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전지 동박 소재 제조사 솔루스첨단소재가 자회사 지분을 전량 매각한다. 사업부문 효율화와 전지박 투자 재원 확보가 목적이다.3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회사는 종속회사 볼타에너지솔루션을 통해 손자회사 서킷포일룩셈부르크 주식 140만2873주를 전량 처분한다고 전 공시했다. 거래 금액은 2784억198만원으로, 이는 솔루스첨단소재의 지난해 연결 기준 자기자본 대비 13.39% 규모다. 처분
나노소재 전문기업 나노캠텍이 종속기업 지분 전량 매각을 통한 유동성 확보에 나섰다.15일 공시에 따르면 나노캠텍은 디비투자조합 지분 15만519주를 강동균에게 양도하기로 했다. 양도 대금은 총 155억원으로, 이는 2024년 말 기준 나노캠텍 총자산의 21.23%, 자기자본의 54.21%에 해당한다.거래대금은 현금으로 지급되며, 계약금 15억5000만원은 전날 지급이 완료됐다. 잔금 139억5000만원은 다음달 25일 지급될 예정이다. 이번 거래로 나노캠텍은 디비투자조합 지분을 전량 처분하게 된다.회사 측
LG전자가 밸류업 프로그램의 주주환원계획 일환으로 이달 보통주 76만주를 전량 소각하고 보통주와 우선주에 각각 1주당 500원의 중간배당을 결정했다.LG전자는 24일 이사회 결의를 거쳐 자기주식 소각 및 2025년도 중간배당 실시 일정을 공시했다. 자사주 소각과 중간배당
KT의 고객센터 운영 기업 KTis가 계열사인 에이치엔씨네트워크 지분 100%를 95억9032만원에 인수한다. 31일 공시에 따르면 KTis는 컨택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분 인수를 결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인수는 비씨카드와 KT가 각각 보유한 에이치엔씨네트워크 주식 17만2851주와 1747주를 전량 매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KTis는 이번 거래로 에이치엔씨네트워크의 발행 주식 17만4598주를 모두 확보하게 된다. 취득 금액은 자기자본 대비 4.61% 수준이다.
디스플레이 제조 장비 업체 필옵틱스의 주요 에스브이아이씨67호 신기술사업투자조합이 보유 지분을 전량 매각했다.16일 공시에 따르면 에스브이아이씨67호는 지난 14일 시간외매매를 통해 필옵틱스 주식 182만6860주를 처분하며 보유 지분을 모두 매각했다.이번 매각은 단순 지분 정리로 주당 3만1987원에 처분됐다. 총 처분금액은 약 584억원이다.필옵틱스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4109억원, 영업이익 138억원, 당기순이익 129억원을 기록했다. 자산총계는 3827억원
제주특별자치도가 서귀포시 중문동 옛 탐라대학교에 조성하고 있는 하원테크노캠퍼스에서 발생하게 될 폐수를 전량 공공하수처리장에서 처리하기로 결정했다.제주특별자치도는 하원테크노캠퍼스 조성 사업에서 산업폐수 처리 방식을 당초 자체 처리 후 방류에서 전량 공공하수처리장 연계 처리로 변경한다고 30일 밝혔다.이는 하원테크노캠퍼스 전략환경영향평가 과정에서 강정마을과 도순마을 주민들이 폐수 방류 시 식수원인 강정정수장 수원인 도순천이 오염될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한데 따른 결정이다.당초 계획은 하원테크노캠퍼스에서 발생하는 하루 336.3톤 가량의
화장품 제조사 브이티가 총 3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취득한 후 소각을 진행한다.3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브이티는 29일 공시에서 자사주 86만9565주를 취득한 후 전량 소각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브이티의 발행주식 총수는 3579만8007주로 취득 예정 자사주는 전체 발행주식수의 2.43%다. 소각 예정일은 미정이나 2025년 4분기 내 전량 소각될 예정이다.자사주 소각 전 진행하는 자사주 취득은 올해 7월 30일부터 10월 28일까지 진행되며 KB증권이 위탁 투자중개업자로 선정됐다.회사
자동차 엔진부품 생산 업체 인지컨트롤스가 38억8784만원 규모의 자사주를 전량 처분한다. 재무구조 개선과 종속회사 지배력 강화를 위한 결정이다.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인지컨트롤스는 보통주 64만500주를 주당 6070원에 시간외대량매매 방식으로 매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처분 예정 기간은 다음달 11일부터 9월 9일까지다.인지컨트롤스는 배당가능이익 범위 내 취득한 보통주식 64만500주를 보유하고 있다. 이는 전체 발행주식의 4.05%에 해당한다.회사 측은 "처분 대상 주식가격은 이사회
제이씨에셋자산운용이 산업용 테이프 제조기업 예선테크의 지분 전량을 처분했다.4일 공시에 따르면 제이씨에셋자산운용은 예선테크 보유 주식 205만1983주를 전량 처분했다. 이로써 보유 비율은 기존 5.85%에서 0%로 줄었다. 제이씨에셋자산운용은 지난 3일 전환사채 조기상환을 통해 292만3976주를 매도하며 보유 지분을 정리했다. 해당 물량에는 기존 보유분 외에 전환권 행사로 확보된 주식이 포함됐다.예선테크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436억원, 영업손실 32억원, 당기순손실 60억원을 기록했다. 자산총계는
전기 설비 기업 광명전기의 최대주주가 한 달도 안 돼 엠에이치건설에서 나반홀딩스로 다시 바뀌었다. 기존 최대주주 엠에이치건설이 보유 지분을 전량 팔아치우면서다.30일 공시에 따르면 광명전기는 최대주주가 나반홀딩스로 바뀌었다고 지난 29일 밝혔다. 엠에이치건설이 자사 보유 지분을 장내 매도한 결과다.엠에이치건설은 기존 보유하던 451만주를 지난 25일 전량 매도했다. 이에 따라 지분 339만6572주를 들고 있던 나반홀딩스가 최대주주가 됐다. 회사 측은 "변경 전 최대주주(엠에이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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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 회복과 생명존중의 메시지를 담은 창작 뮤지컬 ‘메리골드’가 오는 8월 22일부터 31일까지 북서울 꿈의숲아트센터 퍼포먼스홀 무대에 오른다. 이번 공연은 극단 비유가 주최하고 감정 기반 사회안전망을 연구·운영하는 마인드SOS가 협력하며,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 후원한다.‘메리골드’는 삶의 끝자락에 선 이들이 펜션이라는 낯선 공간에 모여 다시 살아가기를 선택해가는 과정을 그린다. ‘죽고 싶다’는 공통된 고통을 지닌 이들은 각자 이야기를 나누며 조금씩 마음을 열어가고, 그 속에서 존재의 이유를 되묻는다. 극은 옴니버스 형식의 5개 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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