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학령인구 감소 추세와 맞물려 특히 읍면지역 학생 수가 급격히 감소하고 있는 가운데 한림여중과 한림중 통폐합 추진을 공론화의 장으로 올려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양용만 제주도의원은 지난 19일 열린 제주도의회 교육행정질문에서 “작은학교 통폐합 및 적정규모 학교 육성이라는 전제하에 한림여중과 한림중의 통합을 제안한다”며 “지역사회의 통합과 학생의 교육력 제고를 위해서도 남녀공학으로 통합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고 제안했다.이어 “나머지 학교, 즉 폐교 부지를 한림 관내의 교육문화 거점기관, 가령 도서
울산지역 가전양판업계가 ‘울며 겨자먹기’로 오프라인 매장을 줄이며 불황 탈출을 노리고 있다. 신종코로나 이후 혹한기가 지속되고 있는데다 고물가까지 겹치며 매장 통폐합 등 생존전략 마련에 고심하고 있는 분위기다. 6일 지역 유통가에 따르면 지난 4월28일 A전자제품 업체는 기존 울산지역에 5개였던 오프라인 매장을 2개로 줄였다. 오프라인 매장의 매출이 전과 같지 않아 전국 매장 70~80개만을 남겨놓고 모두 철수하라는 본사의 지침이 내려왔기 때문이다. 이에 A전자제품 업체가 입점해 있던 대형마트 관계자는 “고객들에 더 다양한 선택지를
경기도의회 박옥분 의원이 22일 경기도교육청 회의실에서 김승원 국회의원 당선인과 함께 임태희 교육감을 비롯한 경기도교육청 관계자들과 정담회를 가졌다.이날 회의 석상에서는 학교 통폐합 문제, 아동 보육료 지원 문제, 학교 환경 개선, 학교 석면 철거사업 등 경기지역 내 교육 현안이 언급됐다.박옥분 의원은 주요 교육 현안 중 하나인 도내 학교 통폐합 문제와 아동 보육료 지원 문제 등에 대해 얘기하면서 그 밖에 많은 지역 교육 현안들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공감대를 형성했다.그러면서 아동 보육료
포항시의회는 1일 오전 제314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열어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타안건을 처리하고 폐회했다.본회의에 앞서 김종익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수소환원제철사업과 수소밸류체인 조성을 위한 포항시와 포스코의 협력강화를 강조하고, 박칠용 의원은 페로실리콘 공장 운영상 문제점 및 포항시의 안이한 기업 관리를 지적하며 철저한 기업관리를 요구했다.김영헌 의원은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을 위한 예비비 투입 등 적극적인 방제활동 추진을 요청하고, 최광열 의원은 노동 관련 유사부서 통폐합 및 일원화,
포항시의회가 1일 제314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열어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타안건을 처리하고 폐회했다. 본회의에 앞서 김종익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수소환원제철사업과 수소밸류체인 조성을 위한 포항시와 포스코의 협력강화를 강조하고, 박칠용 의원은 페로실리콘 공장 운영상 문제점 및 포항시의 안이한 기업 관리를 지적하며 철저한 기업관리를 요구했다. 김영헌 의원은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을 위한 예비비 투입 등 적극적인 방제활동 추진을 요청하고, 최광열 의원은 노동 관련 유사부서 통폐합 및 일원화, 민
한림중학교와 한림여자중학교의 통합 등 ‘작은 학교’ 통폐합 논의가 본격적으로 이뤄질지 주목된다.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지난 19일 제426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를 열고 김광수 제주도교육감을 상대로 교육행정질문을 진행했다.이날 양용만 의원에 따르면 도내 읍면지역 초등학교 64곳 중 42곳이, 읍면지역 중학교 22곳 중 9곳이 학생 수 100명 이하거나 학급 수 6개 이하인 ‘작은 학교’로 나타났다.이와 관련 양 의원은 “지금까지 ‘작은 학교’ 통폐합은 금기어에 가까웠다. 그러나 이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행정안전부가 전략적 인사교류에 따라 양 부처 국장급을 공동대표로 한 ‘전략적 협업 협의회’를 발족하고, 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첫 회의를 개최했다.전략적 협업 협의회는 양 부처간 협업이 시급한 분야를 중심으로 협업과제를 발굴‧선정, 추진전략 등을 논의하고 협업과제 달성을 위해 진행 상황을 매월 점검한다. 첫 회의에서는 5건의 협업과제에 대한 구체적인 추진방안 및 일정, 부처별 역할 등이 논의됐다. 우선 디지털행정서비스 국민신뢰 제고대책에 따라 정보시스템 운영방식 개편 및 공공 정보화사업
관세청은 24일 서울세관에서 이명구 관세청 차장 주재로 '관세행정 스마트혁신 자문위원회' 5차 회의를 개최했다.자문위는 학계·경제계·법조계, 연구기관, 유관기관의 규제·디지털혁신 분야 민간전문가 14명과 내부 정부위원 6명으로 구성·운영 중이며 관세행정 스마트혁신 정책 전반에 대한 자문기구 역할을 수행한다.이날 회의에서는 관세행정과 관련한 해운업계의 규제개혁 요구 사항, 관세청의 수출 확대 지원 방안, 행정규칙 통폐합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먼저, 한국해운협회의 건의 사항인 ▲외항선 수입 시 선박용
최근 85년의 역사를 지닌 춘천교육대학교가 강원대학교와 통합을 추진한다는 보도가 있었다. 춘천교대는 배출한 졸업생이 2만6000여 명이고 현재도 1만여 명의 졸업생이 교육계에 몸담은 유서 깊은 초등 교원 양성의 산실이다. 강릉원주대와 세 대학의 통합으로 강원도에서 '매머드급 국립대학'의 탄생을 예고했다.하지만 인구 절벽에 따른 학령인구 급감, 임용고시 선발 규모 축소 등 대학의 위기 상황에 따른 고육지책이다.수도권 대학 곳곳에서도 이미 통폐합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초·중·고 역시 2018년부터 5년 동안 전국적으로 1
예산군은 민선8기 핵심 정책·역점사업의 성공적인 추진과 변화하는 행정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조직개편을 단행한다고 밝혔다.군은 2개 과 분과, 부서 통폐합, 부서 명칭 변경, 부서 직제 변경, 팀 신설 및 팀 명칭 변경 등으로 기존 1실 2국 16과 1의회 2직속기관 2사업소를 1실 2국 18과 1의회 2직속기관 2사업소로 개편한다.군은 재무과를 세무과와 회계과로 분리하며 충남방적 및 삽교역세권 개발, 내포 농생명그린바이오 클러스터 조성사업 등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도시건축과를 미래성장과와 건축과로 분리해 미래지향적인 조직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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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군은 오는 17일. 도시산림공원 토리숲 일대에서 '제17회 홍천강변 걷기축제'를 개최한다.특히 올해는 용문~홍천 광역철도의 예비타당성조사 착수에 따라 조기 착공 여부를 결정할 수 있는 중요한 시기이다. 이에 이번 걷기축제에서는 홍천군민의 염원을 담아 걸으며 철도 유치 분위기를 확산시키고자 한다.행사는 오후 6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토리숲에서 출발해 홍천강변을 4km 걷고 돌아오는 코스로 진행된다.또 걷기 행사와 함께 건강생활실천 홍보부스, 고령친화용품 전시관, 인생네컷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준비되어 있다. 홍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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