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 짖는 소리가 크다는 이유로 이웃을 흉기로 위협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혀 불구속 송치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인천중부경찰서는 특수협박 혐의로 30대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지난 2월 검찰에 송치했다고 29일 밝혔다. A씨는 올 1월 31일 0시45분쯤 중구 중산동에 있는 오피스텔에서 이웃집에 사는 20대 남녀를 흉기로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이들이 거주하는 집 현관문을 발로 찬 뒤 거주하는 남성이 나오려 하자 흉기를 휘두르며 위협한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개 짖는 소리가 너무 시끄러워서 화가 났다
제주에서 애인을 집에 감금하고 때린 데 이어 흉기로 위협까지 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제주서부경찰서는 특수감금, 특수협박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15일 밝혔다.A씨는 지난 12일 새벽 3시부터 14일 오전까지 27시간 동안 제주시 한 빌라에서 20대 여성 B씨를 감금하고 흉기로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A씨는 지난 10일에도 B씨의 얼굴 등을 때린 혐의도 있다.B씨 지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14일 오전 6시20분쯤 현장에서 A씨를 체포했다.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이스라엘이 가자지구 최남단 라파를 전면 공격할 경우 무기 지원을 중단하겠다고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8일 경고하면서 가자전쟁이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미국 일간 뉴욕타임스는 바이든 대통령이 “미국의 군사지원을 유보하겠다고 위협한 건 처음”이라며 “이는 7개월간의 전쟁 중 그가 내놓은 가장 직설적인 위협”이라고 평가했다.NYT는 그간 라파 공격을 만류해온 바이든 대통령이 자신이 무시되고 있다는 좌절감 속에 폭탄 공급 중단이라는 “보다 극적인 방법”을 선택했다고 짚었다.바이든 대통령의 이번 결정은 인내심에 한계가
초면인 여성이 차에 타는 틈을 노려 뒤따라가 흉기로 위협한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대구 강북경찰서는 29일 차에 타는 여성을 뒤따라가 흉기로 위협한 혐의로 6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입건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87일 오후 8시쯤 북구 태전동의 한 상가 주차장에서 초면인 50대 여성의 차량 조수석에 탑승한 후 흉기로 위협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운전석에 앉아 있던 피해 여성은 도망간 상태였다.A씨도 현장을 벗어났지만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4시간만에 자신의 차량 인근에서 붙잡혔다.경찰 조
부산 번화가인 남포동 일대에서 인공 장기를 꺼내 보이며 손님과 상인을 위협한 50대 남성이 구속됐다. 부산 중부경찰서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보복협박,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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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일할 사람이 없다는 학교 급식실&그럼 밥은 누가 어떻게 지을까
창원 온천초등학교에서 조리 실무사로 일하는 정성미 씨는 처음 학교 급식실에서 일했을 때가 여전히 선명하다. "일이 힘든데 돈은 최저임금 수준이었지요. 손가락 하나 정도 화상 당하는 거는 일상이었고요. 근골격계 질환이나 폐암처럼 평소에는 듣기 어려운 말도 그 안에서는 일상처럼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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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에서 펼쳐지는 한일 음악의 축제 ‘2024 트로트&엔카 슈퍼콘서트’ 개최
한국과 일본의 트로트 및 엔카 팬들이 모두 기대하는 가장 화려한 음악 축제 ‘2024 트로트&엔카 슈퍼콘서트’가 오는 6월 1일 하남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이번에 처음으로 한국에서 열리는 한일 트로트&엔카 가수들의 합동콘서트인 만큼 역동적인 협연이 기대된다.‘2024 트로트&엔카 슈퍼콘서트’는 양국의 문화적 교류와 음악적 협력의 장으로, 한국과 일본의 대표 실력파 가수들이 하나의 무대에서 열정적인 공연을 펼쳐 관객들에게 감동과 활력,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출연진으로는 한국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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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궁마을 관광 콘텐츠 스타트업 공모전, 행궁마을 뉴웨이브 개최해
수원문화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지역경제 및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행궁마을을 혁신적으로 발전시킬 관광 콘텐츠 스타트업 발굴-육성 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이번 공모는 수원특례시 행궁마을이 지닌 풍부한 문화 자원과 지역 특성을 활용해 관광 콘텐츠를 개발하고, 이를 통해 방문자 경험을 확대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르게 하는 등 새로운 가치 창출을 목표로 한다.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기업은 △사업화 자금 지원 △전담 사업화 멘토링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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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을 대표하는 국보 ‘반가사유상’ 사진 NFT, 세계 무대에 선보여
해외 시장을 대상으로 아트 NFT 프로젝트를 진행해 온 웨이브아이의 ‘오렌지해어’ 프로젝트는 준초이 사진작가의 대표작 ‘반가사유상’ 사진 NFT를 오는 5월 15일 오픈씨 NFT 플랫폼을 통해 발매한다.오렌지해어는 세계 시장에 K-아트를 넘어 우리 문화재의 가치를 알리는 것을 목표로 이번 NFT 컬렉션을 기획했다. 이를 위해 한국의 대표적인 문화재인 ‘국보 제83호 금동미륵보살반가사유상’을 촬영한 준초이 작가의 대표작을 NFT화해 세계 최대 NFT 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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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보행약자 이동편의시설 개선책 모색
20시간전
울산시의회가 보행 약자를 위해 도로에 설치된 볼라드와 점자블록 등 이동편의 시설의 점검과 개선책 마련에 적극 나선다. 이성룡 부의장과 이영해 환경복지위원장은 16일 시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지역 장애인단체 관계자와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보행약자 이동편의 안전 간담회’를 공동으로 개최했다. 지역 장애인단체 대표들은 지난해 24차례에 걸쳐 울산의 이동 경로상 볼라드와 점자블록, 도로변 빗물받이, 도로 턱높이 등 안전편의 시설을 직접 점검한 결과를 이날 간담회에서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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