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콘텐츠 기업 핑거스토리가 운영자금 확보를 위한 전환사채 발행을 추진한다.17일 공시에 따르면 핑거스토리는 78억원 규모의 전환사채 발행을 결정했다. 이번 발행은 콘텐츠 정산수수료 지급 및 마케팅 비용 등 운영자금 조달을 위한 조치다.이번 전환사채의 표면이자율과 만기이자율은 모두 0%, 만기일은 2030년 11월 11일이다. 전환가액은 주당 2284원으로, 전환이 모두 이루어질 경우 341만5061주가 새로 발행된다.전환청구기간은 2026년 11월 11일부터 203
선박용 부품 전문 기업 HD현대마린엔진이 자회사 운영자금 지원에 나섰다.2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HD현대마린엔진은 자회사 HD현대크랭크샤프트에 250억원을 대여하기로 결정했다고 24일 공시했다. 해당 자금은 전액 운영자금 용도로 사용될 예정이다.대여 이율은 연 4.6%, 대여 기간은 2025년 10월 31일부터 2030년 10월 31일까지 5년간이다.이번 금전대여 규모는 HD현대마린엔진의 지난해 말 기준 자기자본 대비 8.08% 수준이다. 회사는 “기획재정부령으로 정하는 당좌대출이자율을
이커머스 플랫폼 운영사 엑시온그룹이 전환사채를 통해 자금을 조달한다.2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엑시온그룹은 지난 22일 공시를 통해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총 100억원 규모의 전환사를 발행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사채의 표면이자율은 0%, 만기이자율은 4%이며 만기일은 오는 2028년 11월 13일이다. 엑시온그룹은 만기 시 전자등록금액의 112%를 일시 상환할 계획이다. 전환가액은 1672원으로 전환 시 최대 598만861주가 발행될 수 있다. 전환
기업용 스토리지 시스템 업체 율호가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전환사채 발행을 결정했다1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율호는 지난 2일 공시를 통해 총 30억원의 전환사채를 발행한다고 밝혔다.사채의 발행 조건은 표면이자율 2%, 만기이자율 5%로 만기일은 오는 2028년 10월 31일이다.전환가액은 주당 1134원으로 책정됐다. 이에 따라 총 264만5502주의 보통주가 발행될 수 있고 이는 전체 발행주식수 대비 3.57%에 해당한다. 전환청구기간은 오는 2026년 10월 31일부터 2028년
문음미 기자 = 여수시는 지난 5월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된 이후 지역 중소·중견기업의 경영 안정을 위해 추진 중인 ‘지
중부뉴스통신 = 서울시는 생계형 자영업자의 긴급 운영자금 지원을 위해 시행한 ‘안심통장 2호’ 사업이 시행 30영업일 만에 자금 소진으로 오는 10월 15일 접수
알루미늄소재 생산 회사 대호에이엘이 1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를 발행한다.2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대호에이엘은 운영자금 조달과 원재료 구매 목적으로 CB 발행을 결정했다고 지난 27일 발표했다. CB의 표면이자율은 1%, 만기이자율은 6%이며 만기일은 2028년 11월 5일이다. 납입일은 다음달 5일로, 상상인저축은행과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이 발행 대상자로 선정됐다.전환가액은 1834원으로, 전환 시 545만2562주가 발행된다. 전환청
바이오제약 기업 진원생명과학이 50억원 규모의 무기명식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를 발행한다. 3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진원생명과학은 회사 경영에 필요한 운영자금 조달 목적으로 CB 발행에 나선다고 밝혔다. 표면이자율은 0%, 만기이자율은 4%며 만기는 2028년 11월 4일이다. 전환가액은 주당 2192원으로 설정됐다. 전환에 따라 최대 228만1022주가 발행될 수 있다.이번 발행은 사모 방식으로 진행되며, 동반성장투자조합제1호가 발행 대상자로 선정됐다.
알뜰폰 업체 아이즈비전이 운영자금·투자재원 확보를 위해 90만4659주의 자사주를 처분한다. 총 14억원 규모다.2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아이즈비전의 자사주 처분가는 주당 1507원으로 총 13억6332만원 규모다. 처분은 이날 하루 동안 장외에서 진행되며, 회사의 자기주식 계좌에서 처분 상대방의 증권 계좌로 직접 이체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이에 따라 위탁투자중개업자는 지정되지 않았다.아이즈비전은 현재 2635만5043주의 발행주식 중 90만4659주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
디스플레이 검사장비 전문기업 루켄테크놀러지스가 7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를 발행한다.2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루켄테크놀러지스는 5회차 무기명식 무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를 발행한다고 지난 24일 공시했다. 이번 발행은 운영자금 조달을 목적으로 하며, 표면이자율 0%, 만기이자율 4%, 만기일은 2030년 10월 31일이다. 원금은 만기일에 권면금액의 121.665290%로 일시 상환된다.전환가액은 주당 6100원이며, 전환청구기간은 2026년 10월 31일부터 2030년 9월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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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유스컵 인천 2025] 광주FC·감바 오사카 각 조 선두로…몸 풀린 ‘디펜딩 챔피언’ 에스파뇰, ‘깜짝 다크호스’ 하노이 관심
K리그 인터내셔널 유스컵 인천 2025 대회 둘째 날인 25일 광주FC와 감바 오사카가 2연승을 달리며 각각 조 선두로 올라섰다.  광주는 이날 인천 아시아드 경기장 보조구장에서 열린 레알 솔트레이크와 경기에서 전반 12분 박휘건과 후반 17분 박건후의 골로 2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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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성 칼럼] 특수교사의 비극이 반복되어선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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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로이트 글로벌 경제 리뷰] AI 거품과 미국 경제의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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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인상으로 결정되는 우리의 미래 - 변화의 파도 속에서, 나의 마지막 인상을 지켜내는 법
요즘은 미래를 이야기하기가 조심스러운 시대이다. 무엇을 예측해도 금세 달라지고, 어제의 정답이 오늘은 낡은 이야기가 되곤 한다. 변화의 파고속에서 기업은 한해 결산 마무리 및 성과 목표 달성을 위해 매진하고 있고, 청년들은 취업의 문을 두드리며 면접 등을 준비하고 있을 것이다. 성과가 곧 생존을 결정하고, 비교가 곧 평가가 되는 냉정한 현실 속에서 우리는 ‘어떤 사람으로 남을 것인가’를 진지하게 생각해야 할 때이다.면접 시 아무리 미소를 짓고 준비된 답변을 잘 해도 마지막에 “별도 질문이 없습니다.” 라는 말 보다는 “부족하지만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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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자금조달계획서 실시간 공유’로 부동산 탈세 정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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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 전속계약 소송 1심 ‘패소’…법원 “어도어와 계약 유효” 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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