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의 한 아파트에서 40대 남성과 그의 아들인 9세 아동 등 시신 2구가 발견됐다. 경찰은 부친이 아들을 살해한 뒤 투신한 것으로 보고 수사 중이다. 12일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5시55분쯤 용인시 기흥구 한 아파트에서 “사람이 떨어졌다”는 신고가 119에
심리 스릴러 '미저리', 법정 드라마 '어 퓨 굿 맨' 등 장르를 넘나드는 걸작을 남긴 로브 라이너 감독이 아내 미셸 싱어 라이너와 함께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미국 언론들은 이들의 아들 닉 라이너가 유력한 살인 용의자로 지목됐다고 보도했다.현지시간 14일 오후 3시30분께,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브렌트우드의 고급 주택가에 위치한 라이너 감독의 자택에서 시신 2구가 발견됐다.로스앤젤레스 소방국은 의료지원 요청을 받고 출동했으며, 자택 내부에서 78세 남성과 68세 여성의 시신을 확인했다고 밝혔
속보=충북 청주에서 전 연인인 50대 여성 A씨를 흉기로 살해한 뒤 시신과 여성의 차량을 유기한 50대 남성 김씨가 범행 45일만에 살인·사체유기 혐의로 구속됐다. 실종 신고 접수 이후 경찰이 주변 관계인들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유력 용의자로 A씨가 지목됐지만 정작 김씨를 불러 조사한 것은 실종된 지 3주가 지나서였다. 경찰은 실종 약 한 달만에 전담수사팀을 꾸리면서 늑장 대응 논란과 함께 수사에 어려움을 겪었다. 그러나 실종 40일만에 김씨 거래처인 진천의 한 업체에서 A씨의 SUV가 발견되면서부터 수사가 급진전, 용
청주에서 실종된 50대 여성을 살해한 혐의로 구속된 50대 남성 김영우의 신상이 공개됐다. 충북 지역에서 범죄 피의자의 신상 정보가 공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충북경찰청은 4일 공식 홈페이지에 김영우의 얼굴 사진과 이름, 나이 등을 게재했다.공개 기간은 이날 오전 9시부터 내년 1월 5일까지다. 앞서 경찰은 신상정보 공개심의위원회를 열어 공개 여부를 검토한 뒤 적합하다는 결론을 내렸다.경찰에 따르면 위원회는 ▲사건의 중대성 ▲범행의 잔혹함 ▲시신·차량 은닉 등 반복된 은폐 정황 ▲재범 방지와 범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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