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11일부터 18일까지 뱃머리 평생학습원 2층 꿈담갤러리에서 ‘2025년 포항시 평생학습원 성인 문해교육 시화전’을 개최한다.이번 전시는 한 해 동안 성인 문해교육의 성과를 공유하고, 작품집 ‘손끝으로 피운 꽃’ 발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포항시는 2016년 경상북도 22개
임진전쟁 때 왜는 조선에서 많은 것을 약탈해 갔다. 약탈품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람과 문화이다.필자는 1592년 발발한 임진전쟁에서 우리에게 널리 알려진 왜장 가토 기요마사를 주목한다. 가토는 일본 구마모토 출신 왜장이다. 그는 1592년 임진년 왜의 선봉장으로 침략군을 이끌고 왔다.정유재란 때인 1594~1596년 사이에는 경북 경주, 영천, 의성을 유린했다. 전쟁 막바지에는 울산에서 조명연합군과 치열한 전투로 벌였다.그는 그때 싸움을 할 때 전병(煎餠, 찹쌀가루, 밀가루, 수수 가루 따위를 반죽하여 넓고 둥
울산에서 학생과 지도교사가 함께 하는 멘토·멘티전이 마련되고 있고, 또 예술동아리를 운영하는 미술교사가 학생, 학부모, 지역주민과 함께 작업한 결과물을 선보이는 전시회도 열린다.갤러리 헤라 영재 발굴 프로젝트예비 작가-전문 작가 공동 전시울산 남구 갤러리 헤라는 이달 30일까지 영재 발굴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Mentor & Mentee Exhibition’ 전시회를 열고 있다.이 프로젝트는 울산에서 왕성하게 활동 중인 작가들이 멘토로 참여, 지역 미술의 저변을 확장하고 미래의 창작자를 발굴·지원하기
대구시교육청 산하기관에서 근무하는 간부급 공무원이 술에 취한 채 경찰관들을 폭행했다가 현행범으로 붙잡혔다. 대구 중부경찰서는 공무집행방해 및 폭행 혐의로 대구교육청 간부 공무원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7일 오후 10시쯤 대구 중구 남산동 한 버스정류장에서 술에 취해 소란을 피우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의 얼굴을 때리고, 함께 있던 다른 경찰관의 팔을 깨문 혐의를 받고 있다. 현행범으로 체포된 그는 경찰서로 이동된 뒤에도 다른 경찰관을 발로 차거나 소란을 피운 혐의도 받는다.
충남 금산군은 가을철 산불조심기간 산림 및 산림 인접 지역에서의 불법 소각 행위를 자제할 것을 당부했다.가을철 산불조심기간은 12월 15일까지로 이 기간 건조한 날씨로 인해 대형 산불 발생 가능성이 높다.산림이나 산림 인접지역에서 불을 피운 경우 산림보호법에 따른 5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받을 수 있다.군은 가을철 농작업 후 발생하는 고춧대, 깻대, 과수 전정가지 등 영농부산물의 불법 소각을 막기 위해 영농부산물 파쇄 지원을 진행하고 있다.군 관계자는 “가을철 건조한 날씨와 기후변화로 인해 작은 소각 행위도 대형 산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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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사랑 일깨우는 감성연극 ‘엄마의 빈의자’
문화공작소 낯선생각이 감성연극 ‘엄마의 빈의자’를 12일 오후 7시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연극과 음악이 함께하는 퓨전 연극 ‘엄마의 빈의자’는 엄마와 딸이 서로를 오해하고 또 이해하며 사랑의 본 모습을 찾아가는 이야기다. 한동호, 김영희, 권미영, 강민구 등이 출연하며, 설명희, 이미나가 연주자로 참여한다. 하미라 문화공작소 낯선생각 대표는 “‘엄마의 빈의자’는 누구에게나 마음 한 켠에 남아있는 못다 한 이야기를 무대로 옮긴 작품이다”라며 “이 공연이 바쁘게 흘러가는 일상 속에서 잠시 멈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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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명품 함양곶감, 제20회 초매식 갖고 본격 출하!
지리산의 청정 자연이 빚어낸 ‘명품 함양곶감’이 8일 안의농협 서하지점 곶감경매장에서 열린 ‘제20회 초매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출하에 들어갔다.이날 초매식에는 진병영 함양군수, 김윤택 군의회 의장, 김재웅 도의원, 노춘석 농협군지부장, 관내 농협 조합장, 곶감 생산 농가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첫 출하를 축하했다.안의농협 서하지점은 이날 첫 경매를 시작으로 내년 1월 29일까지 매주 월·목요일 총 15회의 경매를 진행하며, 함양산림조합유통센터는 12월 13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매주 수·토요일 총 15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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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유, ‘주사 이모’ 친분설에 밝힌 입장 “의료면허 논란 인지 어려워” [공식]
샤이니 온유가 ‘주사 이모’ 친분설에 대해 입을 열었다.11일 오후 온유의 소속사 그리핀엔터테인먼트 측은 “온유는 2022년 4월 지인의 추천을 통해 A씨가 근무하는 병원에 처음 방문하게 되었고, 의료 면허 논란에 대해서는 인지하기 어려웠다”라며 최근 논란이 된 박나래의 ‘주사 이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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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2025년 지역사회공헌인정제’에 18개 기관 선정…6년 연속 인증 달성
농협이 2025년 지역사회공헌인정제에서 총 18개 계열 기관이 인증을 받으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조직으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특히 농협중앙회는 6년 연속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11일 농협은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한 ‘2025년 지역사회공헌 인정제’에서 농협중앙회를 비롯한 전국 농협 계열사 및 지역 농축협 등 총 18개 기관이 사회공헌 실천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2019년 첫 시행 이후 지역사회 협력과 취약계층 지원, 상생 활동 등을 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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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정수장, 고도정수처리시설 사업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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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정수장 고도정수처리시설 사업이 본격화한다.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는 11일 ‘남동정수장 고도정수처리시설 건설공사 기본계획 및 입찰안내서 작성 용역-사업수행능력평가기준 공개 및 의견수렴 공고’를 냈다.이번 용역은 사업비가 15억2,660만원이고 사업기간은 척수일로부터 10개월이며 입찰 예정시기는 내년 1월 중이다.PQ 평가 결과 87.5점 이상 업체를 입찰참가 대상으로 선정한다.PQ는 공사수행능력을 사전 평가해 입찰참가 자격을 주거나 낙찰자 결정에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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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뜨거운 감자 소년범죄, 울산도 적신호 켜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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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범죄를 둘러싼 논쟁이 다시 사회 전면으로 떠올랐다. 배우 조진웅의 과거 소년범 전력 논란은 개인의 책임과 사회적 낙인의 경계를 묻는 계기가 됐지만, 정작 중요한 질문은 따로 있다. 우리 사회, 그리고 울산 지역사회는 소년범죄를 어떻게 관리하고 있는가 하는 점이다.통계로 나타난 소년범죄 현황은 결코 가볍지 않다.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지난해 울산의 소년 1000명당 소년범죄 검거 건수는 13.9건이다. 전국 평균 14.7건보다는 낮지만, 서울보다는 높다. 수치만 놓고 보면 중간 수준처럼 보일 수 있으나, 범죄의 양상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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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연말, 잊지 말고 챙기는 12월 자동차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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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군위군수 김진열은 자동차세 정기분을 3,722건, 약 5억 5천만원을 부과하고, 군민들이 납부기한 내에 세금을 납부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자동차세 2기분은 2025년 12월 1일 기준으로 군위군에 등록된 자동차 소유자를 대상으로 부과되며, 납부기간은 12월 16일부터 12월 31일까지이다. 이 기간 내에 납부하지 않을 경우 3%의 가산금이 추가로 부과되어 불이익이 발생할 수 있다.지방세인 자동차세는 자동차의 종류, 배기량, 차령 등에 따라 산정되며, 1년분 세액을 6월과 12월 두 차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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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올해 주택매매 10건중 9건 ‘아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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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시설에 대한 ‘보유가치 우선’ 추세가 강해지면서 올해 울산 주택 매매시장에서 아파트 매입 비중이 90%를 넘겨 역대 최고치를 기록할 전망이다. 14일 한국부동산원 부동산통계정보를 보면 지난 10월까지 올해 울산지역 주택 매매 거래량은 1만5783가구로 이 중 아파트가 1만4332가구로 전체의 90.8%를 차지했다. 단독주택이 3.6%, 다세대가 3.4%, 연립주택 1.2%, 다가구는 1.0%에 그쳤다. 울산 주택 매매 시장에서 아파트 거래가 차지하는 비중은 2006년 76.0%에서 2008년 82.6%로 80%대를 넘어섰고,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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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들꽃] 꽃모양이 병을 닦는 솔을 닮아..병솔꽃나무
병솔꽃나무 등피란 말을 알고 계십니까?등피는 일제감점기와 해방, 6.25한국전쟁을 거치던 시절 방에 불을 켜는 조명 도구에 사용한 유리관이다.당시 우리나라는 UN을 통한 구호물품이 들어왔던 시절로 강냉이가루, 가루분유, 밀가루, 석유 등을 배급을 통하여 나누어 주었다.배급받아온 석유는 등피불이라고 불리던 등잔에 담아서 방에 불을 밝혔다. 등피불이 생겨나기 이전인 조선시대나 일제 강점기에는 동백기름, 피마자기름등을 이용해서 호롱불이나 각지불을 사용했다.호롱불이나 각지불에 비해서 진일보한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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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솔어린이집, 나눔축제로 모은 성금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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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구 가야1동 소재 예솔어린이집은 12월 12일 지역 주민을 위해 67만3천 원을 가야1동에 기탁했다. 이번 기부는 어린이집 원생들이 직접 참여한 나눔축제를 통해 모은 성금으로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하는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에서 비롯되었다.최명숙 원장은 “우리 지역에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우리 아이들에게도 타인을 배려하고 돕고자 하는 마음을 가르치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신보민 동장은 “예솔어린이집 아동들의 따뜻한 마음에 진심으로 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