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은 30일 자회사 SK온과 SK엔무브의 합병을 결의했다고 공시했다.3사 모두 이사회를 열어 합병 안건을 의결함에 따라 SK온이 SK엔무브를 흡수합병한다. 합병 법인은 오는 11월 1일 출범한다.아울러 SK이노베이션과 SK온은 나란히 2조 규모 제3자 배정 유상증자 안건을 의결했다.SK이노베이션의 또다른 자회사 SK아이이테크놀로지도 30000억 원 유상증자를 결정하는 등 전체 유상증자 규모는 4조3000억 원에 달한다.
나노 신소재 개발기업 나노실리칸첨단소재의 불성실공시법인 지정이 예고됐다.1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나노실리칸첨단소재는 유상증자 관련 변경 공시와 관련해 한국거래소로부터 불성실공시법인 지정예고를 통보받았다고 전날 공시했다.이번 조치는 2023년 12월 10일 공시한 유상증자 납입예정일을 6개월 이상 변경한 데 따른 것이다. 불성실공시 지정 여부는 오는 8월 11일까지 확정될 예정이다.회사 측은 "최종적으로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될 경우, 누적 벌점이 8.0점 이상이면 1일간 매매거래가 정지될
골프의류 업체 형지글로벌이 진행한 유상증자 청약에서 4000%를 넘는 청약률을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했다.17일 공시에 따르면, 형지글로벌이 진행한 유상증자 청약에 총 2억6346만7886주의 신청이 몰리며 최종 청약률 4391.13%를 기록했다. 이번 청약은 지난 4월 1일 이사회에서 결의한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으로 진행됐다. 발행 예정 주식수는 총 600만주다.청약은 7월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이뤄졌으며, 마지막 날인 16일 기준으로 청약 결과가 확정됐다.구주주 대상 청약에서는 신주인
네오리진이 24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 납입을 완료하며 주가가 상한가를 달성했다.17일 네오리진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29.95% 급등한 1345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이 회사 주가는 개장 직후 상한가에 도달했다. 이후 하락 없이 추이를 유지하며 거래를 마쳤다.네오리진은 지난 16일 공시를 통해 커피패밀리 주식회사를 대상으로 결의한 24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 납입이 완료됐다고 밝혔다. 이에 발행 주식 수는 총 265만주이며, 주당 발행가액은 906원이다. 회사 운영자금이 확보됨에 따라 기대감에 주가가
종합 정밀 화학 기업 KCC가 미국 계열사 'MOM홀딩컴퍼니'의 대규모 유상증자에 참여한다. 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KCC는 MOM홀딩컴퍼니의 유상증자에 참여해 신주 21만8785주를 취득할 계획이라고 전날 공시했다.취득 금액은 9855억6500만원으로, 2024년 말 연결 기준 자기자본 대비 19.6% 수준이다. 취득 예정일은 오는 31일이다. 유상증자 대금은 MOM홀딩컴퍼니의 종속회사인 MPM홀딩스
연성회로기판 제조업체 이브이첨단소재가 414억1700만원 규모의 유상증자 배정기준일을 8월로 늦췄다.1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이브이첨단소재는 전날 정정공시를 통해 지난 4월 추진을 예고한 유상증자결정 내용 중 신주배정기준일을 이달 23일에서 다음달 4일로 정정한다고 밝혔다. 이브이첨단소재는 주주배정후 실권주 일방공모 방식 유상증자를 추진해 왔다.이브이첨단소재는 유상증자로 보통주 4150만주를 발행해 시설자금 175억원, 운영자금 139억1700만원, 타법인 증권 취득자금 100억
안테나 제조사 오늘이엔엠의 최대주주가 휴림로봇에서 오늘바이오로 변경됐다.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오늘이엔엠은 오늘바이오의 특수관계자인 다보인터내셔널이 제3자배정 유상증자 납입을 완료하면서 최대주주가 휴림로봇 외 2인에서 오늘바이오 외 1인으로 변경됐다고 지난 4일 공시했다.다보인터내셔널의 유상증자 납입 완료로 오늘바이오의 지분은 321만4197주, 지분율은 20.38%로 증가했다. 기존 최대주주였던 휴림로봇 외 2인의 지분율은 19.45%였다.이번 지분 인수는 경영참여 및
2차전지 기업 삼성SDI가 계열사 에스티엠의 유상증자에 참여해 1400억원을 출자한다.1일 공시에 따르면 삼성SDI는 에스티엠 보통주 882만7238주를 인수하는 방식으로 이번 출자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출자금액은 에스티엠의 주당 발행가액 1만5860원을 기준으로 산정됐다.이번 출자는 2025년 하반기 내에 진행될 예정이며, 1차 630만5170주, 2차 252만2068주로 나눠 진행된다. 총 출자금액은 약 1400억원이다.출자 내용은 에스티엠의 유상증자 추진 과정에 따라
모바일 기기용 액세서리 업체 리튬포어스가 운영자금 확보를 위해 총 48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단행한다.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리튬포어스는 670만3911주를 제3자배정 유상증자 방식으로 발행한다고 지난 3일 공시했다.신주 발행가는 716원으로 기준주가 795원 대비 10% 할인율이 적용됐다. 납입일은 오는 9월 16일이며, 신주 상장 예정일은 오는 10월 21일이다.제3자배정 유상증자 대상자는 최대주주의 최대주주인 변희조와 변재석으로 각각 446만9274주와 223만4637주가 배정됐다.회
기아가 포티투닷의 유상증자에 참여한다. 이번 결정으로 기아는 1949억원을 출자해 포티투닷 주식 151만812주를 추가로 확보한다.25일 공시에 따르면 기아는 다음달 유상증자 참여를 통해 포티투닷의 주식을 취득할 예정이다. 출자금액은 1949억원이며, 주당 가격은 12만9000원으로 산정됐다. 이번 출자로 포티투닷에 대한 총 출자금액은 6060억원에 달한다.기아는 포티투닷과의 협력을 강화해 자율주행 기술 개발과 미래 모빌리티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포티투닷은 현대자동차그룹의 모빌리티 소프트웨어 관련 계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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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는 농민 책임 아니다”…당근재해보험 개악 철회 촉구
제주 구좌읍 농민들이 당근재해보험 제도 개편에 반발하며 “농민을 기후위기의 희생양으로 내몰고 있다”고 성토했다. 구좌읍농민회는 지난 25일 발표한 성명서를 통해 “보험제도 개악을 즉각 철회하고 가입 조건을 파종 직후로 되돌리라”고 강력히 요구했다.구좌읍은 국내 최대 당근 주산지다. 매년 7월 말부터 8월 초까지는 당근 파종이 집중되는 시기로, 제주 한여름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농민들은 극심한 생육 스트레스를 안고 씨를 뿌린다. 특히 당근은 발아율이 까다롭고 기후에 민감한 작물로, 파종 직후 충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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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 외환 의혹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 등 의혹을 받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에 대한 신병 확보에 나섰다.박지영 특검보는 28일 브리핑에서 "이 전 장관에 대해 내란 중요임무 종사 및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위증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박 특검보는 "범죄 중대성 및 증거인멸 우려, 재범 위험성 등을 고려했다"고 부연했다.이 전 장관은 비상계엄 선포 당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지시를 받아 소방청 등에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를 전달한 혐의를 받는다.특검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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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석 청주시장은 28일 전 부서에 “추진하고 있는 폭염 대책을 전반적으로 점검하고 꼼꼼히 보완해 시민 불편사항을 최소화하라”고 주문했다. 이 시장은 이날 열린 8월 월간업무보고에서 “독거노인과 같은 취약계층 시민들에게는 안부 확인, 냉방 물품 지원 등에 신경써 폭염으로 피해를 입는 분이 없도록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호우 대책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필요한 조치는 신속하게 취하라”고 지시했다. 그러면서 “이달 폭우로 발생한 도로 사면 유실 등 시설 피해에 대한 항구복구가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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