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이 설치한 그물을 걷어 물고기를 훔쳐온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전북 군산해양경찰서는 특수절도 및 해양폐기물 관리법 위반 혐의로 선장 A씨와 내·외국인 선원 4명 등을 불구속 송치했다고 4일 밝혔다. A씨등은 지난 5월부터 최근까지 고군산군도 일대 해상에서 4.49t급 어선을 운항하며 어민들이 설치한 그물을 끌어올려 꽃게 등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충북 충주경찰서는 굴착기 등 건설 장비에서 수백리터의 경유를 훔친 혐의로 60대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29일 밝혔다.A씨는 지난 2023년 10월부터 최근까지 충주시 경기도 일대 공사 현장에서 9차례에 걸쳐 굴착기 등 건설 장비의 경유 580리터를 훔친 뒤 자신의 차량에 주유한 혐의를 받는다.일용직 노동자인 그는 주유기 펌프를 이용해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전해졌다./이용주기자[email protected]
대구의 한 고등학교에서 3학년 학생들이 행정실 등에 무단침입해 교사와 학생 개인정보를 훔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5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당시 토요일이었던 지난 9월 20일 오후 모 사립고등학교에서 이 학교 3학년 5명이 열려있는 이사장실을 통해 교장실과 행정실에 들어가 USB와 외장하드를 훔쳤다.훔친 장치에는 학생부 등 학생 개인정보, 교사 50여명의 주민등록번호와 인사기록 등이 담긴 것으로 나타났다.그러나 시교육청은 이중 유출된 학생부는 200여부로 2000년 이전의 자료라고 밝혔다.학교 측은 지난 10월 이러한 사실을 알고 나
사천해양경찰서는 어선에 몰래 들어가 훔친 낚시용품 등을 중고품 거래 앱에서 팔아넘긴 혐의로 50대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9일 밝혔다.A씨는
무인세탁소와 상점 등에서 생활용품과 현금 등을 훔친 70대가 실형을 선고받았다.울산지방법원은 절도와 점유이탈물횡령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절도죄에 대해 징역 6개월을, 점유이탈물횡령죄에 대해 벌금 50만원을 선고했다고 5일 밝혔다. 벌금을 내지 않을 경우 1일당 10만원의 노역장 유치를 명령했다.A씨는 지난해 7월 울산 남구 노상에서 한 시민이 벗어뒀다가 잃어버린 옷에서 현금 7만원을 발견하고 주인에게 알리지 않은 채 가져간 혐의를 받는다.또 올해 2월부터 7월까지 무인세탁소, 식당, 마트 등에서 커피믹스 1개·물티슈 1개·
대구의 한 고등학교 학생들이 행정실 등에 무단 침입해 교사 및 학생 개인정보를 빼낸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다. 대구시교육청은 해당 고등학교에 대한 감사에 들어갔고, 경찰도 수사에 나섰다. 7일 대구시교육청 및 대구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9월 20일 대구 북구 소재 A 사립고에서 고3 학생 5명이 잠겨 있지 않은 이사장실을 통해 교장실과 행정실 등에 몰래 들어가 USB와 외장 하드디스크를 들고 나왔다. 이들이 훔친 외장 하드디스크 등에는 학생 개인정보, 교사 50여 명의 주민등록번호와 인사 기록 등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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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교육지원청, '청렴 크리스마스' 행사로 생활 속 청렴 문화 확산
삼척교육지원청은 지난 23일, 삼척교육지원청 1층 로비에서 크리스마스를 맞아 청렴 실천의 의미를 되새기고 건강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청렴 크리스마스’ 행사를 실시했다.이번 행사는 청렴 크리스마스 트리 메시지 부착 행사와 출근길 청렴 음료·쿠키 나눔 행사로 구성되어, 구성원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청렴의 가치를 공유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먼저, 기관 로비에 설치된 크리스마스 트리에는 직원들이 직접 작성한 청렴 다짐 및 응원 메시지가 부착되었다. “정직이 가장 큰 선물입니다”, “청렴으로 밝히는 크리스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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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장사 어떠세요?” 이재명 대통령의 깜짝 민생 행보
이재명 대통령이 부산 전통시장을 찾아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민생 행보를 이어갔다.이 대통령은 23일 부산 동구에 마련된 해양수산부 임시청사에서 현장 국무회의를 주재한 뒤, 사전 예고 없이 부산진구 부전역 인근 부전시장을 방문했다.부전시장은 6·25 전쟁 이후 피난민들이 정착하며 형성된 중대형 전통시장으로, 부산 지역 서민 경제의 상징적인 공간이다.갑작스러운 대통령의 방문에 시장 상인과 시민들은 박수와 환호로 반겼고, 이 대통령은 시장 골목을 직접 걸으며 상인들과 인사를 나눴다.이 대통령은 아몬드와 생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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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종합청렴도 평가 뒷걸음....한 단계 내려간 4등급
국민권익위원회의 올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 국세청 종합청렴도가 지난해보다 한 단계 내려간 '4등급'을 기록했다.국세청은 최하위가 5등급인 평가에서 4등급을 기록한 것이다. 23개 차관급 중앙행정기관에서 5등급은 경찰청이 유일했다.국세청은 이번 평가에서 세부지표인 청렴체감도가 민원인과 내부공직자에게 낮은 평가를 받으며 작년보다 2등급 급락한 최하위를 기록했다.또한 기관의 개선의지를 나타내는 청렴노력도도 작년보다 한 등급 하락한 3등급에 머물며 전반적인 지표가 후퇴했다.반면, 관세청 종합청렴도는 3등급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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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구동길메리재활요양병원, ‘스마트재활치료센터’ 개소… 뇌졸중·파킨슨병 재활 혁신
울산 반구동길메리재활요양병원이 24일 오후 지역 의료 관계자와 환자 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재활치료센터’ 개소식을 성황리에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센터 개소는 뇌졸중 및 파킨슨병 환자들을 위한 첨단 재활 시스템을 한 단계 격상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새롭게 문을 연 스마트재활치료센터는 환자 중심의 맞춤형 치료를 최우선 가치로 내걸었다. 물리치료, 운동치료, 보행재활, 도수치료 등 전문 재활 프로그램을 통합적으로 운영하며, 특히 데이터 기반의 정밀 평가 시스템을 도입해 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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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주식, 블룸버그 '올해 빅 거래' 중 하나로 꼽혀
미국 경제 전문매체 블룸버그가 연말을 맞아 추려낸 '올해 가장 주목할만한 투자' 중에 한국 증권시장이 거론됐다. 여기에는 암호화폐 거래와 인공지능거래를 비롯, 성공적 투자 포지션과 다양한 실패 사례 등 총 11가지 거래가 지목됐다.29일 블룸버그는 "금년 글로벌 자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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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경월드휴먼브리지, 크리스마스 맞아‘사랑의 쌀 나눔’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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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구호개발 NGO 대경월드휴먼브리지는 25일 경산중앙교회 후원으로 지역 내 저소득 조손가정과 한부모가정에 사랑의 쌀과 생필품을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사랑의 쌀과 생필품은 총 125가정에 전달되었으며 각 가정에 쌀 10kg 1포와 8만원 상당의 생필품 보따리로 자원봉사자들을 통해 수혜 가정에 전달되었다. 김종원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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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항공 참사 1주년... 비상도민회의 "진상 규명, 책임자 처벌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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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시민 단체가 제주 항공 참사 1주년을 맞아 항공 사고에 대한 진상 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촉구했다. 지난 2024년 12월 29일 오전 태국 방콕에서 무안국제공항으로 향하던 제주항공 2216편 항공기는 착륙 도중 활주로를 이탈해 공항 외벽과 충돌하면서 탑승객 중 179명이 사망하는 대형 참사가 발생했다. 생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