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사관학교는 지난 26일 교내 웅포강당에서 ‘2024년 이순신방위산업전’과 더불어 ‘충무공 이순신 탄신 479주년’을 기념하는 ‘2024 충무공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충무공과 한국 해군’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세미나에는 학계 전문가와 해사 교직원, 사관생도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세미나는 충무공 이순신에 관한 역사적 고찰과 연구 성과 공유를 통해 해군의 해양수호 정신의 표상인 충무공 정신을 확립하고 미래 지향적 계승과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먼저 임원빈 해군사관학교 명예교

우리나라는 선박건조, 해운무역 등에서 선진국의 위치에 있지만 아직 해사 소송을 전문적으로 처리하지 못하는 실정이다. 복잡한 해사분쟁을 해외 법원에서 해결해야 하는 입장이어서 매년 5000억원가량의 국부가 유출되고 있다. 해사 전문법원의 설치가 시급한 국가적 과제가 됐다. 지난 10여년 동안 해사법원의 필요성이 학계와 법조계, 기업 등에서 꾸준히 제기돼 왔다. 20·21대 국회에서도 해사법원 설치 법률안이 발의됐다. 하지만 임기가 얼마 남지 않은 이번 국회에서도 폐기 수순을 밟게 될 전망이다.현재의 고등법원 등에 속한 해사전문재판부를

해군사관학교는 지난 26일 충무공 이순신 탄신 479주년을 기념해 ‘충무공과 한국 해군’이라는 주제로 ‘2024 충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