행된 이번 워크숍은 글로벌 SMR 시장의 급속한 성장과 기술 다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국내외 최신 규제 동향 및 기술개발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워크숍에는 미국 아르곤 국립연구소 데이브 그라바스카스 인허가 및 리스크 평
경남도는 15일 한국원자력학회, 한국원자력산업협회, 경남테크노파크와 '2025 경남 소형모듈원자로 국제콘퍼런스' 성공적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연구기관·대학·기업 등 SMR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기술기획위원회가 올 10월 행사 세부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이동욱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일본 대표 중공업 기업 IHI사와 협력해 소형모듈원전 핵심 구조물인 강판 콘크리트 벽체의 모듈화 실증에 성공하며 글로벌 SMR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섰다.28일 삼성물산에 따르면, 양사는 지난 27일 일본 요코하마 IHI 공장에서 루마니아 SMR 프로젝트 사업주인 로파워와 미국 플루어, 뉴스케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강판 콘크리트 벽체 모듈화 실증 및 완성품 인도 행사를 진행했다.이번에 실증된 SC 모듈은 기존 현장 타설 방식과 달리, 공장에서
삼성물산이 SMR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며 강판 콘크리트 벽체 모듈화 기술을 실증했다.삼성물산은 일본 IHI사와 함께 SMR용 강판 콘크리트 벽체 모듈화 실증을 완료하고, 관련 완성품을 일본 요코하마에서 열린 행사에서 인도했다고 28일 밝혔다.삼성물산은 이번 실증을 통해 기존 현장 시공 방식 대신 공장에서 사전 제작한 모듈을 현장에서 조립하는 방식으로 구조물을 구현했다. 이 방식은 시공 안전성과 품질을 높이고 공사 기간 단축과 비용 절감을 동시에 실현할 수 있어 SMR 건설의 핵심 기술로 주
한국수력원자력이 23일 한수원 방사선보건원에서 미국 소형모듈원자로 개발사인 Oklo와 4세대 SMR 기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6일에는 한수원 본사에서 협력 방법을 구체화하는 회의를 진행했다.양사는 이번 협약에 따라 Oklo가 건설 예정인 ‘오로라 파워하우스’의 표준설계 개발 및 검증에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또한 양사는 주요기기의 제작성 평가, BOP공급망 구축, 시공성 평가 등 사업화 추진에도 협력
한국수력원자력이 23일 한수원 방사선보건원에서 미국 소형모듈원자로 개발사인 오클로와 4세대 SMR 기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6일에는 한수원 본사에서 협력 방법을 구체화하는 회의를 진행했다.양사는 이번 협약에 따라 Oklo가 건설 예정인 ‘오로라 파워하우스’의 표준설계 개발 및 검증에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또한 양사는 주요기기의 제작성 평가, BOP공급망 구축, 시공성 평가 등 사업화 추진에도 협력할 계획이
더불어민주당 허성무 의원은 27일 창원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원전 생태계 발전을 위한 원전 중소기업 간담회’에서 “원전은 더 이상 정치의 도구가 아니라, 산업과 기술, 국가경쟁력의 문제”라며 원전 생태계의 지속적인 유지를 강조했다.이번 간담회에는 경남지역 26개 주요 원전 부품·제작사 대표 등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SMR 투자, 수출 현안, 금융 규제 등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와 정책 대안이 폭넓게 논의됐다.허 의원은 “SMR 예산과 R&D 삭감을 국회에서 방어했고, 202
한국수력원자력이 미국 소형모듈원자로 개발사 오클로와 차세대 고속로 기술 협력을 추진한다.한국수력원자력은 오클로와 4세대 소형모듈원자로 표준설계 개발과 검증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사업화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오로라 파워하우스의 표준설계 개발뿐 아니라 주요 기기 제작성 평가 ▲보조설비 공급망 구축 ▲시공성 평가 등에서도 협력할 계획이다.오클로는 고속로 기술 기반의 차세대 SMR 개발사다. 현재 미국 아이다호국립연구소 부지에 75MWe 규모
주낙영 경주시장은 4일 오전 10시 대외협력실에서 ‘SMR 앵커기업 간담회’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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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환경뉴스) 모래 해안의 질소 감소: 작은 무산소 주머니의 큰 영향
본 기사는 ENN이 전하는 최신 환경뉴스입니다. 앞으로 본지는 ENN은 물론 전세계 환경전문 언론에서 전하는 세계 환경문제도 함께 전달, 보도할 예정입니다. 모래 해안의 질소 감소: 작은 무산소 주머니의 큰 영향 모래알의 작은 무산소 주머니에서 일어나는 탈질소 작용은 규산염 대륙붕 모래에서 발생하는 총 질소 감소량의 최대 3분의 1을 차지할 수 있다.모래알에 서식하는 일부 미생물은 주변의 산소를 모두 소모한다. 산소가 없는 이웃 미생물들은 이를 최대한 활용한다. 이들은 주변 물의 질산염을 이용하여 탈질소 작용을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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