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내 교통사망사고가 여름철인 8~9월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경찰은 이 기간동안 집중 단속에 나선다. 30일 충북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하반기 도내 교통사고 사망자는 총 72명이다. 이중 8~9월에 약 50%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특히 화물차·이륜차·PM 사망자가 15명으로 44.1%를 차지했다. 이에 경찰은 다음달 1일부터 9월 30일까지 두 달간 가시적·위력적 교통안전활동을 전개한다. 이 기간동안 경찰은 고속도로·국도·전용도로 등에서 암행순찰차와 이동식 과속 단속 카메라를
경찰이 스토킹 피해자 보호를 위한 임시·잠정조치를 직접 법원에 청구하고, 경제·금융범죄 수사를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경찰은 5일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수사역량 강화 종합 로드맵’을 공개했다. 이를 위해 경찰은 검찰 일부 권한을 가져오는 법 개정에 나서겠다고 예고했다.출범 5년차를 맞은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가 수사의 책임성·공정성을 확보한다는 차원이지만, 정부의 검찰개혁 드라이브와도 무관치 않다는 분석이 나온다.경찰은 스토킹·가정폭력 등 피해자를 보호하기 위한 임시·잠정조치와 관련해 검찰을 거치지 않고 바로 법원에
경북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지난 24일 이철우 경북도지사의 관사를 압수수색을 했다고 28일 밝혔다.경찰 관계자는 “2022년 포항에서 실시된 한 언론사 행사와 관련, 경북도가 보조금을 지원하며 혜택을 줬다는 의혹을 확인하기 위해 이번 압수수색을 실시했다”고 말했다.경찰은 압수수색에서 이철우 도지사의 휴대전화를 비롯해 관련 서류 등을 확보했다.이 사건과 관련, 경찰은 당시 경북도청 기획조정실장이었던 김장호 구미시장도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했다.경찰은 앞서 지난해 11월부터 이 사건과 관련, 경북도 공무원 5명을
27일 오후 1시쯤 경북 성주군 초전면 비닐하우스에서 70대 남성 이 숨진 채 발견됐다.경찰은 이날 낮 최고 기온이 33도 폭염인데다 이 남서이 오전 농삿일을 하기 위해 집을 나섰다는 가족들의 진술에 따라 사망원인을 온열질환 등에 의한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경찰은 경찰은 정확한 사망 원인을 밝히기 위해 조사하고 있으며 숨진 남성 부검도 진행할 예정이다.한편 지난 5월 15일부터 26일까지 전국 온열 질환자 수는 2311명으로 이중 11명이 숨진 것으로 나타났다.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의 공천개입 의혹에 연루된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아온 최호 전 경기 평택시장 후보가 숨진 채 발견됐다.28일 평택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전날 오전 2시쯤 최 전 의원에 대한 실종 신고를 접수했다.수색에 나선 경찰은 이날 오전 3시15분께 평택시 송탄동 한 야산에서 사망한 최 전 후보 발견했다. 경찰은 "범죄 혐의점이 없고 가족이 부검을 원치 않는다”고 설명했다. 유서는 현재까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경기도의원 등을 지낸 최 전 후보는 2022년 6·1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 평택시장 후보로 공천을 받았다
경북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1대는 이철우 경북도지사의 관사를 압수 수색을 했다고 28일 밝혔다.경찰은 지난 2022년 포항에서 실행된 인터넷 언론사의 행사 보조금과 관련, 경북도가 보조금을 지원하며 혜택을 줬다는 의혹을 확인하기 위해 지난 24일 압수수색을 실시했다고 밝혔다.경찰은 압
광명 한 아파트에서 발생한 화재 관련, 경찰이 확보한 내부 CCTV 영상에서 1층 주차장 천장에서 불이 시작된 장면이 포착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전기차 등 차량 발화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보고 있다.18일 광명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필로티 구조로 된 아파트 건물 1층 주차장에서
대구시 인사에 부당함을 주장하며 자살을 암시하고 연락이 끊긴 새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이 경찰의 신속한 대처로 구조됐다. 경찰 등에 따르면 장재형 새공노 위원장은 지난 14일 오전 극단적인 의도를 암시하는 문자를 지인에게 보냈다. 지인의 신고를 받은 경찰은 즉시 위치 추적에 착수, 수 시간 내 장 위원장을 찾아내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 경찰은 휴
경찰이 ‘창원NC파크 관중 사상 사고’ 관련해 창원시설공단과 NC 다이노스 직원 대상 강제수사를 했다. 경찰은 업무상 과실 치사 혐의 수사 결과를 이르면 다음달 내놓을 것으로 보인다.경남경찰청 등 취재 결과를 종합하면, 경찰은 지난 7일 창원시설공단과 NC 다이노스 직원을 대상으로 압
간판 정비사업 특혜 의혹을 받고 있는 전북 익산시청 간부 공무원의 차량에서 수천만 원에 달하는 현금이 발견돼 파장이 커지고 있다. 29일 전북경찰청 등에 따르면 경찰은 전날 익산시청 5급 간부 공무원 A씨를 증거인멸 우려 등의 사유로 긴급체포했다. 경찰은 익산시의 간판 정비사업을 수의계약 방식으로 맡아온 지역 조합이 특정 업체에 특혜를 제공했다는 의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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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안강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사흘간 북경주 지역의 14~16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국가인증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 프로그램 ‘자원봉사로 성장하는 청소년’을 성황리에 운영했다.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는 청소년이 안전하고 유익한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일정 기준을 충족한 프로그램을 여성가족부와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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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립 병점도서관, 개관 20주년 기념행사 개최
화성시문화관광재단에서 운영하는 화성시립 병점도서관은 오는 9월 1일 개관 20주년을 맞아 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준비했다.2005년 개관한 병점도서관은 지난 20년간 지역사회의 지식·문화 중심지로 자리매김해 왔다. 약 14만 권의 장서와 함께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 북큐레이션, 정보서비스를 제공하며 시민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 왔다.이번 기념행사는 ‘책’과 ‘도서관’을 주제로 공연, 전시, 체험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구성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오은 시인 × 서율밴드 북콘서트 △연도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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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의 숨은 보물, 현직자 인터뷰!
취업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이 논의되고 있다. 그중에서도 ‘현직자 인터뷰’는 실무 중심의 정보 접근 방식으로 각광받고 있다. 현직자 인터뷰라고 하면, 취준생 입장에서는 시간과 비용이 많이 소모될 것이라는 오해가 있다. 하지만 생각보다 그렇지 않다. 이번 글에서는 ‘취업의 숨은 보물’인 현직자 인터뷰와 인터뷰에서 이어지는 실질적인 소셜 네트워킹까지 소개한다.취업 시장의 정보 비대칭은 여전히 심각하다. 공개된 채용 공고나 기업 소개서만으로는 현장의 실제 업무나 조직 문화를 파악하기 어렵다. 이런 상황에서 ‘현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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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박스가 오는 20일 충청북도 청주시 중심지에 위치한 ‘메가박스 청주터미널점’이 정식 개관한다고 13일 밝혔다.‘메가박스 청주터미널점’은 주거·유통·교통 등 시설들이 집약된 대표적인 복합문화단지 ‘청주 센트럴시티’ 6층, 7층에 위치한다. 돌비의 신규 특별관인 돌비 비전+애트모스관, 리클라이너 상영관 등 총 7개 상영관, 총 644석 규모로 관객을 맞는다. 전관 특별관, 전 좌석 리클라이너로 편안함과 특별함을 더했다.특히 돌비 비전+애트모스관은 충북 지역 최초의 돌비 특별관으로, 충북 지역 관객에게 차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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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궐동 아파트 건설 현장에서 쓰러져 숨진 근로자에 대해 고용노동부가 병사가 원인이라고 결론 내렸다.16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이날 고용노동부는 사고 경위에 대해 조사를 벌였고 지병으로 인한 사망이라는 결론을 내렸다.앞서 지난 12일 오산시 궐동 아파트 건설 현장에서 50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