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음미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이병도 의원은 지난 15일 제423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장기간 중단된 남북교류
정부의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예산편성 과정에서 후폭풍이 거세게 일고 있다. 정부는 남해군을 포함한 전국 10개 지방자치단체에 내년부터 2년간 시
이재명 대통령과 경찰이 12·3 비상계엄 1주기를 맞아 입장을 밝혔다.이 대통령은 2일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지난 12월 3일 민주주의와 헌법 질서가 중대한 위기를 맞이했으나 국민의 집단지성이 내란의 밤을 몰아냈다”며 “곳곳에 숨겨진 내란의 어둠을 온전히 밝혀내 진정으로 정의로운 국
통일운동 단체가 남북 대화의 물꼬를 트려면 한미연합군사 훈련을 중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경남자주통일평화연대는 12일 논평을 내고 한미연합군사 훈련을 멈춰 남북 대화의 길을 열어야 한다고 주장했다.이들은 한미연합군사 훈련을 △북한 선제공격 △지휘부 제거 △평양 점령 연습 △핵 공격 연습
이재명 대통령은 2일 12·3 비상계엄에 대해 “곳곳에 숨겨진 내란의 어둠을 온전히 밝혀내 진정으로 정의로운 국민 통합의 문을 활짝 열어야 한다”고 말했다.이 대통령은 이날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지난 1년간 12·3 비상계엄 사태를 극복해 온 과정을 언급한 뒤 “숨겨진 내란 행위를 방
세계가 에너지 안정을 최우선 과제로 삼으면서 원자력의 존재감도 커지고 있다. 울산시가 9일 마련한 ‘울산 원자력산업 전주기 학술토론회’는 이러한 변화 속에서 울산이 어떤 전주기 전략을 구축해야 하는지 점검하는 자리였다.전 세계에서 운전 중인 원전은 407기, 건설 중인 원전은 65기다. 평균 운영연수는 30년을 넘었고, 2050년까지 588기가 영구 정지될 전망이다. 해체비용은 1기당 약 1조원, 시장은 500조원 규모로 추산된다. 원전은 건설과 운영을 넘어 해체·방폐물 관리·환경복원까지 이어지는 산업으로 확장되고 있다.국내에서도
12월 3일, 12·3 비상계엄 사태 1주년을 맞았다. 지난 1년은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시험대였다. 내란이라는 극단적 상황을 겪으면서 우리 사회는 민주적 제도와 시민 주권의 중요성을 다시 확인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2일 국무회의에서 “곳곳에 숨겨진 내란의 어둠을 밝혀내 진정으로 정의로운 국민 통합의 문을 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난 1년간 12·3 비상계엄 사태 극복 과정을 언급하며, 국가권력의 범죄는 나치 전범처럼 살아있는 한 반드시 처벌해야 한다고 밝혔다. 대통령은 비상계엄 저지에 참여한 국민들의 노고와 정신을 기억하고, 정
이재명 대통령이 "곳곳에 숨겨진 내란의 어둠을 온전히 밝혀내 진정으로 정의로운 국민통합의 문을 활짝 열어야 한다"고 말했다. 12.3 비상계엄 만 1년을 앞두고 '내란 청산'...
김만식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2일 "곳곳에 숨겨진 내란의 어둠을 온전히 밝혀내서 진정으로 정의로운 국민 통합의 문을 활짝 열어야 한다"고 강조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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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청 민원인 공간인데…직원 없이는 발도 못들여
울산지방해양수산청이 민원인 편의를 돕겠다며 수천만원을 들여 청사 별관을 고쳤지만, 정작 민원인은 이용하기 어렵고 직원들의 회의실로만 쓰이는 등 ‘반쪽짜리 운영’이라는 지적이 제기된다. 22일 지역 항만업계에 따르면, 울산해수청은 지난 2022년 국비 약 3600만원을 투입해 청사 정문 앞 건물을 리모델링했다. 당시 해수청은 공사 목적을 ‘방문 민원인 접견실 및 소회의실 활용’이라고 명시했다. 본관 사무실이 포화 상태인 데다, 보안상 출입이 까다로운 점을 고려해 외부인이 편하게 업무를 볼 수 있는 소통 공간을 만들겠다는 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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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권익위원회의 올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 국세청 종합청렴도가 지난해보다 한 단계 내려간 '4등급'을 기록했다.국세청은 최하위가 5등급인 평가에서 4등급을 기록한 것이다. 23개 차관급 중앙행정기관에서 5등급은 경찰청이 유일했다.국세청은 이번 평가에서 세부지표인 청렴체감도가 민원인과 내부공직자에게 낮은 평가를 받으며 작년보다 2등급 급락한 최하위를 기록했다.또한 기관의 개선의지를 나타내는 청렴노력도도 작년보다 한 등급 하락한 3등급에 머물며 전반적인 지표가 후퇴했다.반면, 관세청 종합청렴도는 3등급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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