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 개발사 펩트론 주가가 주요 파트너사인 미국 제약사 일라이릴리 대상으로 한 기술이전 작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는 입장을 내비쳤다. 이는 전일 주식시장에서 미국 제약사 일라이릴리 대상 불확실성 루머로 가격제한폭까지 떨어지자 회사 측이 사실확인을 통해 내용을 공개했다.5일
SK바이오사이언스가 글로벌 제약사 화이자가 제기한 ‘13가 폐렴구균 단백접합 백신’ 특허침해금지 소송에서 대법원 최
오가노이드사이언스의 주가가 강세를 시현하고 있다. 오가노이드사이언스가 미국 식품의약처 '혁신적 과학‧기술 접근 파일럿 프로그램' 에 오가노이드 기반 약물
이연제약의 주가가 강세다. 이연제약이 일본 제네릭사에 슈퍼 박테리아 항생제 원료를 공급한데 이어 일본 오리지날사와 슈퍼 박테리아 항생제 원료 공급 계약을 체결하며 사실상 일본시장 내 슈퍼박테리아 항생제의 독점 공급망을 구축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영향으로 풀이된다.9
항체약물접합체 기술 기업 리가켐바이오가 일본 제약사 오노약품공업에 기술수출한 신약 후보 ‘LCB97’에 대한 마일스톤을 수령한다.11일 공시에 따르면 리가켐바이오는 LCB97 관련 기술료 인보이스를 오노약품에 발행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해당 금액을 발행일로부터 45일 이내에 수령할 예정이다.이번 기술료는 계약상 단기 마일스톤에 해당하며, 금액은 비공개다. 다만 리가켐바이오는 이번 수령액이 2024년 연결 기준 매출액 1259억원의 10% 이상이라고 밝혔다.앞서 양사는 2024년
중국 바이오텍 기업 3SBio가 미국 제약사 화이자와 60억달러 규모의 암 치료제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이 보도했다.이는 중국 바이오텍 산업 사상 최대 규모의 계약으로, 지정학적 긴장 속에서도 미·중 간 상업적 협력이 강력하다는 점을 보여주는 사례다.3SBio는 암 치료제 SSGJ-707을 화이자에 독점 라이선스하며 선불 12억5000만달러를 지급받는다. 향후 개발, 규제, 상업적 성과에 따라 최대 48억달러를 추가로 받을 수 있으며, 화이자는 3
국세청 세무조사 분야에서 13년간 실무를 누빈 이영석 세무사가 세무법인 HKL의 상무로 전격 합류했다.세무법인 HKL은 최근까지 서울지방국세청 조사2국에서 근무하며 고소득 개인사업자, 가상자산업계, 병의원, 제약사 등 고난도 세무조사 업무를 폭넓게 수행한 실전형 세무전문가인 이영석 세무사를 상무로 영입했다고 13일 밝혔다.이영석 상무는 실무 중심의 경력을 바탕으로 조사대상 선정부터 현장조사, 자문·불복 대응까지 아우르는 전천후 조사 대응 역량을 보유한 인물이다.특히 국세청 근무 기간 동안 재산제세(상속, 양도
GC녹십자는 말레이시아 JAKEL 그룹 산하 제약 유통 계열사인 Solid Intellectual SDN BHD와 혈장분획제제 공급을 위한 임가공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 계약은 2025년 3월 SISB와 함께 말레이시아 보건당국의 혈장 임가공 사업 입찰에 참여해 성사됐다. 특히 이 입찰에서 아시아 기업이 전량 위탁 사업자로 선정된 것은 GC녹십자가 처음이다. 이는 글로벌 제약사 CSL이 약 15년간 독점 수행해 온 사업을 GC녹십자가 새롭게 수주한 것으로, 국내외 혈액제제 시장에서
김포우리병원은 임상의학연구소 김현지 총괄본부장이 지난 21일 보건복지부가 주최한 '2025 세계 임상시험의 날 기념행사'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세계 임상시험의 날’은 영국 해군 군의관 제임스 린드가 항해 중 괴혈병을 치료하기 위해 1747년 5월 20일 선원들을 대상으로 최초의 근대적 임상시험을 실시한 것을 기념해 지정된 날이며, 전 세계에서 이날을 기념하고 있다.이번 행사에는 국내 주요 제약사 및 병원 관계자, 환자 단체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상시험
충북 오송에 공장을 두고 있는 대전소재 신약 개발사 펩트론의 주가가 4일 주요 파트너사인 미국 제약사 일라이릴리 대상 기술이전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하한가를 기록했다.이날 펩트론은 전장 대비 30.00% 내린 16만1000원에 거래됐다.주가는 개장 직후 하한가로 직행해 소폭 내림폭을 줄였으나 다시 가격 제한폭까지 내렸다.주요 파트너사인 일라이 릴리가 최근 다른 기업과 대규모 기술 이전 계약을 체결했다는 보도가 전해지면서, 기존에 일라이릴리와 비만치료제 개발을 위한 기술평가 계약을 맺고 있는 펩트론의 입지가 좁아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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