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애인을 집에 감금하고 때린 데 이어 흉기로 위협까지 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제주서부경찰서는 특수감금, 특수협박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15일 밝혔다.A씨는 지난 12일 새벽 3시부터 14일 오전까지 27시간 동안 제주시 한 빌라에서 20대 여성 B씨를 감금하고 흉기로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A씨는 지난 10일에도 B씨의 얼굴 등을 때린 혐의도 있다.B씨 지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14일 오전 6시20분쯤 현장에서 A씨를 체포했다.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경북 구미에서 70대 남성이 연못에 빠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15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43분쯤 구미시 고아읍에 있는 한 축사에서 A씨가 연못에 빠지는 사고가 났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는 수난 구조 장비를 이용해 A씨를 구조했지만 끝내 숨졌다. A씨는 연못에 있는 물고기를 잡으려고 그물을 당기다 실족해 변을 당한 것으로 파악됐다.경찰은 "연못은 축사에 물을 대기 위해 만든 것"이라며 "A씨가 평소 이 연못에 물고기를 기르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
지난달 의정부 한 하천 하수관에서 알몸 상태 시신으로 발견된 60대 남성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다 무단으로 이탈해 실종됐던 것으로 전해졌다. 5일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달 16일 오후 2시40분쯤 의정부시 녹양역 인근 하천 하수관에서 60대 A씨가 알몸 상태로 숨진 채 발견됐다. A씨 시신은 앞서 하천물길 공사를 위해 사전 답사를 하던 공사 관계자들에 의해 발견됐다. 경찰은 이튿날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측에서 '타살로 볼 만한 정황은 없다'는 구두 소견을 받았다"고 전했다. 경찰은 숨진 A씨 신원파악 등을 통해 주변부 수사를 실시해 그
여탕에 몰래 들어가 성적 목적으로 신발을 훔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23일 울산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6일 오후 11시30분께 남구의 한 목욕탕 여탕에 몰래 들어가 성적인 목적으로 신발 한 켤레를 훔친 것으로 파악된다. 이후 신발이 없어진 것으로 알아차린 목욕탕 관계자가 경찰에 신고했고, 경찰은 CCTV 등을 토대로 A씨를 지난 22일 자택에서 검거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가 길거리에 주차된 차량 여러 대의 문 손잡이를 잡아당기는 모습도 CCTV에 찍혔다. 경찰은 A씨를 성폭력범죄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대구의 한 호텔에서 마약을 소지한 채 소란을 피운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대구 강북경찰서는 22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A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9일 오후 8시 50분께 대구 북구의 한 호텔 복도에서 마약을 지닌 채 소리를 지르며 돌아다니는 등 소란을 피운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한 남성이 호텔에서 소리를 지르며 소란을 피운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현장에서 A씨를 체포했다. 경찰은 A씨의 마약 투여 여부를 알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했다.
대법원에 전화해 자신의 사건을 맡은 대법관을 살해하겠다고 협박한 혐의를 받는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25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서초경찰서는 이날 오후 협박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강원도 원주에서 긴급 체포해 압송 중이다.A씨는 전날 대법원 민원실로 전화를 걸어 사무관에게 "대법관 등 사건 관련자들을 죽이겠다"고 협박한 혐의를 받는다.이날 오전 8시께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관련 사건 등의 이력을 추적해 A씨를 특정한 후 오후 중 강원도 원주에서 그를 발견했다.경찰은 A씨를 상대로 협박 전화를 하게 된 경위와 동기
대구 팔공산에 등산을 하러 갔다가 연락이 두절된 60대 A씨가 산 능선 아래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8일 대구 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40분쯤 대구 동구 신무동 팔공산 톱날바위 능선 아래에서 A씨가 숨진 채로 발견됐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6일 오후 1시쯤 팔공산에 등산을 하러 간다고 집을 나선 뒤 연락이 두절됐다.이후 A씨 가족의 신고를 받은 경찰은 소방, 팔공산 관리사무소 관계자 등과 함께 인근을 수색하던 중 이날 숨진 A씨를 발견했다.경찰은 "A씨가 평소 자주 혼자서 등산을 다녔다"는 가족의 말 등에 따라 그
경찰은 여친 살인 의대생 최씨의 신상 공개는 하지 않기로.. 피해자의 신원까지 알려질 수 있다는 유족 측 요청에 따라 [박진아 기자=푸른한국닷컴...
경북 영천시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 89km 지점에서 5톤 탑차와 7.5t 화물차가 추돌했다.이 사고로 5t 탑차 운전자인 50대 남성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태국 파타야에서 한국인 관광객 1명이 주검으로 발견됐다. 11일 태국 매체 까오솟에 따르면 태국 경찰은 이날 저녁 파타야의 한 저수지에서 살해된 것으로 보이는 주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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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자율선택제의 모순
2024년 3월 교육부는 전공자율선택제에 대한 내용을 발표했다. 전공자율선택제란 무전공, 자유전공 등의 모집으로 입학하여 1년 동안 전공을 탐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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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국제학교 남학생이 여학생 나체 합성 사진 돌려봐 '발칵'
제주 모 국제학교 남학생이 같은 학교 여학생들의 얼굴 사진을 다른 여성의 나체 사진과 합성한 데 이어 이를 친구들과 돌려보기까지 해 경찰 수사가 이뤄지고 있다.서귀포경찰서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제주 모 국제학교 재학생인 10대 A군을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7일 밝혔다.A군은 딥페이크 기술을 이용해 같은 학교 여학생 2명의 얼굴 사진을 다른 여성의 나체 사진과 합성해 허위 사진을 만들고 이를 친구들에게 보여준 혐의를 받는다.경찰은 피해자들로부터 이같은 사실을 전해 들은 교사의 신고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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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와 노원 청년미술계 교류 활성화ㆍ야외서 즐기는 버스킹”
제주에서 노원을, 노원에서 제주를 맛보는 청년 미술계 교류가 활성화될 전망이다.아울러 현재 제주문예회관 대극장이 공사로 미가동 중인 대신 야외광장에서 펼쳐지는 버스킹 공연으로 도민 문화향유가 계속되고 있다.이는 제주문화예술진흥원이 13일 원장실에서 마련된 문화부 기자와의 간담회를 통해 드러났다.이날 진흥원에 따르면 올해 제30회를 맞은 제주청년작가전 선정 작가 김규리ㆍ이가희ㆍ김지오가 다음 달 평론가 매칭 프로그램을 거쳐 신작 전시를 9월 제주문예회관에서 선보이고 10월 노원에서 전시회를 연다.이에 앞서 노원 미술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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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 DGIST, 'THE 신흥대학평가 2024' 국내 3위, 세계 33위 달성
김재욱 기자 = DGIST가 'THE 신흥대학평가 2024'에서 국내 3위, 세계 33위를 차지했다. 세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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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대표, 5.18 민주묘지 참배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는 15일 경남 김해에서 재배된 국화 1천송이를 들고 광주 북구 국립 5·18 민주묘지를 참배했다.5·18 민주화 운동 44주년을 사흘 앞두고 이뤄진 이날 참배에는 이 대표와 이주영·천하람 비례대표 당선인이 함께했다.이들은 총 7시간 30분에 걸쳐 역할을 바꿔가며 묘지에 안장된 전체 995기 묘의 비석을 일일이 닦고, 헌화를 한 뒤 절을 올렸다.절을 하던 이 대표는 다리에 힘이 풀린 듯 휘청거리는 모습을 보였고, 이주영·천하람 당선인은 이마에 흐르는 땀을 연신 닦아내며 참배를 마쳤다.이 대표는 이날 새벽 김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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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소방서 직할여성의용소방대, 농가 일손 돕기
제주소방서 직할여성의용소방대는 지난 17일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에 처한 제주시 구좌읍 월정리의 한 마늘 재배 농가를 방문해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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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새마을부녀회, 결혼 이주여성 멘토링 프로그램 돌입
제주특별자치도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6일 청사에서 5월 운영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이날 제주도새마을부녀회는 다문화가정의 결혼 이주여성을 지원하기 위한 멘토링 프로그램도 운영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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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게살기운동일도2동위원회·칠삭갈비, 식사 나눔
바르게살기운동일도2동위원회와 칠삭갈비는 지난 18일 칠삭갈비에서 일도2동 마을 어르신 400여명을 초청해 국수와 돔베고기 등을 대접하는 어르신 식사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이날 행사를 위해 바르게살기운동일도2동위원회 회원들은 십시일반 기부금을 모았으며, 강필구 대표는 장소와 재료 등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혼자사는 노인들을 돕기 위한 기부금도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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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제주협 여성분과위, 시설 봉사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제주지역협의회 여성분과위원회는 지난 14일 하도겸 제주지방검찰청 집행과장 및 위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주시 조천읍 함덕리에 위치한 장애인생활시설 ‘아가의 집’을 방문해 청소 등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생활필수품을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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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거리 맥주페스티벌 성료
`2024 대덕거리 맥주페스티벌'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대전 대덕구가 소상공인을 돕기 위한 맥주 페스티벌을 △신탄진동 새시장상점가 △중리동 중리행복길 △비래동 비래동로 일원에서 개최했다. 구는 이번 맥주페스티벌에서 지역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개발한 수제 맥주 `대덕구 라거, 프롬디'를 선보이며 이목을 끌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