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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소규모 사유림 소유자 꾸준히 증가해”

산림청은 ‘2024년 전국 산주 현황’을 조사한 결과 소규모 사유림 소유자는 123만3000명으로 5년 새 2만5000명이 증가했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전국 산주 현황은 2018년 국가승인통계로 지정됐으며 매년 전국 사유림 소유자 현황과 개인 소유자의 거주지 분석 등을 통해 사유림 정책 수립에 필요한 기초 자료로 활용된다.2024년 기준 전국 사유림 소유자는 220만 명이며, 이들 중 개인 소유자는 201만3000명으로 전체의 92%를 차지한다. 시도별로 보면 전라남도...
사단법인 한국포도협회는 오는 8월 8일 서울 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2025년 포도데이 기념식’을 개최하고, 8월 7일부터 13일까지 전국 주요 하나로마트에서 샤인머스켓 소비촉진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포도데이는 국산 포도의 맛과 품질을 널리 알리고 여름철 포도 소비를 장려하기 위해 2008년부터 매년 개최돼 올해로 18주년을 맞는다. 올해 기념식은 ‘국산포도로 팔팔한 여름을 보내세요’라는 슬로건 아래 열리며, 국산 포도의 우수성과 소비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
진천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달 30일 총사업비 6억7000만원을 투입해 병해충 약제 공급과 공동방제를 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벼 생육 중기 발생 빈도와 피해가 높은 병해충을 사전에 방제하고, 농촌의 인력 부족 해소와 농가 경영비 절감을 위해 마련됐다.군은 벼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도열병, 잎집무늬마름병, 멸구류 등 생육 중기 주요 병해충에 대한 약제 신청을 받아, 3174개 농가 3215ha 규모에 대한 약제 공급을 마쳤다.또한, 농촌의 고령화로 인한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병해충 방제를
7월 31일 타결된 한·미 관세협상에서 쌀과 쇠고기 추가 개방은 막았지만, 향후 검역 절차 완화 가능성을 두고 정치권과 농업계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한국농축산연합회는 성명에서 “쌀과 쇠고기 추가 개방을 하지 않기로 한 협상 결과를 환영한다”면서도 “사과, LMO 감자 등 식물검역 절차는 국민 건강권과 생태계 보호에 직결되는 국가 주권 영역”이라며 정부의 확고한 대처를 촉구했다. 한국종합농업단체협의회 역시 “미국산 사과·LMO 작물 수입 확대 가능성이 있어 면밀히 주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박철선 한국과
농촌진흥청은 지난달 30일 전북특별자치도 무주에서 ‘배추 아주심기 기계화 기술 현장 연·전시회’를 열고 배추 아주심기 작업의 기계화율을 높이기 위해 개발한 기술을 소개했다.이날 현장을 찾은 권재한 농촌진흥청장은 배추 아주심기 기계화 기술을 점검하고, 현장 의견을 적극 수렴했다. 이 자리에서 권 청장은 “올해 여름배추, 가을배추 재배 농가에서 배추 아주심기 기계화 기술 실증 시험을 추진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기술 제고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배추는 경운‧정지, 아주심기, 비닐 피복, 방제, 수
한국쌀전업농 전라남도연합회가 정부의 미국과의 관세협상에서 쌀을 포함하려는 움직임에 강력히 반발하며 즉각 중단을 요구했다. 전남도연합회는 쌀 개방을 “농업 포기이자 식량주권 전면 포기 선언”으로 규정하고, 이행되지 않을 경우 전국 농민과 함께 전면적인 실력행사에 나서겠다고 경고했다.전남도연합회는 4일 발표한 성명에서 “대한민국 농업의 최후 보루인 쌀산업을 협상 테이블에 올리는 것은 농민을 배신하는 행위”라며 “정부가 귀를 닫는다면 전국적인 항쟁으로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전
더불어민주당 신영대 국회의원이 지난달 31일 농어업인의 경영비 부담 완화를 위한 조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현행 조세특례제한법은 농·어업인의 경영비 절감을 위해 농어업용 기자재에 부가가치세 영세율을 적용하고, 농협 등 조합법인에 대해서는 법인세를 일반 법인보다 낮게 과세하는 특례를 두고 있다. 그러나 이들 조항은 2025년 12월 31일을 끝으로 일몰될 예정이었다.신 의원이 발의한 개정안은 이 일몰기한을 3년 연장해 2028년 12월 31일까지 적용하
한미 간 품목관세 협상 타결에도 반도체·스마트폰 등 핵심 IT 품목에 대한 관세 부과 여부는 미확정 상태로, 업종 전반에 불확실성이
새마을금고중앙회는 4월 출시한 사회공헌 금융상품 ‘MG희망나눔 아기뱀적금’ 이 출시 약 4개월 만에 2만 3천 명의 가입자를 돌파했다고 6일 밝혔다.이 상품은 저출생 극복과 지방소멸 대응을 위한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연 최고 12%의 고금리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현재까지 약 판매 한도 5만 명 중 46% 이상을 달성한 상황이다.아기뱀적금은 지난해 출시된 ‘MG희망나눔 용용적금’의 후속 상품이다. 용용적금은 2024년 한 해 동안 약 4만 9천여 명의 출생아가 가입하며
"이춘석 가고 추미애 온다." 김근식 창원 경남대 교수가 6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같이 피력했댜. 김 교수는 "이춘석 떠난 그자리에, 추미애 세워 검찰개혁 전광석화처럼 ...
전기자전거가 단순한 유행을 넘어 10대들의 생활 방식까지 바꾸고 있다. 신체 활동을 늘리고, 사회적 상호작용을 촉진하며, 환경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등 다양한 측면에서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오고 있는 것이다. 5일 전기차 매체 일렉트렉은 전기자전거가 10대들에게 미치는 영향에 대해 보도했다.매체에 따르면, 전기자전거는 10대들에게 야외 활동을 늘릴 기회를 제공한다. 미국 청소년들이 하루 평균 7시간 이상 스크린 앞에서 보내는 반면, 전기자전거는 친구들과 함께 실외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
5일 한 신문이 "국토부, 공시가격 현실화율 상향 검토...文 정부 정책 다시 활용할듯"이라고 보도하자 국토교통부는 입장문을 내어 사실이 아이라고 부인했다.국토부는 보도해명자료를 내어 "정부가 ’26년 공시가격을 시가에 맞춰 높이기로 하고 현실화율 상향 수준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된 내용은 사실이 아니며 전혀 검토된바 없다"고 강조했다.
최근 현장 안전사고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수도권매립지 산업재해 예방 간담회가 열렸다.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5일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본관 회의실에서 10곳의 협력업체 대표와 현장 운영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산업재해 예방을 주제로 한 합동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각 사업장의 안전보건활동 현황과 재해 저감방안을 공유하고, 도급·수급 간 안전관리 협력체계 강화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또한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근로자 안전 리스크와 같은 계절적 특수 요인까지 아우른 현장 맞춤형
SK그룹이 베트남 최대 민간기업 빈그룹의 보유 지분 전량을 매각하며 조단위의 현금을 확보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를 통해 미래 사업 발굴과 재무 구조 안정화를 위한 그룹 리밸런싱 작업도 한층 가속화할 수 있게 됐다는 평가다.6일 현지 투자은행업계와 외신 등에 따르면 SK그룹은 베트남 현지 투자법인인 'SK 인베스트먼트 비나 Ⅱ'를 통해 보유한 빈그룹 지분 6.05%의 매각 작업을 최근 완료했다.이번 매도는 지난 1월부터 이달 초까지 사전에 지정된 제3자에게 장내 분할매각하는 기관투자자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6일 지명직 최고위원으로 호남 출신 3선인 서삼석 의원을 지명했다.정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호남의 역사와 정신이 당 운영 전반에 반영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서 최고위원 임명은 이날 오후 당무위 의결을 거쳐 마무리된다.한편 정 대표는 지명직 최고위원의 남은 한 자리는 평당원으로 뽑겠다는 공약을 지킬 것으로 보인다.평당원 최고위원 선출은 당원 자격 유지 기간 내에 당직·공직 출마 경험이 있고, 당원 100명 이상의 연서 추천을 받은 사람을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온라인 공
유리슬 비올라 독주회가 오는 8월 17일 저녁 8시 서울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에서 열린다. 비올라라는 악기의 다양한 음색과 표현력을 보여주는 다섯번째 공연 시리즈다. 비올리스트 유리슬은 예원학교에서 바이올린을 전공한 뒤 서울예술고등학교 재학 중 독일로 유학해 베를린 한스 아이슬러 국립음대를 수석 입학 및 수료했다. 비올라로 전과 뒤에는 라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수사하는 16가지 의혹의 중심에 서 있는 김건희 여사가 6일 오전 10시 10분 서울 광화문 김건희 특검 사무실에 도착해 취재진 앞에 섰다. 전직 영부인으로는 대한민국 헌정사상 최초로 수사기관에 공개 소환된 것이다. 포토라인 앞에 선 김 여사는 "국민 여러분께 저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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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문경 펜션서 불…투숙객 2명 부상 병원 이송
경북 문경의 한 펜션에서 화재가 발생해 투숙객 2명이 부상을 입었다.1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6분쯤 문경시 가은읍의 한 펜션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50대 투숙객 1명이 화상을, 40대 여성 투숙객 1명ㅇ과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다.당시 펜션에는 부상자 2명을 포함해 총 7명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불은 출동한 소방대원에 의해 1시간 30여분 만인 2시 38분 완전히 진화됐다.소방 당국은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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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2025년 세제개편안 발표… 법인세 전 구간 1%p 인상
정부가 2025년 세제개편안을 확정하고 전 구간에 걸쳐 법인세율을 1%포인트씩 인상하기로 했다.윤석열 정부 시절 감세 기조를 원상복구하는 한편, 대주주 양도소득세 기준 강화, 금융업 교육세 인상 등 조세 형평성과 세입 기반 확충에 초점을 맞췄다.기획재정부는 31일 세제발전심의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5년 세제개편안’을 확정했다.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첫 세법 개정으로, 단순한 세율 조정을 넘어 국정 철학을 반영한 포괄적 개편이라는 점에서 ‘세법개정안’이 아닌 ‘세제개편안’이라는 명칭을 택했다. 정부는 ‘경제강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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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 日 ‘후지야 레몬 스쿼시’ 국내 독점 출시
hy가 일본 후지야의 50년 전통 청량음료 ‘레몬 스쿼시’를 국내에서 단독 판매한다.hy는 시칠리아산 레몬 과즙과 과육이 담긴 ‘레몬 스쿼시’를 온라인몰 프레딧과 프레시 매니저를 통해 판매한다고 1일 밝혔다.레몬 스쿼시는 일본 제과회사 후지야가 1975년 처음 출시한 음료로, 자사 대표 상품인 레몬 스쿼시 캔디를 바탕으로 한 제품이다. 1캔에 비타민C 400mg이 들어 있어 상큼한 맛과 건강을 동시에 고려했으며, 하이볼 등 다양한 방식으로도 즐길 수 있다. 제품 패키지는 도트 디자인으로 레트로한 감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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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상반기 토지거래량 5.8만 필지… 작년 하반기 대비 3.7% 감소
경북도는 올해 상반기에 도내 토지 5만 8,271필지가 거래됐으며 작년 하반기 대비 3.7%가 감소했다. 이는 올해 상반기 전국 토지 거래량의 약 6%가 경북에서 이루어진 것이다. 경북은 경기 서울 충남 경남에 이어 5번째로 토지 거래가 많이 이루어졌다. 또한, 작년 하반기 대비 올해 상반기 토지거래량은 경북뿐만 아니라 대구 19.3% 제주 16.3% 강원 15.23% 등 12개 시도가 감소했으며 세종 울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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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생각]무분별한 환원주의를 경계해야 하는 이유
물질이 인체에 작용해 병을 고치거나 증상을 완화시키는 것을 우리는 흔히 ‘약’이라고 부른다. 그런데 이 약이라는 개념을 지나치게 단순화하거나 환원주의적으로 해석하려는 시도는 과학의 본래 정신을 흐릴 수 있다. 한 수도권 사립대 화학과 교수가 쓴 책에서, ‘약이 되려면 하나의 명확한 화학식이 있어야 하고, 작동 원리가 확실히 밝혀져야 하며, 치료 효과에 대한 증거가 분명해야 한다’는 주장이 바로 그런 오류의 대표적인 예다. 얼핏 합리적으로 들리지만, 실제 의약품의 개발과 허가, 임상 적용의 복잡성을 무시한 매우 편협한 시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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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소방서, 찾아가는 화재 안전 교육
안양소방서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화재 안전 팝업 스토어’를 운영한다.교육은 ▲눈높이에 맞춘 화재 안전 교육 ▲대피요령 및 신고 방법 ▲우리집 대피계획 세우기 등으로 오는 10월까지 매주 한 차례 진행한다.안양소방서는 지난 4일 평촌초교 인근에서 첫 팝업 스토어를 운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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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경남대 김근식 교수 "이춘석 가고 추미애 온다"
"이춘석 가고 추미애 온다." 김근식 창원 경남대 교수가 6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같이 피력했댜. 김 교수는 "이춘석 떠난 그자리에, 추미애 세워 검찰개혁 전광석화처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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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베트남 빈그룹 지분 전량 매도…최소 1조원 현금 확보
SK그룹이 베트남 최대 민간기업 빈그룹의 보유 지분 전량을 매각하며 조단위의 현금을 확보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를 통해 미래 사업 발굴과 재무 구조 안정화를 위한 그룹 리밸런싱 작업도 한층 가속화할 수 있게 됐다는 평가다.6일 현지 투자은행업계와 외신 등에 따르면 SK그룹은 베트남 현지 투자법인인 'SK 인베스트먼트 비나 Ⅱ'를 통해 보유한 빈그룹 지분 6.05%의 매각 작업을 최근 완료했다.이번 매도는 지난 1월부터 이달 초까지 사전에 지정된 제3자에게 장내 분할매각하는 기관투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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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파, 자유파는 있는데 사회파는 어디에?
이재명 대통령은 취임 이후 공식 회의에서 부동산시장 대신 주식시장을 활성화시켜야 한다는 발언을 반복하고 있다. 돈이 부동산시장을 맴돌며 집값만 턱없이 올리는 현 상황을 타파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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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산업재해 예방 합동 간담회 개최
최근 현장 안전사고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수도권매립지 산업재해 예방 간담회가 열렸다.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5일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본관 회의실에서 10곳의 협력업체 대표와 현장 운영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산업재해 예방을 주제로 한 합동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각 사업장의 안전보건활동 현황과 재해 저감방안을 공유하고, 도급·수급 간 안전관리 협력체계 강화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또한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근로자 안전 리스크와 같은 계절적 특수 요인까지 아우른 현장 맞춤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