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공사가 성탄절과 새해 첫날을 맞아 철도 이용편의 증진을 위해 나흘동안 열차를 34회 증편하고, 좌석 2만석을 추가 공급한다고 어제 밝혔다.코레일은 연말연초 해돋이 여행 등으로 이동수요가 증가하는 24, 25, 31일과 내년 1월 1일에 경부·호남·전라·강릉선 등 전국 4개 노선에서 열차 운행을 확대한다.성탄절인 12월 24~25일 이틀간, 경부·호남·전라·강릉선에 KTX 18회, 경부선에 ITX-새마을 열차를 4회 추가 운행한다. 해돋이인 12월 31일∼1월 1일 이틀간, 경부·호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