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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중심 국제적 대학으로 육성"

정현용 신임 유원대학교 총장이 3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 업무에 들어갔다.영동본교 심우관에서 31회 개교기념일에 맞춰 진행된 취임식에서 정 총장은 ‘위기는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기회’라는 스티브 잡스의 말을 인용하며 “유원대를 충청권역 중심의 국제적 대학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학생 잠재력 발굴과 맞춤형 교육을 통해 사회가 요구하는 인재를 양성하고 교직원이 보람과 자긍심을 느끼는 대학으로 만들겠다”고도 약속했다.이날 김민석 국무총리, 김경수 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장, 윤창렬 국무조정실장, 정세균 전 국...
국제로타리 3620지구 당진 송악로타리클럽이 12일 송악중 정문에서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이날 캠페인에는 최연숙 당진시의회 부의장, 윤명수 당진시의원, 당진경찰서 여성청소년계, 송악읍 엄마순찰대, 학부모회·참교육학부모회 당진지회 임원, 송악중 교사·학생회 임원 등 40여명이 참여했다.참가자들은 학생들에게 견과류 등 홍보물품을 배부하며 학교폭력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학교, 가정, 지역사회의 협력을 통한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촉구하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허충기 송악로타리클럽 회장은 “
충북 청주시는 지난 7월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주민의 재산세를 감면한다.이번 조치는 지난 8월 청원구 오창읍과 흥덕구 옥산면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데 따른 후속 조치다.감면 대상은 오창읍, 옥산면을 포함한 청주 전역의 집중호우 피해가 발생한 주택, 건물, 토지 등 소유주다.시는 재산세 감면 규모를 602건, 약 6100만원으로 예상하고 있다. 신속한 감면 집행으로 피해 주민의 경제적 회복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청주시 관계자는 “재산세 감면이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은 주민의 피해 회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
충북보건과학대학교는 13일 대학 강당에서 베트남, 미얀마, 몽골, 우즈베키스탄, 키르기스스탄 등 외국인 유학생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외국인 유학생 페스티벌’을 열었다.이날 행사는 이 대학에서 학업 중인 외국인 학부생과 한국어학원생들이 잠시 학업의 부담을 내려놓고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며 하나로 어우러지는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행사에서는 파도타기, 에어봉 릴레이, 훌라후프 돌리기·전달, 새판 뒤집기 등 다양한 레크리에이션과 체육활동이 펼쳐졌다. 행사 후에는 겨울철을 맞아 외국인 학생들을 위한 ‘겨울옷 무료 바
충북 괴산지역의 한 사설 체육관에서 운동하던 초등학생이 중상을 입었다며 보호자가 진상 규명과 재발 방지 대책을 촉구했다.피해 주장 아동의 보호자 A씨는 12일 괴산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아이가 지난 5월 체육관에서 고난도 동작을 하다가 뒤로 넘어지면서 힘 없이 주저 앉았을 때 체육관에서 신속하고 체계적인 안전관리 조치를 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고 말했다.A씨는 “특정인의 고의나 과실을 단정하거나 개인의 책임을 확정적으로 언급할 생각은 없지만 앞으로 셀 수 없는 나날 동안 숱한 절망감을 견뎌내야 할
우리나라 대학의 세계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선 등록금 관련 규제를 철폐해 각 대학이 자율적으로 등록금을 인상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고영선 한국교육개발원 원장은 최근 열린 ‘KEDI 교육정책 국제세미나’에서 기조 발표자로 나서 “유럽 국가별 고등교육 경쟁력과 대학생 1인당 지출을 비교해 보면 지출이 많을수록 경쟁력이 높다는 점을 알 수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고 원장은 “고등교육기관 투자 규모를 미국 수준으로 끌어올리려면 연간 23조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한국교육개발원에 따르면 미국은 202
충남 천안시는 12일 천안시행복키움지원단장협의회, 천안시청공무원노동조합과 함께 ‘2025 겨울맞이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을 비롯해 읍면동 행복키움지원단원과 공무원 노동조합 임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올해로 3년째를 맞이한 이번 김장나눔 행사는 천안시 행복키움지원단장협의회와 천안시청공무원노조가 매년 협력해 추진해 온 대표적인 민관 협력 나눔사업으로, 지역사회 연대와 상생의 가치를 실천하는 모범사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이날 읍면동 행복키움지원단원과 공무원 노동
경남 의령군이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사용 기한이 다가옴에 따라 군민들에게 기한 내 사용을 요청하고 있다. 의령군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 기한이 오는 11월 30일로 마감됨...
배우 나나의 집에 침입해 강도 행각을 벌인 30대 남성이 구속됐다.17일 의정부지법 남양주지원은 특수강도상해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 A씨에 대해 “도주 우려가 있다”며 전날 구속영장을 발부했다.A씨는 지난 15일 오전 6시쯤 구리시 아천동에 있는 나나의 집에 흉기를 들고 침입해 나나
메타 산하 모바일 메신저 왓츠앱이 미국 시장까지 접수할 조짐이다. 왓츠앱은 그동안 전세계적으로 30억명이 넘는 사용자를 확보하며 압도적인 지위를 확보했지만 정작 메타 홈그라운드인 미국 시장에선 고전하는 모습을 보였다. 아이폰 때문이었다. 유독 아이폰을 많이 쓰는 미국 사용자들 사이에선 왓츠앱 보다는 아이폰에 기본 탑재된 메세징 서비스인 아이메시지를 쓰는 것이 대세로 통했다.왓츠앱은 해외에 있거나 안드로이드 기기를 쓰는 이들과 얘기할 때나 쓰는 정도였다. 이는 숫자로도 확인할 수 있다. 2020년 에픽게임
한국과 가나가 18일 오후 8시 서울 상암동월드컵 경기장에서 맞붙는다.두 팀은 지난 2022 카타르월드컵 조별 예선에 만났었기 때문에 꼭 3년 만에 다시 맞붙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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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시도교육청 관계자 강릉에 모인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강릉 세인트존스호텔에서 교육부와 공동으로 ‘2025 전국 장애학생 인권보호 성과 공유회’를 개최한다.이번 공유회는 제6차 강원특수교육발전 5개년 계획 및 국가시책 특별교부금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다. 전국 시도교육청의 장애인권 담당 장학관와 담당자, 교육부 및 국립특수교육원 관계자 등 총 80명이 참석하여 장애학생 인권 침해 예방 대책 및 후속 조치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공유회 첫째 날인 17일에는
국세청이 고액자산가의 변칙적·지능적 탈세행위에 대한 전면적 대응에 나서고 있다.국세청은 산하 세무관서에 “부모의 채무 대신변제, 법인자금을 이용한 우회 증여 등 편법적 부의 이전을 철저히 검증하라”며 고액자산가 편법증여에 대해 모든 조사수단을 총동원해 엄단할 것을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국세청은 올 들어 고액자산가들 부동산 경매 경락대금을 비롯해 골드바 취득자금, 외환거래 등을 활용한 더욱 지능적이고 은밀한 편법증여에 대한 검증을 강화해 상당한 성과를 거양했다.특히 상반기에는 이 같은 취득자금의 자금출처를 집중 점검해 자금출처조사
아리바이오가 영국 의학연구위원회의 연구과제에 공식 선정돼 ‘AR1001을 혈관성 치매치료제로 확대 개발하는 임상연구’를
글로벌 유동성이 2026년까지 확대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되면서 증시는 구조적으로 이익 증가 구간에 진입한다는 분석이 나온다. 미
북쪽에서 남하하는 찬공기의 영향으로 기온이 크게 떨어져 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기상청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는 18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충남권과 전라권은 흐리고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제주도는 대체로 흐린 가운데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 산지에는 밤사이 눈이 쌓일 가능성이 있다. 19일까지 제주도 산지 예상 적설량은 1~5cm.강풍도 예고됐다. 제주도 등에는 바람이 순간풍속 70km/h)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면서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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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수원특례시의회 홍종철 의원이 대표발의한 '수원 시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 지원 조례'가 제396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을 거쳐 통과됐다.이번 조례는 남성 근로자의 육아휴직 참여를 실질 적으로 장려하고, 양육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덜어 양성평등한 육아문화 확산과 일·가정 양립이 가능한 사회를 만드는 데 목적이 있다.조례에는 ▲ 남성의 육아휴직 참여를 위한 여건 조성 및 시책 마련 ▲ 지원계획 수립에 대한 시장 책무 ▲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 지급 근거 ▲ 상담·교육·홍보·연구 및 조사 사업 추진 등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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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제주4·3 낙인 프레임 ‘연대의 힘’으로 넘어”…세계기록유산 의미 짚다
‘제주4·3기록물 세계기록유산 등재와 4·3의 세계화’를 주제로 한 제15회 제주4·3평화포럼이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제주썬호텔에서 열렸다.제주4·3평화재단이 주최·주관한 이번 포럼은 제주4·3기록물 세계기록유산 등재의 의미를 짚어보고, 4·3 세계화를 위한 과제를 점검하는 국제 학술대회로 마련됐다.포럼 첫날 기조강연에는 1999년 4·3 수형인명부를 최초로 공개하며 진상규명에 기여한 추미애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이 나섰다.추 위원장은 “제주4·3 해결에 가장 큰 걸림돌은 오랜 세월 이어진 색깔론이었다”며 “4·3에 씌워진 낙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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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공유배터리 안전연구센터’준공식 개최
경주시는 13일 외동읍 구어2산업단지 내 ‘경주 e-모빌리티 연구단지’에서 ‘공유배터리 안전연구센터’ 준공식을 열고, 국내 배터리 산업을 선도할 핵심 인프라 구축을 기념했다.경주시는 2022년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인 ‘전기이륜차 배터리 공유스테이션 기술개발 및 실증사업’에 선정돼 국비 208억 원, 도비 44억 원, 시비 104억 원, 민자 25억 원 등 총 381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이번에 준공된 ‘공유배터리 안전연구센터’는 이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시설로, 총사업비 94억 원이 투입돼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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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교사회, 당뇨병 학생 장학금 지원…“교육·의료·지역사회 협력 강화”
에듀프레스 장재훈 기자 = 14일 세계 당뇨병의 날을 앞두고 당뇨병 인식 제고와 치료 환경 개선을 위한 소통의 장이 마련됐다. 지난 9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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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5주기 전태일 추도식, "오늘의 전태일들과 함께 11월 13일 국가기념일로"
13일 오전 11시 경기 남양주시 마석 모란공원 전태일 묘역 앞에서 제55주기 전태일 추도식이 엄숙하게 거행됐다. 전태일재단이 주최한 이날 추도식에는 양대 노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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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주 걸리던 쇠고기 건식숙성, 단 2일에 완료
농촌진흥청이 기존 3주가 소요되던 쇠고기 건식숙성을 단 48시간 만에 완성할 수 있는 ‘적외선 쇠고기 숙성 기술’을 개발했다. 이번 기술은 적외선으로 쇠고기 표면을 빠르게 가열하는 동시에, 고기 내부 온도보다 2℃ 낮은 냉풍을 공급해 표면 수분 활성도를 80% 수준으로 낮춰 세균 증식을 억제하고 효소 반응을 촉진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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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인사이드] 왓츠앱 美 시장도 접수?...애플판 월드가든 돌파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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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크드, 유상증자 결정으로 운영자금 조달
스마트폰용 진동모터 등 전자부품 제조사인 링크드가 11월 18일 공시를 통해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이번 유상증자는 제3자배정 방식으로 진행되며, 운영자금 조달을 목적으로 한다.신주의 종류와 수는 보통주식 126만9036주이며, 1주당 액면가액은 100원이다. 증자 전 발행주식총수는 보통주식 6332만3377주로 기록됐다. 신주 발행가액은 보통주식 394원으로, 기준주가는 437원이다. 이사회 결의로 10%의 할인율이 적용됐다.제3자배정 대상자는 애자일스톤이며, 최대주주의 특수관계인으로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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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프 베조스, CEO로 컴백....엔지니어링 AI 스타트업 '프로젝트 프로메테우스' 설립
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조스가 새로운 인공지능 스타트업 ‘프로젝트 프로메테우스’를 공동 설립하고, 공동 최고경영자로 현업에 복귀했다.2021년 아마존 CEO 자리에서 물러난 이후 처음으로 맡는 공식적인 운영 직책이다.17일 뉴욕타임스 등 외신들에 따르면 프로젝트 프로메테우스는 현재까지 약 62억달러 자금을 유치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일부는 베조스 본인이 출자했다. 프로젝트 프로메테우스는 항공우주, 자동차, 고급 제조업 등 기술 집약 산업 생산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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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BS-앤트그룹, 토큰화 예금 기반 크로스보더 결제 확산 협력
투자 은행 UBS가 핀테크 기업 앤트인터내셔널과 협력해 토큰화 예금을 활용한 실시간 크로스보더 결제 및 글로벌 유동성 관리를 추진한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17일 보도했다.이번 협력은 UBS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캐시 플랫폼 확장해 기업 금융에서 걸림돌로 꼽혀온 부분을 해결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기존 은행 시스템에 의존한 그룹 내 자금 이동은 제한된 운영 시간과 불규칙한 정산 속도로 인해 비효율적이라는 지적을 받아왔다.UBS는 이번 협력을 통해 토큰화 은행 자금을 기존 재무 정산 시스템을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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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자산 거래소 판도 흔들리나...업비트-빗썸 격차 축소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1·2위인 업비트와 빗썸 간 격차가 3분기 들어 급격히 좁혀졌다. 빗썸의 매출·영업이익 증가 속도가 가파르게 치고 올라오면서 양강 체제를 굳히는 흐름이다.업비트 운영사 두나무는 올해 3분기 3859억원의 매출과 2353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35%, 영업이익은 54% 늘어난 수치다.빗썸은 같은 기간 매출 1960억원, 영업이익 701억원을 올렸다. 이는 전년 동기 매출 689억원, 영업이익 80억원 대비 각각 184.4%, 771.1% 급증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