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가 자연재난으로 시설 피해가 발생했을 때 신속하게 복구하기 위해 도·행정시를 연계하는 재해복구 추진단을 구성·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최근 극한호우 등 기후변화에 따른 자연재난 발생 빈도가 높아짐에 따라 대규모 피해에 대비해 신속한 복구를 지원하기 위한 복구추진단은 김성중 행정부지사를 단장으로 7개반으로 구성됐다. 제주도 본청에는 재해복구공사 지도반 1개 반을 구성해 설계 및 기술 등을 지원한다. 각 행정시에는 주택복구지원반, 설계지원반, 예산지원반, 계약담당반, 국가재난관리정보시스템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