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9일 유엔식량농업기구 주관 세계중요농업유산에 울진 금강송 산지농업시스템이 등재되는 성과를 거두었다.경북도는 2017년부터 2022년까지 총 18억원으로 금강송 산지농업시스템의 체계적인 자원조사와 보전관리 사업을 지원해 왔으며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의 중요한 기반이 되었다.2016년 제7호 국가중요농업유산으로 지정된 울진 금강송 산지농업시스템은 2018년부터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를 위한 준비를 시작했으며, 2025년 5월 FAO 과학기술자문그룹 전문가 현장실사를 거쳐 도내 최초로 세계가 인정한 농업유산으로
울진군 울진금강송 산지농업시스템이 유엔 식량농업기구의 세계중요농업유산으로 등재됐다.유엔식량농업기구는 지난 7월 8일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린 과학자문평가단 심의에서‘울진금강송 산지농업시스템’의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를 확정 의결했다.‘울진금강송 산지농업시스템’은 소나무 원시림을 이룬 500년 된 금강소나무 군락지의 주변 지역 주민들이 오랜 세월
전 세계적으로 3,500개 이상의 국제보호지역이 서로 중첩되는 사례가 증가하며, 이에 대한 통합적이고 조화로운 관리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국제보호지역에는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약 300개, 생물권보전지역 759개, 세계지질공원 229개, 세계중요농업유산 105개, 람사르습지 2,500개 이상이 포함되어 있다.이러한 중첩지역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세계자연보전연맹은 대한민국 정부와 제주특별자치도의 지원을 바탕으로, 유네스코 카테고리
국가중요농업유산 제7호로 지정된 울진 금강송 산지농업시스템이 유엔 식량농업기구 세계중요농업유산에 등재됐다.9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울진 금강송 산지농업시스템은 2018년부터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를 위한 준비를 시작해 지난 5월 현장 실사를 거쳐 세계중요농업유산에 올랐다.세계중요농업유산은 전세계의 독창적인 농업문화를 세계에 알리는 제도로, 우리나라는 현재 농업분야 6곳, 어업분야 3곳 등 총 9곳이 등재돼 있다.FAO는 2002년부터 세계중요농업유산제도를 도입했다. 국가 추천을 받은 대상은 과학기술자문그룹 서
전통 판소리의 격조와 깊이를 전하는 무대가 전북 전주에서 열린다.
7월 27일 오후 2시 전북 전주 우진문화공간 예술극장에서 국립창극단 단원 이광복이 '미산제 흥보가'를 선보인다.
'유파별 해설이 있는 판소리 다섯바탕' 두 번째 무대로 마련되는 이번 공연은 각기 다른 판소리 유파의 특색을 해설과 함께 감상할 수 있는 기획 시리즈다.
해설은 박정경 원장
쌍용C&E가 국내 대표 사모펀드 운영사 한앤컴퍼니와 함께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수재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20억원의 성금 기부에 동참했다.수해복구 성금은 수재민들에게 제공되는 긴급 구호 물품 지원은 물론 피해 지역의 신속한 복구에 쓰일 예정이다.성금 기부는 쌍용C&E를 포함해 한앤컴퍼니의 투자회사 전부인 남양유업, 대한항공씨앤디서비스, 라한호텔, 사이노슈어 루트로닉, 솔믹스, 에이치라인 해운, 엔펄스, 케이카, 코아비스, SK마이크로웍스, SK스페셜티, SK해운 13개
임광현 국세청장은 24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충청남도 예산군의 예산세무서를 방문해 납세자에 대한 적극적인 세정지원을 당부했다. 이번 방문은 임 청장이 국세청장으로 취임한 이후 첫 공식 일정으로, 피해 지역 납세자에 대한 세정지원 체계를 직접 점검하고 직원들을 격려하는 자리였다.국세청은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6개 지역의 납세자들을 위해 세정지원 전용창구를 설치하고, 신고 및 납부기한 연장 등의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고
충북 보은 출신 기업인, 김상문 ㈜아이케이 회장이 사재를 털어 고향에 공익법인 문화센터 건물을 세웠다. 재단법인 ‘제산평생학습‘은 광복절인 다음 달 15일 휴식공간과 문화공간을 갖춘 ’제산컬처센터‘ 준공식을 갖고 개관한다고 30일 밝혔다. 제산은 김 회장의 호이다.보은군 보은읍 삼산리 93-5에 들어선 제산컬쳐센터는 지하 1층~지상 4층 연면적 2078㎡ 규모의 지어졌다. 1~2층엔 휴식공간과 독서카페, 3~4층엔 재단 사무실과 공공기관, 5~6층엔 강연장·공연장·전시장이 들어선다.총사업비는 200여억원으로 김
동해시는 30일, 관내 중·고등학교 학생회장단을 대상으로 ‘리더십 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동해시청소년센터 주관으로 진행되었으며, 지난 3월과 7월 학교별로 선출된 학생회장단과 이임회장단 등 총 35명이 참가했다.‘나를 표현하고 타인을 존중하는 경청’, ‘의사소통 능력 향상과 수평적 리더십 함양’을 주제로, 학생들의 민주적 소양을 기르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었다.참가자들은 리더로서 갖추어야 할 경청과 소통의 기술을 실습 중심으로 익히고, 또래 회장단과의 교류를 통해 네
강릉경찰서는 30일 오전 10시, 경찰서 2층 회의실에서 전국적으로 잇따르는 관계성 범죄 및 관내 교통 사망사고 증가에 따라 자체 회의를 통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이번 대책회의는 각 과·계장 및 지구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관계성 범죄 및 교통 사망사고 예방을 위한 실효성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관계성 범죄 대응 강화를 위해 최초 신고 시 피해 상황을 면밀히 검토하여 잠정조치 등 엄정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교통 사망사고 예방을 위한 조치로, 불법 유턴, 비긴급 차량 위반 단속 등 5대 반칙운전 단속 및 기초질서 확립 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